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자체/통일농업

PTC,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 2에 뷰포리아 통합… 산업 영역에서의 혼합현실 확산 견인

뷰포리아-홀로렌즈 2 빌트인 통합으로 혁신적인 핸즈프리 경험 제공
기존의 3D 자산 재사용하고 IoT 데이터 통합하여 서비스 혁신 이룩한 콜팩스 고객 사례 공개

PTC는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9에서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2에 AR/MR 솔루션 ‘뷰포리아’를 빌트인 통합했다고 밝혔다.

뷰포리아 솔루션은 인더스트리얼 영역의 기업들이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 2의 새로운 제스처 기능, 강화된 음성 기능 및 추적 기능을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홀로렌즈2에 통합된 뷰포리아 솔루션을 사용하면 프로그래밍 및 커스텀 설계에 비용 없이 AR/MR 기술의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

최근 산업 제조업체들은 숙련된 인력의 부족, 높은 이직률, 고도로 복잡해진 제품, 극심한 시장 경쟁을 직면하고 있다. 이에 PTC는 실제 환경의 컨텍스트를 반영하는 증강현실 및 혼합현실 기술을 통해 적기 적시에 업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최적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기업에서 직면한 도전과제들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홀로렌즈 2를 위한 뷰포리아 스튜디오는 몰입형 ‘핸즈-프리’ 경험을 제공한다. 인더스트리얼 기업들은 이를 활용하여 제조, 서비스, 교육 프로세스를 개선하여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고객들의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짐 헤플만 PTC 사장 겸 CEO는 “산업 영역에서의 AR/MR에 대한 핵심 가치는 ‘핸즈프리’ 방식으로 절차적인 지침 및 가이드를 제공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며 ”효율적인 AR/MR 저작 환경을 제공하는 뷰포리아 스튜디오와 사용성 및 성능 향상을 이룬 홀로렌즈 2의 조합은 제조 산업 기업들에게 새로운 혁신을 가져다줄 것이다”고 말했다.

● 뷰포리아와 홀로렌즈 2를 사용한 고객 경험 혁신 사례

이번 MWC에서 PTC와 마이크로소프트는 뷰포리아 스튜디오와 홀로렌즈 2를 사용하여 서비스 경험을 혁신한 하우덴의 AR/MR 혁신 사례를 공개했다. 석유 화학 설비 기업 콜팩스에서 인수한 하우덴은 산업 설비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광산내 통기 시스템 및 폐수 처리, 냉난방 시스템 등 다양한 영역의 프로세스 개선을 돕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하우덴은 뷰포리아 스튜디오를 통해 기존의 3D 모델을 재사용하여 확장 가능한 단계별 혼합 현실 서비스 지침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PTC의 인더스트리얼 IoT 플랫폼 씽웍스 및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활용해 실시간 IoT 데이터 및 히스토리 데이터를 통합함으로써 고객의 장비 소유 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켰다.

하우덴 그룹의 데이터 연구 총괄 마리아 윌슨 박사는 “하우덴의 장비는 전형적인 프로세스 크리티컬 중심의 설비이며, 고객들은 장비 서비스 효율을 최적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이에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 기반의 혼합현실을 통해 고객들에게 진정한 몰입형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운영 상황과 장비 성능에 대한 새로운 수준의 통찰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 산업 영역에서의 AR/MR 확산을 위한 양사의 파트너십

PTC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제품 통합은 산업 영역에서의 AR/MR 활용을 위해 2017년 체결한 파트너십의 연장 선상에서 진행됐다. 양사의 협력을 통해 컨텐츠 제작자들은 기존의 3D 자산과 씽웍스 및 애저의 IoT 데이터를 활용하여 실제 환경에서의 협업, 학습,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AI/MR 테크니컬 펠로우 알렉스 키프만은 “뷰포리아와 홀로렌즈 2의 통합은 제조 산업 고객들의 혁신 경험을 증폭시킬 수 있는 대표적인 협력 사례이다“며 ”산업 영역에서의 혼합 현실 기술 확산을 위해 보다 강력한 협력 솔루션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PTC는 개발자들이 뷰포리아 엔진을 통해 홀로렌즈 2가 제공하는 독보적인 인터랙티브 모바일 경험의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들은 이를 통해 브랜드 및 제품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다. 또한 제조, 서비스, 트레이닝 영역의 혁신을 위한 지속적인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최근 출시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스페이셜 앵커 서비스와 뷰포리아 솔루션의 연동을 통해 크로스 플랫폼 혼합현실 경험을 구축에 나선다.

한편 PTC코리아는 플래티넘 파트너 디지텍, E3PS, 포비스와 함께 국내 산업 고객들의 생산성 혁신을 위해 에코시스템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정책

더보기
‘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생태/환경

더보기
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