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생활/문화

CJ제일제당, ‘비비고 한섬만두’ 프리미엄 수제형 만두로 인기

2018년 출시 첫 해 보다 두 배 이상 성장한 연간 250억원 매출 올리며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
차별화된 수제형 고급만두라는 점 알리기 위해 크기와 모양, 꽉 찬 만두소 시각화한 TV광고도 추가로 선보여

CJ제일제당은 냉동만두 시장에서 왕교자에 이어 왕만두인 ‘비비고 한섬만두’를 앞세워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2017년 8월 출시된 비비고 한섬만두는 출시 첫해 100억원 매출을 올리며 단기간 안에 냉동만두 시장에서 히트상품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2018년 8월에는 신제품인 ‘비비고 소고기 한섬만두’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두 배 이상 성장한 2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한섬만두의 인기요인으로 수제 만두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꼽는다. ‘비비고 왕교자’를 굽고 찌고 튀겨 먹는 등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성공했다면 왕만두인 비비고 한섬만두는 압도적인 외형과 푸짐한 만두소가 들어 있는 수제형 만두라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소비자 조사에서 비비고 한섬만두의 큼직한 크기와 손으로 빚은 듯한 주름의 만두피 등이 고급 수제 만두로 인식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CJ제일제당은 올해 한층 더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해 비비고 한섬만두를 앞세운 프리미엄 만두 시장을 확대하고 올해 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에 이번 달부터 새로운 TV광고도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비비고 한섬만두가 차별화된 수제형 만두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비비고가 빚은 차원이 다른 만두’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또한 ‘만두를 높이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프리미엄 만두라는 점을 강조했다.

광고에서는‘비비고 한섬만두의 압도적인 크기와 손으로 빚은 듯한 모양, 꽉 찬 만두소를 먹음직스럽게 시각화했다. 여기에 돼지고기, 부추, 목이버섯, 물밤 등 다양하고 신선한 재료가 만두소로 활용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광고 모델로는 ‘비비고’ 브랜드 전속 모델인 배우 박서준이 선정됐으며 공중파 방송 뿐만 아니라 종편과 케이블 채널 등을 통해 두 달여간 방영된다.

CJ제일제당은 외식에서 수제만두 시장이 점점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손으로 직접 빚은 듯 한 비비고 한섬만두가 인기를 얻고 있다며 비비고 한섬만두를 앞세워 프리미엄 수제형 만두 시장 성장과 겨울철 만두 성수기 매출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책

더보기
‘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생태/환경

더보기
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