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Field)에서 듣고, 행동(Action)하고, 문제를 해결(Solution)하여 믿음 주는(Trust) 농정 ” 농림축산식품부가 현장을 찾아 정책 고객,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천하겠다는 ‘ FAST 농정’의 키워드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월에도 송미령 장관 · 한훈 차관을 비롯한 실 국장 등 15 명의 간부진이 총 83곳의 현장을 찾았고, 4월 ‘FAST 농정’의 키워드는 ‘물가’와 ‘새로운 농촌’이었다. 3월에 이어 4월에도 물가가 주요 민생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송 장관과 한 차관이 총 13차례 농식품 물가 현장을 방문하여 3월 18일 발표한 긴급 가격안정대책의 이행 상황을 챙기고, 정책효과로 이어지고 있는지를 밀착 점검했다. 특히 4월 들어 기상 여건이 개선되어 출하량이 증가하고,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효과도 나타나면서 4월 농산물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전월 대비 3.9%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새로운 농촌’을 만들기 위한 정책에 대해 활발한 현장 소통을 물가 현안을 챙김과 동시에 ‘새로운 농촌’을 만들기 위한 정책에 대해 활발한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농식품부는 앞선 3월 2
올해 최고의 가루쌀 제과 · 제방은 그랜드 델리의 솔잎 쌀 무스케이크와 오미자 플라워 쌀 데니쉬가 차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10일 「2024년 가루쌀 제과 · 제빵 신메뉴 개발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신메뉴 품평회를 개최하여 이같은 내용의 대상 업체 그랜드 델리 (인터콘티넨탈호텔) 등 우수업체 30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제과)> <최우수상( 제빵)> – 밥 한공기 더 델리(하얏트호텔) - 나 바나나? 베이커리 리종 – 밥 한공기 가루쌀은 물에 불리지 않고도 가루를 내기 좋아 폐수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새로운 식품 원료로, 우리나라가 가진 우수한 논 기반을 유지하면서도 밥쌀 재배를 줄이고 수입밀을 대체하여 식량자급률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어 정부가 전략작물직불금을 지급하면서 육성 재배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루 쌀을 원료로 베이 커리 분야에서 신메뉴를 개발해 왔다. 2023년에는 삐에스몽테제빵소 등 19개 업체에서 76개 메뉴 개발해 선보였다. 올해는 대한민국 제과 · 제빵 명장이 운영하는 4개 제과점(김영모 제과점, 김덕규 과자점, 엘리제 제과점, 베비에르
‘세계 식물건강의 날’은 식물 건강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각 국의 관심과 협력을 촉구하기 위해 유엔(UN)이 2022년 제76차 총회에서 5월 12일을 지정․선포했다. 우리나라는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주도로 매년 기념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5월 10일 14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소재 고양국제꽃박람회장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장과 농식품부 유관 협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세계 식물 건강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 식물 건강을 지키는 것, 우리의 생명을 보호하는 일입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식량안보의 근간인 식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국민으로서의 역할을 되새기고 식물검역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 식물 건강의 날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농산물 공급과 농업인의 경영 안정의 많은 부분이 결국은 식물의 건강과 직결돼 있다.”고 하면서, 식물건강을 지키기 위한 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기념식은 개최 선언을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기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식량원조협약(Food Assistance Convention, FAC)에 따라 올해 쌀 10만톤 해외원조를 추진 중이며, 이 중 1만 1520톤이 6일 울산항에서 출항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적물량 1만 1520톤은 서아프리카의 기니비사우, 모리타니, 시에라리온 3개국으로 향하며, 현지 43만여 명에게 긴급 구호와 학교 급식용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달 25일 부산신항을 시작으로, 30일 목포항, 5월 1일 군산항, 6일 울산항을 통해 총 7개국 ( 방글라데시, 마다가스카르, 모잠비크, 아프가니스탄, 기니비시우, 모리타니, 시에라리온) 에 4만 1154톤의 원조용 쌀을 차질 없이 출항시켰으며, 남은 5만 8846톤도 오는 6월 말까지 4개국에 순차적으로 출항할 예정이다. 