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육가공 사업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선진 FS/선진햄 (대표이사 전원배)가 지난 10일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ISO 45001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사전에 예측 및 예방하여 사업장의 안전보건 확보를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에서 제정한 안전보건 및 안전관리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이다. 해당 인증은 조직의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기업과 기관에 부여하고 있다. 이번에 ISO 45001을 인증받은 공장은 경기도 이천 소재에 냉동 육가공품 (까스류, 튀김류, 비가열 패티류 등)을 생산하는 선진FS (육가공 1공장)가 지난 9월 27일, 충북 음성 소재에 냉장 육가공품 (햄, 소시지, 베이컨, 양념육, 토핑류, 바비큐립 등)을 생산하는 선진햄(육가공 2공장)은 10월 5일에 인증을 획득했다. 앞서 선진 이범권 총괄사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안전이 최우선 가치임을 밝혔다. 이에 선진은 안전한 사 업장을 통해 근로자는 물론 제품의 안전성까지 확보하기 위해
농촌의 난개발 및 저개발은 농촌공간 관련 계획이 부재한 결과인 만큼 중장기 농촌공간 계획과 통합 지원체계를 마련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송미령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균형발전 연구단장은 11월 8일(화) 오후, 국회에서 열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입법 공청회에서 발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동 법안은 농촌의 난개발과 지역소멸 위기 등에 대응하여 농촌공간의 체계적인 관리와 재생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군에서 수립하는 농촌 공간에 대한 중장기 계획, 계획의 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지원 체계 및 농촌협약, 그리고 주민 주도의 계획 수립 유도를 위한 주민협정 제도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회의원 이양수 의원실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것으로, 새로운 법률 제정에 앞서 관계 기관·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 됐다. 본 행사를 주최한 이양수 의원은 “우리 농촌에 축적된 난개발·고령화·지방소멸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공간계획 제도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언론계 대표 토론자로 참석한 정연근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전자선 기반 기술개발 등 농림축산식품부의 4건 기술과 작물 감염 바이러스/균 방제 기술개발 등 농촌진흥청의 4건 기술이 "2022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에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수한 국가연구개발 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2006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11월 7일 최종 확정했다. 농식품부는 5대 기술 분야 중 생명·해양 분야에서 4건, 농촌진흥청은 생명·해양 분야에서 3건 (최우수 1건 포함), 순수기초·인프라에서 1건 우수성과를 기록했다. 2021년 국가 연구개발 예산(27.4조 원) 중 농림식품 연구개발 예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4.5%(1.2조 원) 수준인 점을 감안할 때 우수성과 100선 중 8건이 선정된 것은 그동안의 연구자들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 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전자선 기반 기술개발은 고농도 악취 원인 물질을 짧은 시간에 분해하는 전자선 기술 기반 축산악취 저감 시스템을 개발하여 축산환경 개선에 기여한다 • 냉방ㆍ보온 효율을 개선한 시설원예용 PO 코팅필름 개발
술 품질 인증제 홍보를 위한 누리집이 사용자 중심의 화면구성으로 전면 개편된다. 술 품질 인증제는 2014년부터 정부가 술의 품질향상, 고품질 술의 생산 장려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해 만든 국가인증제도로 ‘22년 10월 현재 75개 업체 168개 품목 인증 받았다. 하지만 최근 엠제트(MZ) 세대의 우리술에 대한 관심 증가와 연예인의 주류시장 진출 등으로 우리 술이 인기를 끌면서 술 품질인증품에 대한 홍보와 정보제공이 중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국립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술품질인증제 홍보를 위한 누리집(www.naqs.go.kr/lms)을 사용자 중심의 화면구성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술 품질인증제 누리집은 2014년 누리집을 만든 이후 처음 이루어진 개편으로 주 화면부터 술 품질인증을 받은 인증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시각화하여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개편에는 이전에 제공하지 않았던 지역별, 인증유형별, 주종별, 인터넷 구매 가능 여부 등 다양한 검색기능을 추가하여 소비자가 원하는 인증품 정보를 쉽게 접근 가능하도록 제작하였고 제품명과 인증번호를 통해서도 제품을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 술 제조업체에서
