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한국농어촌공사가 도시와 농촌 간 직거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청년농부 직거래 장터’를 마련했다. 청년농부 직거래 장터’는 전라남도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전남에서 소규모 친환경농사를 짓고 있는 청년농부 생산품의 판로를 개척, 경영자립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한 생산자소비자 직거래 플랫폼 구축사업이다. 도와 광주전남 혁신도시 공공기관이 상호연계 추진중인 상생발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청년농부 직거래 장터’는 오는 14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펼쳐진다. 14일은 광주 북구 일곡동 한새봉농업생태공원 한새봉개굴장과 강진 노을장 등 2개 장소에서, 21일에는 장흥 마실장과 해남 모실장, 완도 장보고웃장 등 3개 장소에서 각각 열린다. 장터에선 전남지역 청년농부들이 직접 생산한 곡물류, 장아찌, 잼, 고구마 등 110여개 품목이 판매된다. 현장에서 제품을 직접 구매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미리 주문한 상품을 현장에서 받아볼 수도 있다. 온라인 구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빛가람 누리집(http://innocity.bitgaram.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앞서 직거래 장터는 지난 7월부터 온라인 장터로 4차례
전라남도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기본형 공익직불금 4천 471억 원(전국 2조 2천 753억 원의 19.7%)을 최종 확정하고, 10일부터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도내 19만명(275천ha)명의 농업인·농업법인에게 지급되며, 지난해보다 1.7배인 1천 900억 원 늘어난 총 4천 471억 원으로 전국 2조 2천 753억 원의 19.7%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농가단위로 지급될 소농직불금은 7만 8천 명에게 927억 원이 지급되며, 면적직불금은 11만 2천 명에게 3천 544억 원이 지급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 쌀 고정·변동, 밭고정, 조건불리 직불사업 등 6개 직불을 통합·개편한 제도로, 지난 5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다. 이번 지급될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지급단가 상향으로 직불금 지급대상자들의 수령금액 수준이 개편 이전에 비해 전반적으로 상향됐으며, 특히 중소규모 농업인의 직불금 수령액이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했다. 소농직불금 지급단가(0.5ha 기준)는 120만 원으로 농업진흥지역 논의 경우 지난해 72만 2
충북도는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공익직불법’)에 따라 올해 도입한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11월 10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도는 공익직불금 신청농업인에 대한 실경작 확인 등 적격여부 심사 와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10월 30일까지 완료하고 지급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지급규모는 총 83,519건 1,422억원이다. 농가 단위로 지급하는 소농직불금은 32,276건/ 380억원으로 전체 지급액(1,422억원)의 26.7%이고, 농업인 단위로 지급하는 면적직불금은 51,243건 1,042억원으로 전체 지급액의 73.3%이다. 올해 직불제 개편을 통해 지급하는 공익직불금은 2019년 기준(쌀·밭·조건불리) 지급액 601억원 대비 2.36배 증가한 금액으로 도내 농가의 소득안정에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10월 1일부터 내년 9월 30일까지 준수사항 이행점검 결과를 반영하여 2021년도 공익직불금을 지급하므로 내년 직불금 지급대상자는 의무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충청북도 김성식 농정국장은 “올해는 코로나 19, 자연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촌 현실을 반영하여 당초 지급계획인 12월보다 1개월 앞당겨 11월 내