정부는 국제 식량 위기 해소를 위해 2018년 식량원조협약(FAC)에 가입해 매년 해외원조를 추진 중이며, 공사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해외 식량원조 업무를 위탁받아 원조 전 과정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따라 올해 FAC 식량원조 물량을 기존 5만톤에서 10만톤으로 2배 확대하고, 지원 국가도 아프리카 등 11개국으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은 7일 대회의실에서 ESG경영 실천을 위한 ‘ESG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서는 ESG 경영전략 및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ESG경영 비전을 선포했다. 한두봉 원장과 임직원들은 ESG경영을 핵심가치로 인식하고, 농민, 국민, 국가 나아가 세계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미래가치 창출을 위하여 ESG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을 선언했다. 연구원은 ESG경영 실천선언문을 통해 ▲ 농업 · 농촌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연구 수행과 에너지 사용 절감 및 효율화를 통한 탄소 절감에 동참 ▲농촌지역 사회서비스 연구 수행과 지역 상생 및 근무환경 조성을 통한 공공기관 사회적 책무 이행 ▲농림업 분야 거버넌스 연구 수행과 다양한 소통을 통한 조직문화 확산 및 투명하고 공정한 시스템 운영으로 신뢰받는 연구원이 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두봉 원장은 “친환경 경영, 사회적 책임의 실천, 투명한 거버넌스(지배구조)의 조화로운 성장을 위해 KREI 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하며, “ESG경영 실천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연구원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스마트 축산식품전문 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2024년 2분기 신입 · 경력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선진은 지난 2020년 ‘Vision 2025’ 선포식을 통해 국내 종합식품기업 TOP 5 도약, 글로벌 매출30억 불(한화 약3조3천억) 달성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채용으로 비전 목표 달성을 위한 인적 자원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모집 분야는 5개 부문 28개 직무다. ▲영업/마케팅8개 직무 ▲생산/품질관리5개 직무 ▲R&D 2개 직무 ▲IT 5개 직무 ▲경영지원8개 직무로 마련되어 있다. 이번 채용은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전 대비 다양한 직무에서 인재를 선발한다. 특히 영업/마케팅과 경영지원 부문에서 각각 8개 직무를 구성, 적극적인 인재 채용을 진행한다. 지원은 오는 5월7일까지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온라인 인적성 검사, 1·2차 면접 순이며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 입사 예정이다. 직무별 업무 내용, 우대사항 등 채용과 관련된 세부 내용은 선진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진 Global Communication Division 문웅기 이사는 “ 창립 50주년
10년간의 농촌공간계획을 위한 밑그림이 나왔다. 시·군은 농촌공간계획을 통해 주거, 산업, 축산, 융 복합 산업 등 기능별로 ‘농촌특화지구’를 지정하고, 관련 시설을 집적화 하며, 경관농업지구, 농업유산 지구를 활용하여 지역의 경관작물을 집단화하고, 특색있는 지역 농업유산에 대한 보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생태·환경 등 농촌의 고유한 가치를 보전하고 매력을 높인다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의 농촌소멸 위기와 난개발 등에 대응하고, 삶터 · 일터 ·쉼터로서의 농촌 기능 재생을 위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방침’ (이하 농촌공간기본방침)을 발표했다. 농촌공간기본방침은 올해 3월 시행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식품부가 10년마다 수립하는 것으로, 국가 차원의 농촌공간의 미래상과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전략적 계획이자 시·군에서 수립하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의 지침이 된다. 최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밝힌 ‘농촌공간 기본 방침’의 새로운 농촌(New Ruralism 2024) 패러다임에 따라 ‘국민 누구나 살고, 일하고, 쉬는 열린 기회의 공간’을 비전으로 삶터, 일터, 쉼터 등 3대
