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축산식품 전문 기업 선진 (총괄사장 이범권)이 철원 한탄리버스파호텔에서 ‘우수 목장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5년 목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선진의 방향을 제시하고, 우수 농가의 운영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근 국내 낙농업은 우유 소비량이 감소하고 수입 유제품의 공세가 거세지는 등 쉽지 않은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2025년 선진은 무엇보다 고객 농가의 수익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유량 향상’에 방점을 찍었다. 올해 원유가격 산정체계가 개편되면서 유지방 최고구간의 인센티브가 완화되었다. 과거에는 유량과 유지방 성적을 동시에 잘 내야 했지만, 이제 유지방에 대한 부담이 덜어진 만큼 유량 성적에 대한 집중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선진은 유량 향상을 위한 방법으로 ▲유량 증대와 개체 강건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급이 관리의 최적화 ▲소의 분만 후 초기 관리 강화 ▲ICT 장비를 활용한 개체별 유량 · 건강관리 ▲적절한 온습도 조절을 통한 소의 스트레스 관리를 제시했다. 또한 생산비를 절감해야 농가의 수익성을 극대화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양관리 컨설팅 등 선진의 ‘토탈 솔루션’도 적극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월 18일(화) 경기도 포천시를 찾아, 농촌 왕진버스 진료 현장을 둘러보고 의료진과 지역 주민들, 백영현 포천시장, 김용태 국회의원, 지준섭 농협 부회장 등 관계자와 농촌의 의료 여건 개선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농식품부가 작년부터 지자체와 농협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시에 비해 의료가 취약한 농촌 지역에 양·한방 진료, 치과, 검안 등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의 특성을 고려하여 올해부터 대상인원이 지난해보다 약 65% 증가한 15만 명을 지원하고 있다. 기존 서비스에 더하여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골다공증, 치매검진, 근골격계 질환 관리를 추가하였으며, 거동이 어려운 분들을 대상으로 재택 방문진료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송미령 장관은 "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간을 아끼지 않고 농촌 왕진버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포천우리병원,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열린의사회 등을 포함한 의료진 및 봉사자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를 표한다"며, “농촌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누릴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 농협이 함께 노력해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 등검은말벌 바로 알고 방제하기 소책자 >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등검은 말벌로 인한 꿀벌 피해를 줄이기 위해 월동한 등검은말벌 여왕벌이 활동하는 3월 하순부터 5월까지 등검은말벌 방제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등검은말벌은 2003년 처음 발견된 외래 해충으로 2010년 생태계교란종으로 지정됐다. 최근 농촌진흥청 양봉과가 말벌 집중 피해 시기인 9~10월까지 북부 · 중부 · 남부 9개 지역에서 말벌류 덫을 조사한 결과, 충북 청주, 강원 횡성 등 중북부 지역에서 피해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해 등검은말벌 여왕벌이 동면에서 깨어나는 시기가 앞당겨지는 등 등검은말벌 최적 활동 시기가 점차 빨라지고 활동 기간이 길어져 피해가 늘고 있다. 등검은말벌 여왕벌은 월동 후 첫 일벌을 낳기 전까지 단독으로 활동하는 특성이 있다. 이 시기 여왕벌을 잡으면 가을철 최소 500마리 이상의 일벌과 벌집을 제거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봄철 여왕벌은 주로 양봉장 인근 야산에서 서식하므로 유인 덫(트랩)을 양봉장 주변과 인근 야산에 설치하고 주기적으로 유인제를 보충해 관리하면 효과적이다. 유인 덫은 농자재 판매업체에서 구매하거나 페트병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3월 17일(월) 전남도청 가축방역 상황실을 방문하여 전라남도의 구제역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2023년 5월 청주와 증평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전남 영암에서 재발생하였고, 일부 백신접종이 미흡한 농장에서는 추가 발생 위험성이 있음에 따라 전남도의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방역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라남도는 백신 접종반 편성(108개반 337명) 및 접종 현황, 영암군 및 인접 시군 우제류 농장에 대한 임상검사 계획, 가축시장(15개) 잠정 폐쇄 현황, 우제류 농장 및 도축장 등에 대한 소독 강화 조치 등 전남지역 방역관리 추진 사항을 보고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 구제역은 확산이 매우 빠른 가축질병으로 전남도는 소와 염소 사육이 많아 백신접종이 미흡했던 농장을 중심으로 추가 발생 우려가 있기 때문에 신속한 백신 접종과 철저한 소독 등 차단방역으로 조기 종식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송장관은 특히 " 전남지역은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으로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다른 지역보다 신속하고 빠짐없이 백신접종을 하
