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위원장 장태평)는 12월 9일 농어업위 대회의실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박종범)와 ‘한식세계화 및 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는 전 세계 70개국 150개 지회에 4만여 명 이상의 재외동포 CEO와 차세대 경제인으로 구성되어 한국의 수출·경제발전을 위해 적극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어업위는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수출 촉진을 위한 글로벌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비전 수립,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 판로 확대, ▲식품 수출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장태평 농어업위 위원장은 “세계한인무역협회가 보유한 세계 각지의 한인 네트워크는 최고의 K-푸드 홍보 채널이자 국가적 자산이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식품의 세계화와 수출 확대를 위해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우수 농수산식품이 세계 시장에서 큰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협회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해 K-푸드의 세
한국농촌의 매력을 전 세계로 알리는 '글로벌 농촌관광 글로벌 서포터즈'의 홍보 활동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웨이보 등 9개의 주요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이루어졌 큰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의 활동 기간 동안 총 286개의 게시물과 1,416개의 사회누리망(SNS) 스토리를 제작, 각종 플랫폼에서 활발히 공유하며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한국 농촌의 특색있는 매력을 알렸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11월 30일 「글로벌 농촌관광 서포터즈」 해단식을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2024년의 성공적인 활동을 공식 종료했다. 글로벌 서포터즈는 9회의 농촌 체험여행과 1,702건의 콘텐츠 제작을 통해 총 731,596건의 소셜미디어 인터랙션을 기록, 한국 농촌의 매력을 전 세계로 알리는 데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인터랙션(Interaction)은 소셜미디어에서 사용자의 특정 게시물이나 캠페인이 얼마나 많은 수의 사람에게 '도달' 했는지를 측정하는 지표로, 콘텐츠 조회수 + 좋아요 수 + 리그램 수 등 타인에게 전달된 수 등을 말한다. 2024년 글로벌 서포터즈는 강원 정선에서의
주로 농사에만 이용하던 농지를 신기술 · 전후방 산업까지 이용범위 확대되고, 생활인구 유입 확대 및 투자 활성화를 통한 농촌 · 산촌 활력 제고방안이 마련됐다. 아울러, 농작업 활동 중 필수 편의시설인 화장실 · 주차장 설치를 허용하고, 영농 편의성 제고를 위해 농지법이 개정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1월 28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7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국민이 체감하는 농지·산지 규제개선 과제’ 총 45건(농지 26, 산지 19)을 확정·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2월 제13차 민생토론회(’24.2.21) 후속조치로 추진한 ‘ 토지이용규제 전면 재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그 일환으로 농지 · 산지 규제 개선 과제를 추가했다. 농식품부와 산림청은 농지 · 산지 분야 토지규제 전수를 면밀히 검토하여, 개선과제를 발굴하였으며, 주요 과제 개선 시 민간 투자 확대 · 부담 경감 등 향후 10년간 총 2조 5천억 원의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① 주로 농사에만 이용하던 농지를 신기술·전후방 산업까지 이용범위 확대 ICT 확산, 융복합 등 농업여건 변화를 감안
기후변화로 인한 농산물 수급 불안은 농업계만의 문제가 아니라 관련 산업과 국민 개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대응해 나가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됐다. 특히, 기후변화 위기에 맞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농업 부문의 혁신적 변화를 이끌어가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와 함께 지난 11월 29일(금)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의원, 전문가, 학계, 기업, 유관기관 등 관계자 140여 명을 초청해 ‘기후변화 대응 농산물 수급안정 방안’ 토론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이 제시됐다. 이번 토론회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여주, 양평지역)의 주최로 국회에서 열렸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생산 여건 악화, 먹거리 물가상승 등 수급불안 가중으로 농산물 생산 및 수급관리의 틀 전환이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기후변화 대응 방안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되었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인사말에서 “ 기후변화는 농업의 큰 위기이자 도전이지만, 이를 함께 극복한다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
