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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농림 연구개발(R&D)과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논하다

- 제31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 토론회(포럼) 개최 -

농림 연구개발(R&D)과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논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산림청이 주최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제31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 토론회(포럼)’가 “농림업 연구개발(R&D)과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주제로 11월 4일(금) 14시 대전 롯데시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다.

 

최근 국제사회는 탄소중립·지속가능발전 등 새로운 지향점을 설정하였으며, 이에 대응하여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등이 새로운 체계로 자리 잡았다. 농업의 미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수단으로써 연구개발 (R&D)과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은 필수 불가결의 요소이다. 이에 농림업 분야 환경·사회·투명(ESG) 적용사례와 국내 기술개발 전략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발표는 ①탄소중립 농촌사회 구현을 위한 기술과 전략, ②레드플러스(REDD+), 탄소중립을 위한 개도국 산림전용 방지 기술개발 및 확산전략, ③농림 위성 기술 기반 농업경영 혁신을 통한 농림업 경쟁력 제고 방안 등을 주제로 이루어지며, 각각 (사)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김윤성 연구위원, 서울대학교 산림과학부 이요한 교수, 농촌진흥청 첨단농자재육성팀 박찬원 연구관이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 후에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이주량 선임연구위원을 좌장으로 기후변화·탄소중립 정책을 담당하는 윤광일 농식품부 농촌재생에너지팀장을 포함하여 각 분야 전문가들의 토론이 있으며, 온라인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받아 답변하는 시간을 가진다.

 

송태복 농식품부 과학기술정책과장은 “농식품 분야에서 국민적 관심이 높고, 해결해야 할 필요가 큰 정책 과제 등을 미래성장 토론회(포럼)에서 소개하고, 산·학·연·관과 논의하여 대응 전략을 찾아 관련 정책과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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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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