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장급 전보 > ○ 원예경영과장 과학기술서기관 신지영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장 과학기술서기관 배우용 ○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식물검역과장 과학기술서기관 김철순 (농업환경뉴스)
한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 차관은 지난 9일 충청남도 금산군에 위치한 만인산농협 거점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Agricultural Product Processing Center)를 방문하여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부 정책에 대한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만인산농협은 스마트 산지유통센터 구축을 통한 산지유통 규모화 · 효율화의 모범사례로 여러차례 소개됐다. 만인산농협은 농식품부의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지원사업을 통해 2022년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구축했다.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구축을 통해 2017년에 비해 2023년 사업 규모가 265% 확대되고, 생산성도 96% 증가했다. 이에 따라 소비지 유통업체들이 시설채소류 구매를 위해 만인산농협을 찾게되면서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쇼핑몰 등 다양한 소비지와 활발하게 직거래하고 있다. 한 차관은 “도매시장 중심의 복잡한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농산물 유통을 효율화하기 위해 ❶ 공영도매시장 공공성·효율성 제고, ❷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 ❸ 산지 유통 규모화·효율화, ❹ 소비지 유통 환경 개선 등 4대 전략을 골자로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대책을 마련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5월 8일(수) 전라남도 장성군 소재 선동저수지를 방문하여 저수지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집중안전점검 ’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집중 안전점검 ’은 ‘국민과 함께하는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구현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및 국민들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안전점검으로, 농식품부 점검 대상은 농업용 저수지, 농촌관광시설, 농수산물 도매시장이다. 송미령 장관은 저수지 안전관리 상황 및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한 조치사항들을 점검하고, “발생 가능한 모든 재난에 대처할 수 있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유사 시에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분야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관 견학 및 현직자 소통 기회 등을 제공하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차세대 미래인재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차세대 미래인재 양성프로그램’은 축산분야 정책·제도나 축산물품질평가원에 관심 있는 전국 대학교와 농업계 마이스터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개최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축산물 등급제·이력제 · 스마트축산 · 축산유통 관련 전문 강의 △DNA 분석실 견학 △현직자 간담회 △채용설명회 등 대상자의 특성과 여건에 맞춰 구성된다. 지난달 참여한 중앙대학교 동물생명공학과 학생은 만족도 조사를 통해 “ 실제로 근무하고 있는 직원과 만나 업무에 대해 질의하는 등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대해 생생한 경험을 한 점이 좋았다."고 밝히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본 프로그램은 축산분야 공공기관으로서 전국의 축산인재와 소통하여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프로그램 참여자가 축산업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차세대 미래인재 양성프로그램은 학교 담당자가 이메일로 신청할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농업과학원 이승돈 원장은 5월 2일 비료최소사용량 기준설정 연구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전남 무안 양파재배 농가를 방문하고 농가 의견을 들었다. 비료최소사용량은 토양 중 유효비료성분 (인산, 칼리)이 충분해도 작물 초기 생육을 돕기 위해서 뿌리는 비료량. 10아르(a)당 3kg이다. 이 원장은 “농경지에 쌓인 과잉 양분은 외부 환경으로 유출돼 환경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토양에 인산, 칼리 등 양분이 지나치게 쌓이는 것을 예방하고 작물에 필요한 양만 투입하기 위한 비료사용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양파 재배 농가를 둘러보며 비료최소사용량에 따른 양파 성장을 확인하고, 재배 과정에 문제가 없는지 또는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 등 농가 의견을 들었다. 아울러 농가 의견을 바탕으로 현재의 비료사용량 처방기준 개선 방안을 점검했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양분이 과다 집적된 토양에서 비료최소사용량을 쓰지 않았을 때 양파 생산성과 토양 환경 변화를 평가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25년까지 현장 실증 연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양분이 과다 집적된 토양의 비료최소사용량 처방기준을 개선해 흙토람 비료사용처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문지원 연구사>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문지원 연구사가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치유농업 활동(콘텐츠)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제44회 장애인의 날 유공 장관 표창’을 받았다. 