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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통일농업

레이싱랜드, 한국말산업중앙회와 전략적 협력 파트너 관계 체결해 한국 말산업 공동발전 추진

Racing Land(이하 레이싱랜드)와 한국말산업중앙회는 지난 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경주마, 경주마 용품, 설비, 말 육종 등 관련 영역의 협력을 추진해 한국 말산업의 공동발전을 추진한다.

한국말산업중앙회 장미경 수석부회장은 “한국말산업중앙회는 한국 말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많은 협력 파트너를 찾고 있다. 레이싱랜드와의 협력은 KHIC의 중요한 이정표이며, 블록체인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이 신기술은 업계 발전에 정확한 방향을 가져다 줄 것이다. 블록체인 기술이 기존 업계에 많은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말산업은 큰 시장으로 80만명이 넘는 한국인들이 승마를 체험한 적이 있다. 그 중 승마치료를 받은 사람이 1만8000명에 달한다. 이는 대단한 수치다”고 덧붙였다.

레이싱랜드 창업자 Brian Tse는 “KHIC와 전략적 협력 파트너 관계가 되어 매우 영광이다. KHIC의 자원과 경험과 레이싱랜드의 선진적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로 한국 말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 경마산업의 발전으로 우수 경주마에 대한 수요가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의 승마산업은 말 시장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이익을 가져다줬다. 현재 전국에는 479개의 승마장이 있고, 4만5000명의 승마인구가 있다.

Brian Tse는 “레이싱랜드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경마서비스 플랫폼으로 경마미디어, 마주오너십, 경주마거래, 경마게임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레이싱랜드는 현재 최초 경마 시스템을 구축 중이며 많은 사용자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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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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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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