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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산업교육연구소, 마이크로바이옴&프로바이오틱스 현주소 및 산업전망과 적용사례 세미나 개최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에 사는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미생물과 이들 미생물의 유전정보를 뜻하는 것으로 최근 들어 제약업계와 식품업계 등을 중심으로 각광받고 있다. 학계와 의료계에서도 새로운 치료법을 찾기 위해 제2의 유전체로 불리는 마이크로바이옴에 크게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산업교육연구소는 3월 21일에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2019년 마이크로바이옴&프로바이오틱스 현주소 및 산업전망과 적용사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옴&프로바이오틱스 국내외 현황 및 연구, 기술개발 동향과 산업적 활용을 시작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정부의 육성정책과 제품, 서비스 동향 및 시장 전망, 참여 기업체 사업 동향을 비롯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맞춤의료 최신 분석 및 적용사례뿐만 아니라 마이크로바이옴 기능성 제품인 프로바이오틱스 A에서 Z까지 제반 정보를 심도 있게 논의하게 된다.

세미나 주제는 ‘마이크로바이옴&프로바이오틱스 국내,외 현황 및 연구·기술개발 동향과 산업적 활용’ 발표자: 천랩 생물정보연구소 김병용 소장, ‘마이크로바이옴 등 바이오 분야에 대한 정부 R&D 투자 및 육성 정책 방향’ 발표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생명기초사업센터 김은정 센터장, ‘마이크로바이옴 제품/서비스 동향 및 시장 전망과 참여 기업체 사업 동향’ 발표자: 한국바이오협회 김지현 책임연구원,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맞춤의료 최신 분석과 적용사례’ 발표자: MD헬스케어 김윤근 대표 등의 각각 주제와 발표로 오전세션이 진행된다.

오후세션에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글루텐 분해 신제품 최신 분석과 적용사례’ 발표자: 마이크로바이옴 변지영 대표, ‘마이크로바이옴 기능성 제품인 프로바이오틱스의 최근 트렌드 및 연구·기술개발 동향과 주요 이슈’ 발표자: 일동제약 이성희 박사, ‘프로바이오틱스 미생물의 인플루엔자 억제효과 연구·기술개발 최신 분석과 적용사례’ 발표자: 한국식품연구원 김인호 박사, ‘건강 및 질환 맞춤 프로바이오틱스의 플랫폼 개발과 응용기술’ 발표자: 순천향대학교 송호연 교수 등으로 오후 5시 10분까지 발표된다.

산업교육연구소는 국내의 경우 몇 년 전부터 일부 제약사들과 바이오 벤처회사들이 인간의 체내 미생물의 유전 정보를 활용하여 한국인에 맞는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제품개발과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마이크로바이옴 및 프로바이오틱스의 최근 연구 성과와 비즈니스 현황, 육성계획 등을 교육하고 시장을 선도할 전략 및 실제 산업에 적용된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 자세한 세미나 내용은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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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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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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