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0월 14일(금), 충남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열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2022년 농관원 윈-윈(Win-Win) 한마당」행사에 참석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농식품 품질관리 유공자(4명)에게 대통령 표창 등을 전수했다. 「Win-Win 한마당」행사는 1962년부터 시작된 농관원의 대표행사로, 직원의 전문성 및 업무역량 제고를 위한 ‘농식품 안전·품질관리 경진대회’ (올해 59회)와 직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 한마당 행사로 진행됐다. 정황근 장관은 격려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과 소비자를 위해 농식품의 안전 및 유통 관리, 농산물 검사, 직불제 관리 등 현장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격려하고, “농관원 구성원 모두가 자신감을 갖고 긍정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기자)
정부, 지자체, 생산자단체와 축산농가, 학회 및 기업이 참여하는 ‘미래 축산환경 주간’이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4일까지 운영된다. 우리 축산업은 축산물 소비 증가 등 지속 성장하고 있지만, 가축분뇨 및 악취 등 축산환경 악화로 인한 사회적 비용과 민원 증가로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또한 2050 탄소중립(Net-Zero)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구체화되면서 축산분야도 과투입 구조에서 벗어나 환경친화적 축산업으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그간 누적된 축산업에 대한 국민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탄소중립 이행 등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미래 축산환경 주간’을 기획했다. 동 주간은 탄소중립, 스마트 축산이라는 핵심 2대 의제 (아젠다)로 구성되며, 가축분뇨 자원화, 데이터 활용 스마트 축산 등 현장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업과 함께하는 현장 시연회, 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국민과 소통하는 장으로 추진된다. 먼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축산업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가축분뇨 활용 바이오차(Biochar) 생산 시연회를 오는 10월 18일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0월 13일(목) 오후, 전북 익산시 소재 가루쌀 수확 현장과 군산시 소재 가루쌀 가공업체를 방문하여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고, 최근 쌀 시장 상황과 가루쌀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정 장관은 " 쌀 45만 톤 시장격리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부의 수확기 쌀값 안정대책과 최근 쌀 시장 동향*을 설명하면서 “정부는 단기적 수급 불안 상황이 발생하면 올해처럼 과감한 대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 다만, 우리 쌀 산업의 발전을 위한 근본 대책은 적정 생산을 통한 수급균형을 이루는 것이다 ”고 밝혔다. 특히 정 장관은 “가루쌀은 쌀 수급균형을 이룰 수 있는 핵심 수단으로 과거 벼 재배면적 조정을 위해 시행했었던 생산조정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신이 내린 선물이다”고 강조하면서, “가루쌀은 기존 벼 재배와 동일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으면서도 가공 특성상 일반 쌀가루에 비해 밀가루를 대체하는 데 유리한 쌀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황근 장관은 가루쌀을 활용하는 제과전문점을 방문하여 수입 밀가루 대신 우리 농산물을 적극 사용하고 있는 업체에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하고, 소비자 관심과 가루쌀 시장 확대를 위한 의견도 꼼꼼하게 경청했다. 정
한류 콘텐츠 파급력으로 연관산업의 해외 동반 진출을 위해 범 정부 부처가 나서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콘텐츠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무역협회 등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에서 10월 15일(토)부터 ‘2022 케이(K)-박람회 베트남(K-EXPO VIETNAM 2022)’을 열고 한류 콘텐츠와 연관산업의 해외 동반 진출을 지원한다. 한류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활용해 연관 산업의 동반성장 촉진 기대 올해 처음 개최하는 관계부처 합동 ‘케이-박람회’는 한류가 소비재 산업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큰 한편, 중소기업은 정보와 비용 부족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한류 영향력으로 연관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를 확대하고 한국문화의 매력을 확산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총괄 부처인 문체부는 한류협력위원회 논의를 거쳐 해당 사업을 범정부 협업사업으로 발전시켰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 콘텐츠를 포함해 소비재, 농식품, 수산식품, 국가대표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브랜드케이(K) 등 다양한 상품의 해외 판촉과 홍보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0월 11일(화) 영상으로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재무·농업 공동 장관회의(G20 Joint Finance and Agriculture Ministers Meeting)에 참석했다. 