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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통일농업

카타르 디베이트 센터 주관 ‘유럽 토론 챔피언십’ 오스트리아 빈에서 폐막

카타르 교육·과학·커뮤니티발전재단 회원인 카타르 디베이트 센터 주관으로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럽 아랍 토론 챔피언십이 막을 내렸다.

지난 2019년 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열린 이 대회에는 유럽15개국을 대표하는 20개 대학이 참가했다.

카타르 디베이트 센터의 하야트 압둘라 마라피 박사는 탁월한 성과를 내고 성공적으로 새해를 맞이하면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이 행사에 찬사를 보냈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발표자들 간에 아랍어를 활성화시키고 효과적인 기법으로 긍정적인 토론과 대화의 문화를 확산시킨 카타르 디베이트 센터의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

유럽 인문과학대학 팀, 유럽 토론 챔피언십 우승자

무니르 라베, 살리마 아와지, 무니르 알 바이크로 구성된 독일 팀인 유럽인문과학대학이 제1회 유럽 아랍 토론 챔피언십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만수르 비키르, 모하메드 올가크, 칼리드 아크멘으로 이루어진 터키 팀인 얄로바 대학 팀은 2 위를 차지했다.

카타르 디베이트 센터는 챔피언십 최우수 발표자 상을 수여하기도 했는데, 유럽인문과학대학의 무니르 랍바, 프랑스 인문학대학의 아니스 프랜시스, 스트라스부르크 대학의 아리즈 모하메드 아민, 파티흐 술탄 메흐멧 와크프 대학의 야신 일드렘과 무스타파 에스크가 이 상을 수상했다.

카타르 디베이트 센터 교육프로그램부장인 아이샤 알 네스프는 대회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번 대회는 각기 다른 교육 배경과 문화와 의견을 가진 사람들을 모아 토론 문화를 널리 알리고 비판적인 사고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하고 독특한 플랫폼을 제공한다”며 “참가자들의 배경을 서로 다르지만, 경쟁을 떠나서라도 최고 수준의 아랍어로 토론하고 대화하는 기술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비롯해 다양한 주제를 놓고 유익하고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즐겼다”고 말했다.

카타르 디베이트 센터의 봉사활동 프로그램 및 마케팅 책임자인 압둘라만 알 수바예는 전무이사인 하야트 압둘라 마라피 박사의 지도 하에 이번 대회를 구상하고 조직해 실행에 옮기고 카타르 대표단에게 변함 없는 확신을 보내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마라피 박사는 “유럽 아랍 토론 챔피언십은 유럽 학생들의 문화적 대화’라는 주제 하에 축제분위기 속에 대화를 즐기면서 오늘 막을 내린다”며 “오늘 우리는 카타르 디베이트 센터가 인간 생활의 중요한 토대를 이루는 토론과 표현의 예술을 전파하면서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음을 선언하기 위해 여기 모였다”고 말했다.

또한 언론매체 대표들과 소중한 아이디어를 내준 독일의 유럽인문과학대학 행정부서, 그리고 모든 참가 팀과 심사위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 아이디어를 제공한 프랑크푸르트 유럽인문과학대학의 아랍어학과장인 아멜 알 라바이 교수는 “우리는 카타르에서 열린 제4회 국제 대학 아랍 토론 대회 2017에 참가할 기회가 있었으며 2019년 3월에 열리는 국제 대학 토론 챔피언십에도 참가하길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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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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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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