이상고온으로 인한 벼멸구 피해를 농업재해로 최초 인정과제와 ‘ 국제적 멸종위기종 ‘흰얼굴소쩍새’ 안락사 위기에서 새 삶을 얻다’가 국무조정실이 주관하는 ' 제 4차 국민이 뽑은 적극 행정 우수과제' 로 1위, 2위에 선정됐다. 국무조정실은 모든 부처를 대상으로 공모한 적극행정 우수과제 207건 중 10개 과제를 선정하고, 온라인 국민투표(11. 6. ~ 11. 19., 5,607명 참여)를 통해 적극행정 우수과제 최고(Best) 5건을 선발했다. 그 결과 농림축산식품부(재해보험정책과)가 제출한 ‘이상고온으로 인한 벼멸구 피해를 농업재해로 최초 인정’ 과제가 가장 많은 국민의 선택을 받은 것이다. 지난 9월까지 이어진 이상고온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벼멸구 피해가 확산되었으나, 「농어업재해대책법」상의 ‘농업재해’ 정의에는 ‘이상고온’이 명시되어 있지 않아 피해복구를 위한 재난지원금 지원이 어려웠다. 이에 농식품부는 농촌진흥청 등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기상 상황과 벼멸구 피해 발생 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법률자문과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각 부처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이상고온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법적 근거 : 「농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식약처가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력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올해 2월 과장급 전략적 인사교류를 통해 총 3건의 부처 협업 과제를 추진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 식재료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함께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오유경 처장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 식재료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11월 13일 농업회사법인 ㈜한울(충남 청양군 소재)을 방문했다. 이번 점검은 농식품부, 식약처 간 전략적 인사 교류 협업과제인 ‘농산물 안전관리 강화’의 일환으로 가정, 급식업소 등에 공급되는 절임배추 등 김장 식재료의 위생 · 안전관리를 점검하기 위한 목적이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이날 현장에서 “ 배추·무·고춧가루 등 김장재료의 공급여력은 충분한 상황이다.”고 하면서, “배추 등 채소류 가격이 하향 안정세이지만, 할인지원을 통해 소비자 체감 물가를 더욱 낮추고, 잔류농약 검사와 원산지 거짓표시 단속도 강화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 오유경 처장은 “ 국민의 식생활과 밀
환경농업단체연합회(이하 환농연)가 지난 11월7일 문학의 집 서울(서울 중구 퇴계로 26길 65)에서 환농연 회원단체를 비롯한 생산자 · 소비자 · 연구자 등 환경농업 관련 인사 1백50명이 참석한 가운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향후 새로운 환경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앙한 모색과 실천의 길을 다짐했다. “ 환농연 30년, 생명과 더불어 생산 · 소비의 협동‘ 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1부에서 환농연 활동 영상 상영과 전망과 바람, 축하공연 등으로 2부 만찬과 교류 행사로 진행됐으며, 역대 회장들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권옥자 환농연 회장 (한살림 상임대표)는 기념 인사말에서 ” 환농연 30년 길은, 척박한 이 땅에 치열하게 환경농업을 삶의 가치로 농사지은 역사입니다. 지난 30년 생산자의 정직한 농사와 소비자의 환경지킴이 활동의 협동으로, 환경농업의 저변을 확대되고,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는 강화되었지만 새로운 농적 생태계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한계점도 생겼다“ 며 ” 물품 안전에 치중한 결과, 해외 유기농산물이 범람하고 시장 기업이 진출하면서, 협동의 유기적 관계는 악화되고, 국가의 왜곡된 농정정책은 환경농