이번 주요 20개국(G20) 재무‧농업 공동 장관회의는 1999년 주요 20개국(G20)이 창설된 이래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서, 의장국 인도네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안으로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최 전 전 세계적인 식량 위기 문제 해결을 위한 사전 논의를 통해 주요 20개국(G20) 차원의 동력(모멘텀)을 마련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식량 위기와 영양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협력 강화(Strengthening Global Collaboration to Tackle Food Insecurity and Malnutrition)’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주요 20개국(G20) 회원국과 초청국의 재무 장관과 농업 장관, 세계은행(World Bank), 국제통화기금(IMF),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등 재무 또는 식량과 관련된 국제기구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주요 20개국(G20)의 재무 장관과 농업 장관들은 공통
정부가 2023년도 가루쌀 (분질미) 생산단지 39개소를 최종 선정한 가운데 농가의 판로확보와 소득안정을 위해 이곳에서 생산되는 가루쌀은 전량 공공비축미로 매입한다. 특히 전략작물직불제도를 도입하여 밀이나 동계 조사료와 이모작하는 경우 ha당 250만 원, 가루쌀만 재배하는 경우 ha당 1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식량주권 확보’의 일환으로 ‘가루쌀을 활용한 쌀 가공산업 활성화 대책’을 지난 6월에 마련하였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하여 이같은 내용의 2023년부터 가루쌀 생산단지를 집중 육성·지원 계획을 밝혔다. 금년 8~9월 동안 지자체 등을 통해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모집 목표 면적 2,000ha를 1.6배 초과한 약 3,300ha가 접수되어 농가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공동경영면적 100ha 이상의 규모화된 농업법인의 신청이 많았다. 가루쌀 생산단지로 선정된 경영체 전부 밀, 보리, 조사료 등을 재배하는 이모작 작부체계를 갖추고 있고, 특히 39개 생산단지 중 27개 단지(경영체)에서 밀을 재배하고 있어 밀 재배 농가의 참여가 활발했다. 가루쌀은 일반쌀과 달리 6월 말 늦이앙이 가능하여 밀과의 재배 적합성이 좋은 품종이며 가루쌀-밀
‘2022 국제종자박람회’가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전북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야외에서 개최되는 국제종자박람회는 농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종자 분야 산업박람회로 우리 육종가들이 개발한 품종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종자 기업들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국제종자박람회는 ‘종자, 세계를 움직이다’를 주제로 산업관, 주제관 등 실내 전시관과 야외 품종 전시포를 구성하였으며, 해외 기업 초청 수출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산업관에는 57개 종자기업, 종자 관련 전﮲후방 기업, 농촌진흥청 등 기관이 참가하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종자기업이 육종한 새로운 종자와 전﮲후방 기업들이 개발한 저탄소 유기농 비료 등 신제품을 만날 수 있고 정부 기관에서 제공하는 최신 농업기술 정보도 안내받을 수 있다. 주제관에는 국내외 종자산업의 동향, 우리 종자를 활용한 식품 전시와 시식 체험,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수상 품종 전시 등을 통해 종자의 중요성과 우리 품종의 우수성 등을 직접 볼 수 있다. 야외에 있는 품종 전시포에는 우리 종자기업이 개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전국 3천5백여 개 검사장에서 2022년산 공공비축 포대벼 매입 검사를 실시한다. 공공비축 벼 매입 시기는 산물벼의 경우 지난 8월31부터 10월30일, 포대벼는 10월11일∼12월31일까지이다. 올해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총 45만 톤으로 이중 포대벼(수확 후 건조·포장 벼) 35만 톤은 농관원 전국 130여 개 지원 및 사무소에서 직접 검사한다. 산물벼(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벼) 10만 톤은 지난 8월 31일부터 전국의 미곡종합처리장(RPC)과 건조·저장시설(DSC) 350여 개소에서 민간검사관이 수확기에 맞추어 검사하고 있다. 공공비축미곡 포대벼를 출하하는 농업인은 논에서 생산된 2022년산 메벼로 수분(13~15%), 품종 등 검사규격을 준수하여 40kg(소형)과 800kg(대형) 포장재에 담아 출하해야 한다. 매입대상 벼는 시·군별로 사전 지정된 2개 이내 품종(예: 경기 안성 삼광벼, 참드림벼)으로 제한되며, 일부 다수확 품종(황금누리, 호품, 새누리, 운광)은 제외된다. 만일 매입대상이 아닌 품종을 출하하여 적발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 벼 출하가 제한된다. 