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 (회장 홍성열 충북 증평군수)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대폭 할 것을 요구했다. 협의회 회장단은 지난 14일 세종시 소재 한 식당에서 김현수 농림축산 식품부 장관과 간 단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의문 등을 전달했다. 협의회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은 현재 지원기간을 12월에서 24개월로 늘리고, 임산부 자부담 20%를 없애야 한 다 ”고 하면서 “ 출산장려 분위기를 유도하고 친환경농산물 유통을 활성화하려면 대폭 확대해야 한 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협의회는 이밖에 농민 수당 관련, 중앙정부 차원의 지침 정립해 줄 것, 지자체 이양 지역개발사업 재원 지속 확보, 사과 폐업보상기준 마련 등 16 항목이 담긴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김현수 장관은 공익형 직불제 안착, 아프리카 돼지열병 (ASF) 방역, 지역 푸드 플랜 확산, 사람이 찾아오는 농촌공간 만들기 등에 지자체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동물복지 축산농가 인증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인증제도의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는 등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동물보호법」 제45조(실태조사 및 정보의 공개)에 따라 2019년 동물복지 축산농장에 대한 인증 실태 조사 결과, 현재까지 동물복지 축산농장으로 인증된 농가는 전년대비 32.3% 증가한 총 262개소이다. 인증제도에 대한 인지도 역시 전년의 46%에서 63.9%로 17.9% 상승하는 등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증현황(개소) 은 ‘15년 74 → ’ 16년) 114 → ‘17년) 145 → ’ 18년 198 → ‘19년) 262이며, 축종별로 가축사육농장 중 동물복지 축산농장 비율은 산란계 15%, 육계 5.9%, 양돈 0.3%, 젖소 0.2%로 조사됐다. 축종별 동물복지 축산농장/가축사육농장(개소) : 산란계(144/963), 육계(89/1,508), 양돈(18/6,133), 젖소(11/6,232) 지역별 동물복지 축산농장은 전라도가 42.7%로 가장 많았고, 충청도가 23.3%로 뒤를 이었다. 특히 이번 인증 실태조사 결과, 2019년 동물복지 축산농장으로 신규 인증을 받은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관원’)은 지난 4월 10일부터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어느 곳에서나 친환경농업 의무교육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하였다. 개정된 「친환경 농어업법 시행규칙」에 따라 2020년 1월부터 친환경인증을 받으려는 사람은 2년 주기로 인증기준과 준수사항 등에 대해 의무교육을 받아야 한다 농업인 등은 이번에 개설된 온라인 교육과정과 전국 시·군 단위 집합 교육과정(현재는 코로나 19로 잠정 중지됨) 중에서 편리한 과정을 선택하여 인증에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친환경농업 온라인 교육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운영하는 ‘농업교육포털(www.agriedu.net)’에 접속하여 연중 어느 때나 받을 수 있다. 개인용 컴퓨터(PC)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할 수 있고, 인증 신청 분야에 따라 3개 과정으로 구분되어 있어 필요한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젊은 초보 농업인이 친환경 농업인이 지켜야 하는 기준과 인증절차 등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 노력해 가는 과정을 개인 방송 채널로 소개하는 형식으로 구성하고,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농업인을 직접 만나서 경험담을 들어 보고 실제 농업 현장을 소개
농림축산 식품부는 농촌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 중인 ‘2020년 지역단위 농촌관광 공모사업’ 최종 5개 시 · 군을 선정하였다.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의 농촌관광 운영주체들과 연계·협력하고, 특색 있는 농촌 및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체험‧관광‧식사‧숙박이 어우러진 체류형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지역은 충북 제천시(제천 자드락 치유캠프), 충남 서천군(내가 만들어 즐기는 끌림 여행), 전북 김제시(지평선 논두렁 놀 두렁! 김제 농촌체험여행), 전남 곡성군(곡성 여기愛 ‘시골 갬성, 힐링 충만, 섬진강 따라 농촌 여행), 경북 의성군(볼수록 매력적인 의성 올來)으로 총 5개 시군이다. 농식품부는 지자체가 국가 중요 농업유산, 찾아가는 양조장 등 농촌자원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채로운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국민에게 농업·농촌의 문화·역사·공익적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올해 선정된 지자체에 대한 전문가 현장자문 등을 실시하여 더 많은 국민들이 ‘지역단위 농촌관광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의성군은 국가 중요 농업유산 제10호인 ‘의성 전통