충청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2021년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공모에‘농업회사법인청주시친환경유통센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은 친환경을 실천하거나 희망하는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업지구조성을 위한 생산·가공·유통 관련 시설·장비를 10억원 한도로 지원한다. ‘농업회사법인청주시친환경유통센타’는 12.5억원을 투입해 친환경농산물 HACCP인증 전처리 시설 및 패킹센터를 구축함으로써 생산품목 다양화는 물론 친환경 학교급식 공급 및 식품대기업에 납품 등 안정적인 판매처 확보로 농가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친환경농업 기반이 구축되면 안전한 농산물의 생산 및 친환경 농산물의 유통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충북에 친환경농업의 생산, 유통 등 전 과정에 안정된 관리체계가 구축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2003년부터 257억원을 투입해 72개소의 친환경농업지구를 조성했으며, 친환경 농업의 지속적 확대 발전과 참여 농업인의 소득 증대 등이 실현되도록 지도·관리 할 계획이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전라북도가 농업人․농촌in 수상작 전시회를(이하, 전시회) 9일 전라북도 농업인의날 기념식과 병행 시작하여 오는 20일까지 12일간 전북도청 1층 로비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코로나19로 행사 및 대회가 취소된 가운데에서도 지난 1년 동안 전국 대회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장계농협장 등 35점의 수상작을 특별 전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삼락농정위원회에서 제안해 전국 자치단체 중 전북도만의 차별화된 행사로, 전북 농업인의 날 행사와 연계 개최하며 많은 농업인들이 함께하는 전시회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올해 전시되는 수상작을 살펴보면, 보람찾는 농민 분야는 제24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논 타작물 재배를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부안군 전창재 씨, 농촌환경살리기, 농촌여성리더 양성 등 농촌사회 선두적 역할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은 임순옥 생활개선회 군산시연합회장 등 10점을 전시한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전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도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을 116,456명, 3,147억 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지난 5~6월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접수하여, 10월 말까지 자격요건 검증과 농지 형상유지 관리, 농약 안전사용 준수 등 강화된 17가지 준수사항을 점검한 결과를 반영해 지급대상자와 직불금액을 확정하였다. 이번 기본형 공익직불금의 지급대상은 소규모농가(소농) 직불금 대상 농가와 면적직불금 농업인으로 구분되는데 소농 직불금 농가는 37,781호(전체의 32.4%), 면적직불금 농업인은 78,675명(전체의 67.6%)이다 지원금액은 소농직불금 453억 원(전체의 14.4%), 면적직불금 2,694억 원(전체의 85.6%)으로 면적직불금이 보다 많은 것으로 확정되었다. 전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자금을 교부하는 즉시 시·군과 긴밀히 협조해 증액된 직불금의 예산편성과 교부, 지급대상자의 계좌 확인 등 행정절차를 최대한 빠른 11월 안에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 개편 시행된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논·밭 구분없이 단가가 상향되고, 면적이 적을수록 지원단가가 높은 역진적 단가를 적용하여 중‧소규모 농가·농업인과 밭을 경작하는 농가·농업인의 직불금
경기도는 6일 경기도반려동물입양센터에서 열린 ‘2020 하반기 경기도 동물복지위원회 정기회의’에서 민간 동물복지 분야 전문가 9명을 ‘제2기 경기도 동물복지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했다. ‘경기도 동물복지위원회’는 민선7기 공약인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 실현’을 목표로 경기도의 동물보호·복지 관련 정책 방향 및 계획 수립 추진에 대한 자문 등을 맡는 민관 정책 협의체다. ‘경기도 동물보호 조례’에 의거해 당연직(축산산림국장) 1명과 9명의 민간 위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위촉된 민간 위원들은 이성식 경기도수의사회장, 조희경 (사)동물자유연대 대표, 전진경 (사)동물권행동 카라 상임이사, 명재신 경기대 교수, 조윤주 서정대 교수, 박애경 (사)한국애견협회 부회장 등으로, 동물보호 민간단체나 관련 산업 관계자,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민간 위원들은 동물의 학대 방지와 구조 및 보호, 동물복지 및 생명존중 등에 대한 교육 및 홍보 등 각종 경기도의 동물복지 정책 수립 및 수행에 대한 평가와 자문의 역할을 수행한다. 구체적으로 ▲제도개선, ▲생명존종교육, ▲길고양이, ▲야생동물 등 4개 분과로 나눠 정기 또는 수시 회의를 개최, 분과별 정