한국농수산대학교 (총장 이주명, 이하 한농대)는 2025학년도 신입생 5백여 명을 대상으로 졸업 후에도 사회생활에 필요한 인성과 리더십, 갈등관리 등 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2025학년도 교양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지난 3월 12일(수) 이주명 총장을 시작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첫 특강에서는 ‘한농대 교육 방향’을 주제로 대학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한농대가 추구하는 ‘ 미래 농수산업을 선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어진 ‘신입생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한농대를 선택한 이유와 앞으로의 목표, 한농대에 바라는 점 등에 대해 새내기 신입생들의 이야기를 듣고 진솔하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도 나나컴퍼니 대표이사, 농협대학교 총장, 경기도농업기술원장, 한농대 졸업생의 다양한 교양특강이 1학기 동안 총 9차례 진행되어 신입생들의 미래 농어업에 대한 이해, 리더십, 인성, 갈등관리 등 미래선도 인재에 필요한 기본 소양 함양을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2학년 과정의 장기현장실습을 마치고 돌아온 3학년 학생들의 영농․영어 창업 및 승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전공별로 농수산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졸업생의 생생
영농부산물 소각 부문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계수가 개발돼 과대 산정된 미세먼지 배출량을 재산정됐다. 배출계수는 대기오염물질이 어느 정도 발생하고 배출되는지를 나타내는 계수이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효과적으로 수립하기 전에 먼저 구축해야 할 미세먼지 배출량 관리 체계(인벤토리) 정확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이 체계가 불확실하면 배출원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배출량이 과소 또는 과대 평가될 우려가 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외 지침을 적용하고 실제 실외 소각 조건과 비슷한 영농부산물 소각 실험시스템을 개발해 콩, 보리 부산물 소각에 따른 대기오염물질 ( 총 부유먼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 배출계수를 고도화했다. 이와 관련해 농업환경부 이상재 부장은 3월 7일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영농부산물 소각 실험시스템 연구 현장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기술 적용 상황을 점검했다. 이 부장은 연구진과 함께 영농부산물 소각에 따른 미세먼지 배출량 저감 대책을 논의하고, 신뢰성 높은 미세먼지 배출량 산정과 정보제공을 당부했다. 또한, “정확한 미세먼지 배출량 산정은 관련 정책을 효과적으로 수립하기 위한 선행 과제다.”며, “ 2026년까지
농업의 근간이 되는 흙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하여 매년 3월 11일을 흙의 날로 제정하여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이에 적합한 기념행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지난 2015년3월27일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ㆍ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흙의 날 제정한 것이다. 당시 흙의날 제정 이유는 흙은 농업의 필수 요소이나 도시화와 산업화의 진전으로 토양 오염이 심화되고 있어 농산물의 안전과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데다, 흙의 중요성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농업의 근간이 되는 흙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릴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UN 또한 2015년을 세계 토양의 해(International Year of Soils)로 지정한 바 있어 탄력을 받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협중앙회, 농촌진흥청, 한국 토양비료학회와 함께 3월 11일(화) 오전 11시, 농협중앙회 1층 대강당에서 「제10회 흙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주제는 ‘흙의 날 10년, 새로운 미래’로 흙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새로운 10년을 향한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전 기념식에 이어
“ 충청남도 소재 ◯◯ 음식점은 미국산 돼지고기로 제육볶음, 오삼불고기를 조리 · 판매하면서 ◯◯ 배달앱에 돼지고기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 (위반물량 1,200kg / 위반금액 1,000만원) → 형사입건 ” “ 경기도 소재 ◯◯음식점은 중국산 오리고기로 샐러드를 조리 · 판매하면서 ◯◯배달앱에 오리고기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표시 (위반물량 80kg, 위반금액 100만원)→ 형사입건 ” “ 전라북도 소재 ◯◯음식점은 중국산 배추김치로 김치찌개를 조리·판매하면서 ◯◯배달앱에 김치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표시 (위반물량 30kg, 위반금액 57만원) → 형사입건 ” “ 경상북도 소재 ◯◯음식점은 브라질산 닭 다리와 태국산 닭 날개로 치킨을 조리·판매하면서 ◯◯배달앱에 닭고기의 원산지를 미표시 (위반물량 10kg, 위반금액 10만원) → 과태료 부과 ” 이같은 현상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은 3월 4일부터 14일까지 배달앱, 온라인 플랫폼 등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정기 단속을 실시한 결과, 적발 사례이다. 