고 서종혁 박사 영결식이 지난 4월 24일 오후 6시 강남 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렸다. 환경농업단체 연합회 · 한국 유기농업 학회 · 국제 유기농업 운동 아시아연맹 등 환경농업 관련 단체 주관으로 열린 이날 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 고인 약력소개, 단체 대표자 인사 및 애도사, 현화와 분양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이날 곽금순 환농연 회장은 애도사를 통해 “고인은 우리나라에서 불모지나 다름없는 유기농업을 학문적인 연구와 현장 농업인과 접목시켜 많은 발전을 이룩하는 큰 성과를 가져왔다 ” 며 “ 평생 유기농업을 사랑하는 고인의 숭고한 정신과 철학을 우리 후배들이 마음속으로 간직하고 유기농업이 더 발전할 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 허승욱 한국 유기농업 학회장은 “고인의 가슴엔 언제나 농민의 피가 흐르고 있었고, 그의 머리는 이 나라 농업 · 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각들로 가득했다” 며 “ 고인의 수많은 업적 중에서도 유기농업에 기울이신 노력은 대한민국 유기농 정사에서 영원히 기록될 정신이며,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유기농업을 현장에서부터 학계를 잇고 실사구시 적 협동의 힘으로 오늘날 한국 유기농업발전의 터전을 일구어 주셨다
농림축산 식품부는 지난 22일 축산환경관리원을 '축산환경 개선 전담기관'으로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법」에 따라 축산환경 개선계획 수립 지원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축산환경관리원은 ▶축산환경 지도·점검 ▶축산환경 조사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종사자 교육 및 컨설팅 ▶축산환경 개선 기술 개발·보급 ▶축산환경 개선 전문인력 양성 ▶축산법 제42조의 2에 따른 축산환경 개선계획 수립 지원 ▶축산환경 관련 ICT 기계·장비 설치 및 운영 ▶축산환경 관련 정보수집·통계처리 등을 위한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축산환경개선 자재, 시설, 장비·기계 등의 검사 업무 등 한층 확대된 영역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이영희 축산환경관리원장은 “ ‘15년 5월 설립 이후 가축분뇨 처리, 축산냄새 등 축산환경에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교육·홍보·컨설팅 등을 중심으로 지원 역할을 수행하였다 ” 며 “관리원의 역할 확대에 따라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축산 관련 법규 및 준수사항 등을 상시 점검하고, 농식품부· 환경부와의 긴밀한 협조를 이루어 차질 없이 업무를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전 세계가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현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일본이 2018년 12월 1일 “기후변화 적응법 (이하, 적응법)” 이 시행되면서 기후변화 적응으로 새로운 해법을 찾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최근 농정연구센터 연구 분석실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기후변화 대응은 크게 온실가스 저감을 통해 기후변화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기후변화 완화(緩和)와 이미 변화가 진행 중인 기후환경에 맞게 사회적 인식과 적응체제를 바꾸는 기후변화 적응(適応)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일본은 “지구온난화 대책 추진법”에 따라 온실 가스의 배출을 줄이기 위한 ‘완화’ 대책을 중심으로 정책이 추진되어 왔으며, ‘적응’ 대책에 대해서는 확실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지 못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일본은 2018년 12월 1일 “기후변화 적응법(이하, 적응법)”이 시행되면서 ‘적응’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에 따른 영향은 지역의 지형이나 사회 경제 상황 등에 따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적응’에 대한 노력은 지자체가 주체가 되어 추진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후변화 적응에 있어서 지역은 기후변화 영향과 피해를
농림축산 식품부는 농축산용 미생물 기업의 친환경 미생물농약, 비료, 사료첨가제 등의 제품 생산 및 시험·분석 등을 지원하는「농축산 용미 생물 효능평가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확대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지난 2017년부터 농축산용 미생물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화 비용 지원 및 미생물 효능 검증 (미생물 효소 활성 검사 등), 대량 배양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올해부터는 미생물을 건조, 가공하여 제품 형태로 만드는 제형화 지원, 미생물 제품의 유해물질 함유 여부를 검사하는 안전성 평가 등 최종 제품화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제품화 단계에서 효능 검증 ⟶ 대량 배양 ⟶ 제형화 ⟶ 안전성 평가 ⟶ 제품 등록으로 확대하며, 미생물 기업에 시제품 제작, 실증, 홍보·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산업화 지원 과제는 올해 총 45건이 선정되었다. 올해 처음으로 선도 제품 개발 지원 과제 2건을 선정했으며 선정 과제당 향후 2년간(’ 20~’ 21) 총 7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고, 선정기업은 고려바이오(친환경 농자재 판매), 에코비즈넷(미생물 배지·배양기 등 판매) 등이다 일반 지원과제로 선정된 43건은 과제당 3~8백만 원을 단년도 지원