농촌의 의료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농촌 마을로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도입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농촌은 고령화율・유병률(병에 걸릴 확률)이 도시에 비해 높고, 교통과 의료 접근성은 낮다는 것이다. 고령화율(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농촌 25.0%, 국가 전체 17.7%(‘22년 인구총조사)이며 병률/유병일 수도 농촌 34.5%/10.8일, 도시 24.8/ 9.3(’22년 통계청) 등 농촌지역이 심각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러한 농촌의 의료 접근성 문제 해결을 위해 4월18일(목) 오전에 충북 단양군에서『농촌 왕진버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의 필요성 등을 알리고, 단양군 매포읍 지역 관내 약 300여명의 어르신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양한방 및 치과 진료, 구강 관리검사, 검안, 건강관리 교육 등 보건‧의료와 법률 ․ 세무 상담, 농기계‧차량 점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했다. 먼저, 상지대학교부속한방병원은 한방내과, 한방재활의학과, 한방신경정신과, 침구과 등 14명의 의료진이 침과 뜸 시술 등을 진행하고, 보건의료통합봉사회에서는 소화기내과, 신경외과, 한의과 등 약 30여명 보건・의료인이 진료와 응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 (거부권)을 행사한 이후 민주당이 다시 발의한 이른바 '제2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산물 가격이 기준 가격보다 낮은 경우 차액을 보전하는 내용을 담은 ' 농산물 가격 안정법 개정안' 등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 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가 이와 관련 농산물의 안정적 수급관리와 농업 · 농촌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18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과 ' 농산물 가격안정법 개정안', 농어업회의소 설립 근거를 담은 농어업회의소법 제정안,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한 지원법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이 직회부에 반대해 회의에 불참하면서 이 안건은 야당 의원들만 참석한 채 무기명 투표에 부쳐졌다. 농해수위 위원 총 19명 가운데 민주당 소속 11명과 무소속 윤미향 의원까지 총 12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들 모두 찬성표를 던져 통과했다. 국회법 제86조에 따르면 법안이 법사위에 계류된 지 60일 이상 지나면 소관 상임위원회 재적 위원 5분의 3 이상의 찬성으로 본회의에 부의를 요청할 수 있다. 본회의 부의 요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유장수, 이하 친환경자조금)는 온라인 플랫폼 ‘어글리어스’와의 협력을 통해 지난 1차 판매전(3/7 ~ 3/18)에 이어 추가로 판매전을 진행하는 등 농가의 온라인 채널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판매전에서는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의 지원을 통해 유기농 냉동 블루베리 품목이 판매되며, 4월 18일부터 4월 26일까지 9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기간에 소비자들은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어글리어스 ‘싱싱마켓’에서 유기농 냉동 블루베리(1kg)를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사업으로 적체된 친환경 농산물을 홍보하여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슈퍼푸드인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과 항산화질 성분과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다. 특히 눈 건강과 항산화 작용에 효능이 있기에 소비자들이 매우 선호하는 농산물 중 하나이기도 하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유장수 위원장은 “소비자들이 매우 선호하는 유기농 블루베리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공급하게 되는 이 기회에 많은 분들이 친환경농산물의 효능을 알고 소비해주시길 바란다" 며". 앞으로 판매뿐만 아니
농업 · 농촌에서 여성이어서 겪는 어려움은 ‘ 농사일에 체력 부족 ’(36.4%), ‘가사와 농사일 병행 어려움’(32.2%), ‘농기계 사용 어려움’(12.1%)으로 ‘노동 부담’이 핵심적인 어려움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여성농업인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복지 시설·제도 확대’(25.9%), ‘농촌 필수서비스 확충’(21.2%), ‘노동부담 경감’(18.8%)이 상위를 차지했으며, 여성농업인의 97.1%(보통 42.2%, 만족 54.0%, 매우 만족 0.9%)는 농업 · 농촌 생활에 보통 이상으로 만족하고, 84.9%는 향후 5년간 농업을 지속할 계획이며, 90.0%는 농촌에서 계속 거주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5일 「여성농어업인 육성법」 제8조에 따라 성인 지적 농업 ․ 농촌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생산을 위해 이같은 내용의 2023년 여성농업인 실태조사 (제5차)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농업식품기본법」의 농업인 정의를 충족하는 전국의 여성농업인 중 2023년 4월 30일 기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 2,000명을 조사 모집단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의 주요 특징은 여성농업인의 농업 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