농관원은 거짓 표시한 65개소를 형사입건하고, 미표시한 41개소에 과태료 1천2백55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2024년 4월 베트남과 국산 참외의 수출 검역요건 협상을 타결한 후 3월 17일(월) 첫 수출을 한다. 국산 참외의 베트남 첫 수출은 2008년 베트남과 수출허용을 위한 검역 협상을 시작한 이후 17년 만이다. 당시 베트남에 10개 ( (타결) 사과, 배, 포도, 토마토, 딸기, 감, 파프리카, 참외·멜론, (진행) 감귤, 복숭아 ) 품목을 수출허용 요청하고, 적극적으로 협상을 추진하여 2023년까지 7개 품목을 타결하였으며 참외는 8번째로 2024년에 타결한 품목이다.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농협은 3월 17일(월) 수출 검역에 합격한 참외를 최초로 베트남으로 수출했다. 그간 국산 참외는 일본, 홍콩, 대만 등으로 꾸준히 수출되고 있었으나 베트남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베트남으로 참외를 수출하기 위해서는 재배지와 선과장을 등록하고, 호박과실파리 무발생을 증명하는 등 양국이 합의한 수출 검역요건을 반드시 준수하여야 함은 물론, 베트남 식물검역전문가가 현지를 방문하여 요건 이행 여부를 확인한 후 합격한 재배지와 선과장만 수출이 가능하다.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 이번 국산 참외 수출을 계기로 여러 국가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 (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3월 16일(일) 경기도 양주시 소재 돼지농장 (6,000여 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3월 17일(월)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 경기도 양주시 소재 발생농장의 농장주가 폐사 발생에 따라 3월 16일(일) 가축방역 기관에 신고하였고, 정밀 검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 확인됐다. 이는 올해 세 번째 발생 사례이며, 양주시에서는 2024년 12월 첫 발생 이후 지금까지 네 번째 발생이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즉시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농장 간 수평전파를 차단하되 사람ㆍ차량의 이동 통제에 따른 양돈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발생지역인 양주시와 인접 6개 시ㆍ군(경기 연천·포천·동두천·의정부·고양·파주)에 대해 3월 16일(일) 22시부터 3월 17일(월) 22시까지 24시간 동안 돼지농장 · 도축장 · 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S
구제역이 전남 영암군 소재 한우농장에서 발생한데 이어 무안군 소재 한우농장에서도 발생해 전국 확산 우려에 대한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지난 3월 14일(금) 전남 영암군 소재 한우 농장(180여 마리 사육)에서 구제역 의심증상에 대한 신고가 있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구제역 발생이 발생한 이후 15일 전남 영암군 소재 한우 농장 3호에서 26마리가 추가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들은 최초 구제역 발생농장에서 1~1.7km 떨어진 곳으로, 농장주가 식욕부진, 침 흘림 등의 구제역 의심 증상을 신고하여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구제역으로 확진되었다. 중수본은 16일 전남 무안군 소재 한우 농장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어제 (3.15.) 영암군 구제역 발생에 따른 긴급 백신접종 후 농장주가 의심 증상(침 흘림)을 발견하고 방역당국에 신고하여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3마리가 구제역으로 확진되었다. 중수본은 위기경보 “심각단계” 적용 지역을 무안군과 인접한 함평군, 신안군까지 확대하고, 해당 지역에서 사육되는 돼지에 대해 추가로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진청 등 10개 농식품 관계기관과 함께 4개 대학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제10회 농림축산식품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농식품 관계기관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마사회, 축산물품질평가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축산환경관리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이며, 공주대학교, 전북대학교, 충남대학교, 한국농수산대학교이 후원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식품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농식품 공공데이터포털 누리집(http://data.mafra.go.kr)을 통해 3월 17일(월)부터 6월 30일(월)까지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아이디어 기획 분야는 ‘팝맵** 데이터 활용’과 ‘그 외 데이터 활용’ 부문으로 나누어 접수 받는다. 6월 30일까지 접수된 작품은 1차(서류), 2차(발표) 심사를 거쳐 대상 3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13점을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6,300만원으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 대상 수상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