한국친환경농업협회가 지난 8일 오전 10시30분 국회 정문 앞에서 “ 친환경 먹거리 사업예산 삭감 규탄! 국회 심의단계 복원 및 증액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친환경농업협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는 그동안 국민건강 증진, 환경보전, 농업 활성화를 위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 ▲저소득층 농식품바우처 사업 등 이른바 먹거리 지원사업들을 추진해 왔다“며 ” 하지만 정부는 2023년도 예산계획에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과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 예산을 전액 삭감하고, 저소득층 농식품바우처 사업 예산만 그대로 반영해 국회에 제출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임산부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 먹거리 지원사업의 내년 추진이 중단될 위기에 직면했다“고 하면서 ”해당 사업들은 임산부, 어린이, 저소득층 등 사회적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계층에게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기본권을 확대하고, 사회 가치를 구현하며 환경가치를 확산시키는 동시에 먹거리 선순환 구조를 정착하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예산을 전액 삭감시킨 것이다“고 지적했다. 강용 한국친환경농업회장은 “생물 다양성 증진과 환경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위원장 이달곤)는 11월 1일(화)과 2일(수) 이틀에 걸쳐, 2023년도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소관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2023년도 농촌진흥청·산림청·해양경찰청 소관 예산안을 심사ㆍ의결했다.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 위원들은 세금이 불요불급한 사업에 지출되지 않도록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의 적정성을 심도있게 심사함과 동시에, 농림어촌의 현안 해결에 부족한 예산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증액 의결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출연 사업 등 93개 사업에 대해 1조910억원을 증액 의결했다. 구체적으로는 식량안보와 쌀값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전략작물직불사업비 227억원과 논타작물재배지원 사업비 754억원을 각각 증액했다. 또한 정부비축미 5만톤 추가 비축에 필요한 정부양곡매입비 1,297억원을 증액했으며, 수리시설 유지관리 예산 500억원을 증액하여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통한 농업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농어업용 전기요금 인상분에 대해 농림축산 식품부 381억원, 해양수산부 77억원을 각각 증액 의결함으로써 농어업인의 전기요금 부담 경감에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 (총괄사장 이범권)은 지난 7일 ‘2022 선진가족 어린이 그림대회’에서 최연우 (11세) 어린이가 그린 ‘ 다함께 키우는 나무’가 대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진가족 어린이 그림대회’는 좋은 회사 만들기 활동으로 진행한 ‘2011 일터 그리기 대회’를 모태로, 미래 세대와의 소통 문화조성을 위해 ‘2012 어린이 그림대회’로 발전했다. 2022년 올해는 5개국에서 337명의 어린이가 참가하여 ‘함께 만드는 넉넉한 세상’을 주제로 도화지 위에 상상력을 펼쳤다. 어린이 꿈나무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상작 ‘다함께 키우는 나무’ (좌), 금상 ‘동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넉넉한 세상’ / ‘Happy life’ >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작품은 어린이 눈으로 바라본 ‘함께 만드는 넉넉한 세상’을 꾸밈없이 재현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대상을 수상한 최연우(11세) 어린이는 작품 ‘다함께 키우는 나무’를 통해 나무에 달린 열매를 형상화하여 ‘유기견 보호, 분리수거, 장애인 돕기’ 등 자연과 환경,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잘 표현했다. 금상을 수상한 박설하(7
2022 환경농업 정책토론회가 오는 11월 23일 ‘노무현 시민센터 가치하다’에서 “과정중심 인증제도는 가능한가 ? ” 란 주제로 열린다. 환경농업단체연합회 ( 회장: 조완석 한살림 생협 이사장)이 주최하는 이번 정책토론회는 친환경농산물 인증 제도를 결과중심에서 과정중심으로 전환하자는 주장이 계속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것이 실현되지 않고 지체되는 이유를 찾고 그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기후위기에 따른 잦은 재해로 인해 농지범람과 수질악화로 인한 친환경농업이 위협받고 있고, 기기개발에 의한 비의도성 오염이 확산되고 있어 친환경농업을 포기하는 농가가 속출하는 등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인증제도를 통한 신뢰의방안을 마련하고 자 한다 이번 환경농업 정책토론회는 유병덕 이시도르 지속가능연구소장의 주제발표와 안인숙 행복중심생협연합회 회장의 좌장으로 친환경농업협회 (정영기 교육국장), 한 살림 ( 김보영 농산위원장), 두레 (홍성 유기농 조대성 대표), 행복중심 ( 최성철 씨에이치 하모니 대표), 제주도 친환경농업협회 (이지영 부회장), 친환경인증제도를 혁신하는 사람들( 김하동 대표), 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