해남군은 올해 가공수출 쌀전문 재배단지에서 재배한 기능성 쌀인‘친환경 가바쌀’을 중국에 첫 수출한다. 땅끝황토친환경영농법인의 친환경 가바쌀은 국내 최초로 중국 국가 유기인증(CQC)을 받은 최고급쌀로써 관해미(觀海米) 브랜드명으로 올해 총 30톤을 수출할 예정이다. 해남군은 지난달 22일 명현관 해남군수와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 등 관계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쌀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명현관 군수는“이번 싱대사님의 방문을 계기로, 해남 농산물의 중국진출 물꼬를 트는 것은 물론 중국과의 교류협력에 있어서도 새로운 장을 열고, 공동번영의 길을 찾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에 참석한 싱대사는 중국의 사기(史記)에 나온 `민이식위천‘(民以食爲天 백성은 먹는 것을 하늘로 삼는다)을 인용한 뒤“천혜의 자연과 선진 기술로 만들어진 맛있는 해남쌀이 중국 소비자에게 큰 사랑을 받으리라 확신한다”고 축하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전라남도는 친환경농산물의 안전한 공급을 위해 부정인증으로 처분받은 농가의 친환경농업 사업 참여를 제한한 안전성 관리 강화 대책을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전라남도가 추진한 다양한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대책과 강력한 보조금 회수조치에도 불구하고 매년 인증 포기, 잔류농약 검출 등으로 인증취소 면적이 발생되고 있어 이를 근본적으로 차단키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친환경농산물 1회 인증취소 시 3년간 친환경농업 관련 도비 보조사업의 지원이 제한되며, 2회 이상 적발 시 5년간 배제된다. 특히 최근 5년간 2회 이상 상습 취소자에 대해선 내년부터 단 1회만 인증이 취소되더라도 5년간 즉시 지원을 제외키로 해 사실상 친환경농업에서 퇴출된다. 또한 친환경농업단지 공동방제 시 농약 혼용 및 관행농기계 사용 등으로 단지의 행정처분 원인을 제공한 방제업자와 불량 농자재 공급 업체는 친환경농업단지조성 사업 참여를 영구 제한키로 했다. 이를 통해 관련 업체들 책임의식 또한 강화할 방침이다. 부정인증 방지를 위한 생산현장 관리도 강화된다. 그동안 농약살포 의심 필지의 경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협조를 통해야 점검할 수 있었지만, 내년부터 시군 공무원이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유통진흥원)과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30일 수원시청에서 학교급식용 친환경 농산물 공유냉장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수원시 공유냉장고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공유냉장고는 다른 사람과 나누고 싶은 음식을 지역주민, 식당, 단체가 가까운 공유냉장고에 넣음으로써 누구나 음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먹거리 복지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유통진흥원은 11월부터 1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수원시에 설치돼 있는 11개의 공유냉장고에 친환경농산물을 배송할 예정이다. 지원 물품은 ‘마켓경기’에서 판매하고 있는 학교 급식용 감자(5kg/1박스)와 양파(5kg/1박스) 44박스와 잡곡(2kg) 29박스다. 양 기관은 이번 지원 후 시민들의 이용률과 만족도를 조사해 추후 물품 지원 여부와 종류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노인, 차상위 계층, 1인 가구 등 먹거리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 발굴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강위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이 먹거리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전라남도는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전남지부 주관으로 최근 광주광역시 여성 지도자를 초청, 전남의 친환경농업 체험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농촌 체험을 통해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직거래 판매 등으로 얻은 수익은 코로나19와 수해,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은 친환경 농가를 돕기 위해 이뤄졌다. 무엇보다 전남의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과 판로에 이르기까지 이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광주시 여성지도자를 초청, 친환경농산물의 중요성을 알리면서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들은 첫날 곡성군 죽산 휴양마을과 삼기 토란 작목반을 찾아 사과와 알토란을 수확하면서 신선한 농산물을 중간 유통 마진 없이 판매하는 로컬푸드직매장도 방문했다. 또 이들은 유기농법을 이용해 쌈 채소를 재배하는 담양 두리농원에 들러 친환경농산물이 가정으로 전달되기까지 과정들을 직접 경험하는 체험으로 이틀간의 행사를 마쳤다. 전라남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하면서 코로나 19로 힘든 농업인들에게는 도움이 되고 임산부와 미래 아이들이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을 먹을 수 있는 사업임을 안내했다.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전남 친환경농산물 최고로 좋아요,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