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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현장 체감농정, 농업인 단체장과 소통하며 만든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현장 체감하는 농정 추진과 함께 농업인단체들과 소통을 이어가는 농정을 펼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송미령 장관이 1월1일 (월)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현장 방문에 이어,  2일 (화) 충남 부여군 시설 농가와 충남 금산군에 위치한 만인산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하고, 8일(월) 오후, 농식품부에서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소속 단체장을 초청하여 상호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흥식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상임대표, 박대조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회장, 강현옥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회장, 홍순민 한국4-에이치(H)중앙본부 회장, 김기명 한국4-에이치(H)청년농업인연합회 회장 등 5개 농업인 단체장이 참석하여 주요 농정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송 장관은 “농업인과 현장의 참여를 기반으로 농정을 추진하고, 우리 농업 · 농촌이 당면한 위기를 넘어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농업인 단체장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가지겠다”고 밝혔다.

 

또한, 송 장관은 1월 12일(금)에는 주요 농축산품목단체들의 연합회인 한국농축산연합회 소속 단체장들과도 소통할 계획이다. 참석 소속단체장들은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 김안석 한국새농민중앙회 회장, 김삼주 전국한우협회 회장, 반상배 한국인삼협회 회장, 신세경 한국농식품여성씨이오(CEO)연합 회장, 원용덕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 회장,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 등이다.

 

한편 송미령농식품장관은 새해 신년사와 취임사에서 “ 저를 포함한 농림축산식품 공직자는 현장과의 소통과 혁신을 핵심 가치로 삼아 관습·관행을 타파하고, 세이공청(洗耳恭聽)의 자세로 농업인과 국민의 뜻을 귀담아들으면서 최고의 정책과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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