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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통일농업

MEME F&T, 광성 문화미디어유한공사와 제품 공급계약 체결

2300만 팔로워 왕홍과 함께 ‘니하오 차이나’

글로벌 콘텐츠그룹 밈이앤씨의 커머스계열사인 밈에프앤티는 유명 인플루언서를 통한 홍보와 판매인 왕홍 마케팅을 위하여 팔로워 2300만명 왕홍 유다매를 비롯해 다수의 왕홍을 보유한 중국 흑룡강 광성 문화미디어유한공사와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흑룡강 광성 문화미디어유한공사는 타오바오의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되어 타오바오 체험관 운영 및 왕홍판매를 중심으로 성장한 회사이다.

밈에프앤티는 방송 콘텐츠를 기반으로 형성된 플랫폼망을 통해 한국의 각종 소비재를 유통하는 회사이다. 현재 타오바오, 징동몰 등의 전자상거래 채널과 중국 하얼빈 장애인협회와의 복지사업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다.

밈에프앤티와 흑룡강 광성 문화미디어유한공사는 향후 3년간 해당 왕홍을 비롯하여 다수의 소속 왕홍들과 콘텐츠와 커머스가 결합된 프로세스로 한국제품 판매를 진행한다.

현재 한국 내 회사들이 운영하는 왕홍마케팅은 수십만명의 팔로워를 지닌 왕홍이 1차원적으로 타오바오, 징동몰등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방식이라면, 현재 중국에서 성행하는 방식은 1000만명 이상의 대형 왕홍들이 제품의 콘텐츠를 제작, 더우인, 콰이쇼우 등에 노출시켜 제품을 판매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조사 입장에서는 ‘1000만뷰 이상의 잠재고객의 홍보효과’와 ‘판매’의 두마리 토끼를 잡을수 있다. 또한 일회성의 판매에 그치는 기존의 일차원적 판매와는 다르게 영상이 업로드 되어있는 동안 지속적으로 홍보와 판매가 이루어 진다는 장점이 있다.

밈에프앤티의 강은호 대표는 “기존의 한국업체들은 2~30분 왕홍방송을 위해 수천만원에 달하는 비용을 지불하면서 진행하였는데, 이번에 당사가 맺은 계약은 초기비용을 최소화한 구조로 팔로워 1000만명 이상의 대형 왕홍들과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다”며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에 튼튼한 교두보를 마련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밈에프앤티의 본사인 글로벌 콘텐츠그룹 밈이앤씨의 조원국 CCO는 “거품으로 가득한 한국 왕홍마케팅 시장의 새로운 웨이브를 위해 미약하지만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함께하는 기업들의 성공적인 중국 진출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 제작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왕홍마케팅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글로벌커머스 기업인 밈에프앤티로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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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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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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