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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통일농업

에어세일, 경영진 인사 단행… 신임 최고경영자 및 사장 발표

지난 13일 중고항공기, 엔진, 중고자재 및 정비·수리·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 에어세일이 비즈니스 확장 속도를 높이기 위해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

최고운영책임자였던 베이즐 바리모가 최고경영자로, 최고상업책임자였던 크레이그 라이트는 사장으로 승진했다. 니콜라스 피나조 에어세일 설립자는 총괄회장을, 로버트 밥 니콜스 공동창업자는 총괄부회장직을 맡을 예정이다.

피나조 신임 총괄회장은 “밥 신임 총괄부회장과 나는 일상적인 경영 부담에서 벗어나 에어세일이 나아갈 전반적인 방향을 설정하는 한편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 인수에 주력할 것”이라며 “바리모 신임 최고경영자와 라이트 신임 사장은 에어세일의 고도로 통합된 다면 사업 모델을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에어세일은 2018년 11월 마이애미 소재 항공기 부품 수리 전문기업 애브본을 인수, MRO 사업의 네 번째 전략적 인수를 발표한 바 있다.

피나조 신임 총괄회장은 “에어세일은 지난 10년 동안 매우 엄격한 기준 아래 비용과 전략적 적합성이 나머지 사업에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는 확신이 섰을 때에 사업 및 제품을 인수해왔다”며 “에어세일이 구축한 플랫폼은 성숙 단계에 이르렀으며 경영진 인사 단행을 통해 급성장을 일궈낼 능력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바리모 신임 최고경영자는 “피나조 신임 총괄회장과 밥 신임 총괄부회장을 비롯한 이사회가 나와 라이트 신임 사장에게 보여준 신뢰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사회의 지도편달을 받고 있는 에어세일의 새로운 경영진은 가히 최고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몇 주 안에 경영진의 추가 인사 및 영입을 발표할 예정이다”며 “이제 시작이다”고 덧붙였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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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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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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