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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

농식품부-11번가·지마켓·티몬, 농산물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손잡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2월 27일(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십일번가㈜ (대표이사 하형일, 안정은), ㈜지마켓 (대표이사 전항일), ㈜티몬(대표이사 류광진)과 농산물 온라인 판매자(마케터) 양성 및 국산 농산물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농식품부는 「농산물 유통구조 선진화 방안」(`23.1.)에 따라 주산지 스마트 산지유통센터(APC) 구축 등 산지유통의 거점화 · 규모화를 추진하고 온라인 도매시장을 출범하여 도매유통을 효율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비자 직거래(B2C)를 원하는 개별 농업인과 산지 조직의 온라인 소매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판매자 양성 및 기반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농산물의 온라인 소매 판매 활성화 및 판매자 양성을 위한 것으로, 협약에 따르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민간의 교육과정 인증 및 우수판매자에 대한 지원을 실시하고, 십일번가㈜·㈜지마켓·㈜티몬은 상품등록, 고객응대, 라이브방송 등 농산물 온라인 판매 관련 자체 교육과정을 구조화·체계화하여 제공하는 등 농산물 온라인 판매자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  농식품부는 판매자 양성 및 원활한 판매 활동을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한다.

농식품부 김종구 유통소비정책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지의 연중 온라인거래 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면서, “ 정부는 온라인 판매활동이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확보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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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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