올해에도 농업인의 날 (11월11일)을 기념하여 ' 지구를 지키는 농부 카카오톡 이모티콘 ' 을 배포한다. 3년째 카카오톡 이모티콘 배포를 하고 있는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유장수, 이하 친환경자조금) 는 지구를 지키는 농부의 자긍심 고취 및 찬환경농산물 소비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카카오톡 브랜드 이모티콘은 우리의 건강과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이번 이모티콘은 쌀랑해, 파프리카 청춘이다, 메롱(멜론), 너만을(마늘) 생각해 등 총 16종이며 다양한 품목의 친환경농산물을 떠올릴 수 있는 재미있는 문구와 귀여운 디자인으로 제작되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받는 방법은 카카오톡 내 친구 검색 (돋보기 아이콘)을 클릭, ‘유기농알리미’를 검색하여 유기농알리미 플러스 친구 추가 버튼을 추가하여 받으면 된다. 기존 구독자는 채널을 취소한 후 다시 추가해야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수량은 선착순25,000개로 11월11일 오후 2시에 배포된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의 유장수 위원장은 “ 올해로 3년째 지구를 지키는 농부 이모티콘이 큰 호응을 얻고 있어 기쁘다" 며 " SNS 소통이 더욱 중요하고 부각되는 시대에 발맞추어
올해 농식품 수출이 순항하고 있다. 2024년 10월말 기준 농식품(K-Food) 수출 누적액(잠정)이 지난해보다 8.9% 증가한 81억 9천만불을 기록했다. 이는 14개월 연속 전년동기 대비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역대 10월말 실적 중 최대 실적에 해당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수출 품목별로 보면, 냉동김밥 ‧ 즉석밥 ‧ 떡볶이 등 쌀가공식품은 전년동기 대비 41.9% 증가한 2억 5천만불이 수출되었다고 밝혔다. 최대 시장인 미국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55.9% 증가하였고, 중국 시장은 지난 9월부터 냉동김밥이 신규로 수출되면서 전년동기대비 40.2% 증가했다. 수출액이 가장 많은 품목인 라면은 10월 한달간 1억 2천만불을 수출하여, 10월말 누적 10억불 수출을 돌파했다. 라면은 최대 수입국인 중국, 미국을 비롯한 유럽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신시장에 해당하는 중남미에는 전년동기대비 70.9% 증가한 수출 실적을 보였다. 신선식품은 전년동기대비 0.5% 증가했다. 김치, 유자, 포도 등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수출액은 김치 134.7백만불(3.1%↑), 유자 48.3(2.3%↑), 포도 33.3(24.0%↑)이다. 특히 유자는 캐나다, 필리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0월 29일 강원 동해시 소재 산란계 농장(산란계 700여 마리, 오리 80여 마리 혼합 사육)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일 전북 군산 만경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이후, 가금농장에서는 이번 동절기 처음으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된 것이다. 국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검출(시료채취 기준)은 총 3건(10월 2일 군산 만경강, 10월 14일 용인 청미천, 10월 17일 제주 용수지)이다. 중수본은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농식품부 고시)」 및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선제적으로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국 가금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차량에 대해 10월 30일(수) 00시부터 24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 중수본은 바이
럼피스킨 질병이 10월 28일 (월) 충북 충주시 소재 소 사육 농장 (젖소 171마리, 한우 45마리 사육)과 10월 29일(화) 강원 원주시 소재 한우농장(33마리 사육)에서 확진됐다. 이에 따라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 (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대책본부)는 10월 29일(화)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여 럼피스킨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 1. 발생 상황 10월 27일(일) 충북 충주시와 10월 28일(월) 강원 원주시 소재 소 사육 농장의 농장주가 사육 중인 소에서 피부 결절을 확인하여 가축방역 기관에 신고하였고, 정밀검사 결과 38마리에서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충주 11마리, 원주 27마리)되었다. 이는 경기 안성(8.12.), 경기 이천(8.31.), 강원 양구(9.11.), 경기 여주(9.18.), 충북 충주(9.19.), 경기 평택(10.2.), 강원 양양(10.3.), 강원 고성(10.4.), 강원 양양(10.10.), 경북 상주(10.19.), 강원 인제(10.24.), 충남 당진(10.24.), 강원 원주(10.25.), 경북 문경(10.25.), 충북 충주(10.27), 강원 원주(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