농림축산식품부가 2022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대국민 온라인 심사에 ' 저탄소 축산물 인증 서비스 시범운영 방안' 을 선보인 가운데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도가 정착하기 위해서는 이와 관련 직불제도가 조기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올해 5월부터 저탄소 축산물 활성화 방안 수립을 과제로 정책의 수요자인 국민을 비롯해 관련 단체, 서비스 디자이너, 유통업계, 공무원 등으로 국민정책 디자인 단을 구성, 운영했다. 국민정책디자인은 공공서비스 정책기획단계부터 국민이 참여해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는 국민참여형 정책모델이다.. 농식품부는 디자인 출범 배경과 관련, 그간 메탄 배출과 사료재배로 인한 산림 훼손 등 기후변화의 주범으로 지적받고 있는 축산업의 현실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이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동시에 저탄소 축산물의 생산 및 소비가 필요한 시점이 도래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 국민정책 디자인 단은 수차례 회의를 거쳐, 지난 10월27일 줌으로 개최된 최종회의 ( 제7회)를 마쳤다. 특히 국민정책 디자인단은 회의를 통해 축산물 생산 · 유통 · 소비 층간의 유기적인 소통을 이끌어 냈으며, 더불어 소비자 중심의 축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에서 15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류전형에 합격된 인원은 지난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1차 실무 면접을 치뤘다. 선진은 사료와 양돈, 축산환경과 ICT, 식육과 육가공 사업 등 축산과 식품 전분야를 영위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직무영역을 가진 기업이다. 이번 하반기 공채에서는 R&D, ITㆍ기술, 마케팅, 영업 등 총 32개 분야의 인재를 선발하며, 최종 임원면접은 11월 15일 서울 둔촌동에 위치한 선진 서울사무소에서 진행한다. 최종 임원면접은 다대다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한다. 1차 면접에서 도전정신과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 평가했다면, 임원면접에서는 기업 인재상과의 적합도를 중점적으로 판단한다. 선진은 도전, 창의, 열정, 긍정, 근면 다섯 개의 가치를 인재상으로 삼고 있다. 또한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중요한 평가 항목이다. 단순히 외워서 온 답변을 이야기하는 것 보다는 면접관과 대화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다. 최종 임원면접을 통과한 합격자는 채용 건강검진을 거쳐 12월 1일 정식입사를 하게 된다. 이와 동시에 공통교육 과정에 참여
농림 연구개발(R&D)과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논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산림청이 주최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제31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 토론회(포럼)’가 “농림업 연구개발(R&D)과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주제로 11월 4일(금) 14시 대전 롯데시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다. 최근 국제사회는 탄소중립·지속가능발전 등 새로운 지향점을 설정하였으며, 이에 대응하여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등이 새로운 체계로 자리 잡았다. 농업의 미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수단으로써 연구개발 (R&D)과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은 필수 불가결의 요소이다. 이에 농림업 분야 환경·사회·투명(ESG) 적용사례와 국내 기술개발 전략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발표는 ①탄소중립 농촌사회 구현을 위한 기술과 전략, ②레드플러스(REDD+), 탄소중립을 위한 개도국 산림전용 방지 기술개발 및 확산전략, ③농림 위성 기술 기반 농업경영 혁신을 통한 농림업 경쟁력 제고 방안 등을 주제로 이루어지며, 각각 (사)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김윤성 연구위원, 서울대학교 산림과학부 이요한 교수,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1월 3일(목) 오전, 충남 금산군에 소재한 만인산농협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준공식에 참석,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에 수고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만인산농협 산지유통센터는 2004년 추부깻잎을 시작으로 전국 31개 농협과 협력하여 130여 개 품목의 채소를 620여 개의 상품으로 선별ㆍ포장하여 대형유통업체, 온라인 등으로 출하하는 올해 500억 원의 매출을 바라보는 산지 농협이다. 만인산농협은 이번 정부 지원을 통해 건물을 증축하고 냉장 운반 보관(콜드체인) 시스템과 자동화 설비 등을 보강하여 스마트 산지유통센터로 거듭나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을 해소하고 상품화 용량을 2배로 늘리면서 데이터 기반의 경영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정부는 생산 분야 지능형농장(스마트팜)을 통해 정밀ㆍ과학 영농의 길을 연 것과 같이 유통 분야에서도 디지털화에 더욱 속도를 내기로 하고, 생산자를 조직화하고 스마트 산지유통센터를 확산하여 산지 유통을 규모화ㆍ전문화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농산물 도매시장의 거래제도 개선과 함께 새로운 유통환경에 대응할 온라인거래소를 설립하는 등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유통구조를 만들어나가도록 노력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