매입검사는 수분 함량, 제현율, 피해립 등 품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소병훈)는 10월 7일(금) 농업협동조합중앙회, 농협경제지주, 농협금융지주, 농협은행,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하여, 농협이 농촌과 농업인을 중심에 두는 운영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이번 국정감사에서 소병훈 농해수위 위원장을 비롯한 여야위원들은 대내외적으로 농업·농촌여건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농협은행 등의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임직원의 고 연봉 수령자가 증가한 것 등을 지적하면서, 농협의 사업 이익이 농업인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농산물 책임판매비율 목표 달성 등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추가적으로 요구했다.또한, 쌀값 안정을 위한 농협의 적극적인 지원을 독려하면서, 쌀 산업 육성과 소비 촉진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과 농협에서 개발한 가공식품에 수입산 원료가 사용되는 것을 질타하며 우리 농축산물을 우선적으로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한편, 최근 고도화 및 다양화되고 있는 금융사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향후 관리계획을 수립하도록 주문하였으며, 농작물재해보험의 범위 확대 등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소병훈)는 지난 10.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하여, 농림축산식품부에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쌀값 안정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는 한편, 농촌의 애로사항을 전달하여 현장밀착형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이번 국정감사에서 소병훈 농해수위 위원장을 비롯한 여야위원들은 쌀값 하락으로 인한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공감하며, 농림축산식품부에 쌀값 안정을 위한 실효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쌀 수급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전략작물직불제 확대 및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의 재개 필요성이 논의됐고, 국내산 쌀 소비를 증대하기 위하여 국내산 쌀 해외 원조 확대 및 계약재배 확대 방안 등이 제기되었으며, 주요 식품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산 쌀 생산 농가와의 계약재배 확대 및 주요 식품의 국내산 쌀 함유 확대를 주문하여, 식품 기업의 국내산 쌀 활용에 대한 소극적인 태도를 전환할 것을 주문했다.한편, 농업 통계가 통계청으로 이관된 후 통계의 신뢰도가 저하된 것을 지적하며 농업 통계의 이관 및 정확성 제고 방안을 주문했다.이와 함께 여야위원들은 농촌의 인력난 문제를 농림축산식품부에 전달하며 농
< 종자 블랙박스 포장 > < 스발바르 저장고 입고 > 농촌진흥청은 우리 농업유전자원을 안전하게 중복 보존하고 소실 예방을 위해 우리 토종종자 3,392자원을 노르웨이령 스발바르제도에 있는 국제종자저장고에 11일 영구 보관한다. 이번 기탁은 2008년(13,185자원), 2020년(10,000자원), 2021년(3,695자원)에 이어 4번째이다. 기탁되는 자원은 1980년대부터 수집해 증식‧평가한 한반도 원산 중 종자량이 충분히 확보돼 있고 발아율이 높은 벼, 보리, 콩, 옥수수, 돌콩 등 50작물 3,392자원이다. 이번 기탁으로 스발바르 국제종자저장고에 영구 보관된 우리 토종자원은 55작물 30,272자원이다. 국제종자저장고는 노르웨이 정부가 건립하고, 세계작물다양성재단 (the Crop Trust)과 함께 운영하는 곳이다. 지구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대재앙 상황에 대비하여 식량과 농업을 위해 세계 각국의 식물 유전자원 450만 자원을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어 ‘최후의 날 종자 저장고’라고도 불리며 현재 세계 각국에서 보낸 110만여 자원을 보존하고 있다. 국제종자저장고는 별도의 행사 없이 연간 3회 저장고를 개방해 각국이 기탁한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으로 떠나는 치유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제16회 농촌경관 사진공모전」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농촌경관 사진공모전」은 2007년부터 매년 사진을 통해 농촌의 아름다운 풍경을 국민들에게 알려 농촌 방문을 활성화하는 디딤돌로 만들기 위한 행사로 올해 16회를 맞이했다. 수상작은 1~2차 예비심사, 표절심사, 사진 관련 전문가의 본심사 (70%)와 ‘온(ON)국민소통’을 통한 국민심사 (30%)를 반영하는 등 철저한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제16회 농촌경관 사진 공모전 최종 심사 결과 대상 1점을 비롯하여 총 48점(일반카메라 33점, 휴대폰 15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대상 1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7점, 입선 37점)했다. 최고의 영예인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농촌의 따사로운 가을 아침 속에서 개, 염소와 함께 산책하는 농부의 모습이 표현된 일반카메라 분야의 「농부의 가을아침(김동선)」 작품을 선정했다. 최우수상(한국농어촌공사사장상)은 농촌에서만 볼 수 있는 아름답고 멋진 순간을 포착하여 촬영한 「선학동마을의 가을」 등 3점(일반카메라 2점, 휴대폰 1점)을 선정했다. 그 외 우수상 7점(일반카메라 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