치유농업은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신체적․ 정서적․인지적․사회적 건강을 도모하는 농업의 한 분야이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예방형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특수목적형으로 나뉜다. 문 연구사는 발달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신체적, 인지적 기능을 향상시키는 치유농업 활동을 개발해 과학적 효과를 검증했다. 또한, 뇌졸중 등 뇌 질환 발병 이후 후유 장애를 겪는 편마비 장애인을 위해 보행 능력과 근력 등 신체 재활 관련 활동을 개발, 치유농장과 장애인복지관에 활발히 보급해 왔다. 문지원 연구사는 “치유농업이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들의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 체계와 연계한 활동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2020년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한 이후,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을 중심으로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치유농업 활동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4월 21일(일) 경북 문경지역 사과 농가와 농업기술센터 과수 꽃가루 은행을 찾아 생육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우리나라 사과 최대 주산지인 경상북도 일원이 사과 꽃 만개기(꽃이 활짝 핌)를 맞음에 따라 과수 꽃가루가 원활하게 공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수분(授粉) 작업에 애쓰고 있는 농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문경시 농업기술센터내에 설치․운영중인 꽃가루은행을 방문하여 시설 현황과 꽃가루 채취 시연을 참관한 자리에서 송장관은 “수분에 필요한 꽃가루의 일부를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는데, 과수 화상병 유입 가능성이 있어 자급률을 높여 나갈 필요가 있다.”며, “ 단기적으로 꽃가루 수분방법과 수분수 식재교육 강화, 꽃가루 전문생산단지 신규 조성, 수분 기술 연구 등으로 과수 수분용 꽃가루 자급률 제고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서 사과 농가를 방문한 송미령 장관은 꽃가루 수분 활동을 지켜보며 “저온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약제를 미리 공급하는 등 연초부터 관계기관과 함께 생육관리에 집중했는데, 올해는 개화기 전부터 꽃이 만개한 현재까지 저온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다.”며, “ 작년에는 4월말 서리피해
(농업환경뉴스)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12일 서울 마포구 농협하나로유통 대강당에서 CJ제일제당 · 대상 · LG생활건강 등 31개 동반사와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농협은 ▲2024년 주요 사업추진 전략 ▲하나로마트 주요 현황 및 역할 등을 발표하고 동반사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동반사와의 상생경영 동력 확보 차원에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특별할인행사 공동추진 ▲차별화된 하나로마트 전용상품 개발 ▲ESG분야 협력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박서홍 대표이사는“이번 간담회가 하나로마트와 동반사 간 시너지 효과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상생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국민에게 사랑받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8일 금년도 배 생육 상황 및 개화기 저온피해 대응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배 주산지인 안성시 농가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개화기 전 저온피해 대응상황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배 재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올해 안정적인 배 생산을 준비하기 위해 진행됐다. 작년 봄철 개화기 저온피해, 여름철 탄저병 등 자연재해와 병충해의 연이은 발생으로 사과 생산량은 39만 4천톤으로 30%, 배 생산량은 18만 4천톤으로 27% 감소했다. 이러한 생산량 감소는 농가소득 감소 및 가격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 증가로 이어진 바 있다. 이에 농협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올 3월부터 칼슘제 등 생육촉진제 18만 개를 농가에 무상 지원하였으며 농협케미컬, 농우바이오 등 농협 농자재 계열사에서도 저온피해 경감을 위한 영양제를 최대 50% 할인 공급하고 있다. 또한 과실수급안정사업(계약출하사업)에 참여하는 농가에도 10억 원의 예산을 확보, 저온피해 경감을 위한 영양제를 35% 할인하여 사과, 배 과원 약 8,000ha에 살포 가능한 물량을 선제적으로 공급했다. 강호동 회장은 “ 농협은 작년과 같은 저온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총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4월 8일 오후 천안 가람초등학교(교장 남승경)를 방문해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늘봄학교 재능 기부를 위한 일일강사로 나섰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학생 성장 · 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으로, 이번 일일강사 참여는 국무위원이 부처 소관업무를 직접 교육하여 늘봄학교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장관은 늘봄학교 1학년 학생 대상으로 낙농업과 우유 생산과정에 대한 강의와 충청남도교육청에서 품질인증한 농촌교육농장의 전문강사와 함께 치즈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여 어린이들이 농업 · 농촌의 중요성과 공익적 가치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재능기부에 앞서 송 장관은 교육청, 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며, 늘봄학교와 연계하여 농촌지역 교육·돌봄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학생들에게 농촌체험 학습 등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히면서 “향후 교육부, 지방 교육청, 지자체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