농림축산 식품부는 동물실험의 윤리성을 제고하고, 동물등록제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동물보호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40일간, 2020. 5. 21 ~ 6. 30) 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동물보호법 시행령 개정안 주요 내용은 동물실험 금지 동물 추가(철도경찰 탐지견)로 사람이나 국가를 위해 헌신한 봉사견 (장애인 보조견, 인명구조견, 경찰견, 군견, 마약 및 폭발물 탐지견 등)은 동물실험 금지 동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으나, 국토교통부에서 이용하고 있는 철도경찰 탐지견이 누락되어 있어 시행령안에 이를 반영하였다는 것이다. 동물보호감시원의 업무범위 명확화로 동물보호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 동물보호감시원(공무원)의 직무에 맹견의 관리, 공설 동물장묘 시설의 운영 등 신규 업무에 관한 지도·감독을 추가하여 업무의 범위를 명확히 하였다. 신고포상금 지급 기준은 「동물보호법」 개정(‘20.2.11 공포, ‘20.8.12 시행)으로 법 제41조의 2(포상금)가 삭제됨에 따라, 시행령에서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었던 포상금 지급 기준 등에 관한 사항을 삭제하였다. 또한,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개정안 주요 내용은 반려동물의 범위 관련 근거조항 이동(
산림청은 (사)생명의 숲 국민운동(이하 생명의 숲)과 5월 29일 11시 서울 생명의 숲 센터에서 DMZ 일원의 산림복원과 생태계 보전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DMZ(비무장지대)는 민간인통제선 이북지역, 접경지역 지원법에 의한 접경지역을 이르는 용어이다. 산림청은 2006년부터 훼손된 산림생태계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산림복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7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개정·시행하여 산림복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청은 DMZ 일원의 실태조사 및 산림복원·복구사업, 모니터링 수행, 기술 지원을 협력하고 생명의 숲은 민간참여 산림복원사업 추진, 시민참여 모니터링, 홍보 활동 및 시민 행사에 협력하기로 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이번 협력은 한반도의 중심 생태 축인 DMZ 일원의 생태적 건강성을 증진하고 더 나아가 산림복원에 시민참여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으며, “DMZ 일원 산림복원사업에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도 지역먹거리(로컬푸드)를 활용한 사회적경제 모델 공모전’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6주간(3.16.~4.29.)의 모집기간 동안 총 118건의 사례가 접수되어(6.5:1의 경쟁률), 1차 서류평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18개소를 최종 선정하였다. 특히, 두레박 협동조합의 “사랑가득 반찬 나눔과 이주여성 한국음식문화 체험 교육”, 건강한농부 사회적협동조합의 “화들장 직거래장터 운영”, ㈜함께하는 다이웃의 “지역먹거리(로컬푸드) 사랑의 밥차”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두레박 협동조합(전남 나주시)은 방과후 먹거리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지역먹거리 반찬 나눔을 하고, 이주여성의 사회 적응을 위하여 한국음식문화 체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나주시 지역먹거리( 로컬푸드)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어 지역농산물을 구입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반찬 나눔 아동을 선정하고 있다. 건강한농부 사회적협동조합(서울 금천구)은 주1회 화들장 직거래장터를 개설하여 소농들의 농산물을 소개하고, 도시농부들의 수확물도 함께 판매하는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직거래 제철 농산물을 이용한 어린이 식당 ‘튼튼’도 운영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관원’)은 국가인증 농식품의 온라인 시장 진출과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전자상거래 기업인 위메프와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국가인증 식품 온라인 특별판매 기획전」을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농관원이 지정한 국가인증 스타 팜 중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농장)를 4월에 신청받은 후, 심의과정을 거쳐 최종 입점 업체 35개소를 선정하였다. 국가인증 스타팜은 인증 농식품의 가치 홍보를 위해 친환경, GAP, 전통식품, 유기가공, 지리적 표시, 술 품질인증, 식품명인 등 국가인증 받은 농장 · 가공업체 중 우수농식품을 생산하는 곳을 지정하여 홍보활동 등 지원(20년 현재 270개소 지정)한다. 최종 선정된 업체(농장)는 위메프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 입점하여 친환경농축산물(쌀·과일·계란), 농산물우수관리(GAP, 과일류), 전통식품(김치류·장류), 유기가공품(쥬스류·잼류) 등 90여 품목을 판매한다. 이를 위해 농관원은 올해 4월 7일 전자상거래 기업인 위메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으며, 소비자들이 각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국가인증 식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소개하고 판촉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