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자체/통일농업

비스타젯, 비행 리스크 평가 시스템 도입해 비즈니스 항공 안전 강화

모든 운항에 있어 안전과 보안을 핵심으로 삼는 비스타젯, 이제 실시간 데이터 중심 분석 가능해져
Osprey의 첨단 항공 리스크 평가 시스템, 비스타젯의 자체 운항 소프트웨어와 통합
모든 항공기 운항에 대해 직관적이고 동시 다발적인 리스크 평가

글로벌 비즈니스용 항공기 운영사인 비스타젯이 데이터 기반 리스크 평가 기술인 Osprey Flight Solutions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비스타젯은 운항 소프트웨어를 대폭 강화함으로써 승객들의 안전과 보안, 편안함을 최우선 가치로 강조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비스타젯은 지난 2004년 창립 이래 언제나 항공 및 운항 안전에 만전을 기해왔다. 현재까지 전 세계에 걸쳐 14만6000회가 넘는 운항 횟수를 기록했으며 36만7000명의 승객을 1900개 공항으로 수송했다.

이번에 Osprey의 안전 시스템을 통합함으로써 비스타젯은 자체 운항 소프트웨어를 통해 모든 항공기 운항을 대상으로 직관적이고 동시 다발적으로 리스크를 평가해 각종 운항 관련 결정을 내리게 된다. 이 플랫폼은 항공 환경에 대한 즉각적인 지능형 정보를 공급하며 60개 언어로 제공되는 20만 가지의 소스를 통해 데이터를 취합한다. 취합된 데이터는 분석팀과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거쳐 실시간으로 글로벌 안전 현황을 나타내게 된다.

이와 같은 최첨단 시스템 통합은 비스타젯 자체 인력 분석을 보완해 가장 포괄적인 형태의 보안 및 리스크 평가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승무원이 공항에 지연 도착할 수 있는 취항지 택시 업계 파업부터 비행금지구역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에 이르기까지 비행 성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광범위한 이벤트에 대한 정보가 포함된다.

각종 데이터는 전 세계 지역을 포괄할 수 있도록 10km 단위로 적용되며 비행 고도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를 제공한다. 비스타젯 팀은 개별 단위로 데이터에 실시간 액세스함으로써 지연 가능성을 가늠하고 각 비행에 대한 자료 보정을 통해 항공기가 비행 중인 상황에서도 가장 안전한 환경과 경로를 확보하게 된다.

낙 판데르메르 비스타젯 최고운영책임자는 “비스타젯은 가장 효율적인 운항 방식을 검토하며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더욱 중요한 데이터를 제공받게 되는 내부 전문가들은 고객에게 더욱 편안한 탑승 경험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모든 항공사들이 공통적으로 목표로 삼는 사항이 바로 안전인 만큼, 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첨단 기술을 도입해 이를 선도해 나가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몰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각 지역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비스타젯은 엄격한 안전 기준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비스타젯은 지난 2016년과 2018년 EBAA로부터 Diamond Safety of Flight Award를 수상했다. 또한 안전심사기관인 ARGUS의 International Platinum Rating과 Wyvern Wingman 등급을 획득한 비스타젯 승무원과 지상직 직원은 엄격한 업계 규정 이상의 기준을 준수할 수 있는 훈련된 인력들이다.

정책

더보기
‘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생태/환경

더보기
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