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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설명절 대규모 가격할인행사로 소비자 물가안정에 앞장서..

- 설특판 총 326억원 투입, 사과·배 최대 47% 할인판매 -
-농협, 설 명절 가격 안정 위한 농산물 상생마케팅 할인행사 실시-

 농협 (회장 이성희)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체예산과 정부 할인쿠폰(111억원) 등 총 326억원을 투입하여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가격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최근 가격이 높은 사과·배에 대해서는 제휴카드, 자체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결합하여 최대 47%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한우·한돈·계란 등 축산물 할인판매(최대 50%)와 밀가루·제수용품 등 주요 설 성수품 할인행사(최대 70%)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설 명절 본특판 기간은 '24.1.26 ~ '24.2.9까지 이다.

 

농협은 사과·배·배추·무 등 주요 농산물 계약재배 공급물량을 평상시 대비 3배 확대하여 수급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1월 19일부터 수급대책상황실 운영을 통해 설 성수품 수급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한편 농협은 명절기간 뿐만 아니라 연중 상시 물가안정을 위해 '23년 총 188회, 1,775억원 규모의 가격할인행사를 진행한데 이어, 올해도 정기 통합판촉행사, 살맛나는 가격행사 등 총 220회, 2,000억원의 할인행사를 통해 물가안정에 앞장 설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물가안정을 위해 농협이 앞장서 전사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며,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살맛나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농축산물 판매를 더욱 확대하고 소비자 물가 안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우성태)가 29일부터 사과 가격 안정을 위한 상생마케팅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9일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후원에 참여한 오뚜기 (대표이사 황성만), CJ제일제당 (대표이사 최은석), 동원F&B (대표이사 김성용), LG생활건강 (대표이사 이정애), 풀무원식품 (대표이사 김진홍) 관계자들이 상생협력기금을 전달하며 명절 물가 안정 및 사과 재배 농가 지원에 동참했다.

 

 5개 사가 공동 조성한 1억 원의 후원금을 재원으로 29일부터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에서는 ‘실속사과(중소과)’를 봉지(1.5kg)당 2,000원 할인한 10,900원에 판매한다. 행사는 물량(50,000봉지)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행사가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고 농가 소득 증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상생협력 활동을 추진하며 농협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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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과 지방정부가 함께 지방소멸 대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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