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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산업

일런 머스크의 '혁신과 결단'이 우리 농업도 필요

장태평 위원장 초청 특강 <농식품 산업의 미래 발전 전략>에서 강조

  (사) 한국농식품융합연구원과 자유기업원, 자유농업경제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한 <농식품산업의 미래 발전 전략> 강연이 지난 18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강연은 제58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역임하신 대통령실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장태평 위원장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장태평 위원장은  ‘ 농식품산업의 미래발전 전략, - 감성의 언덕에서 이성의 산맥으로-’ 이라는 주제 특강에서 “ 윤석열 정부의 농정은 한마디로 기술농업과 수출농업으로 요약할 수 있다“ 며 ” 세계에서 가장 부자인 일런 머스크처럼 혁신과 결단의 정신이 우리 농업 분야에서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장태평 위원장은 △ 농업소득 감소의 의미 △ 과학 기술농업의 조기 정착△ 농식품 산업의 수출산업화 △협동조직의 활성화 등과 관련, 진단과 분석을 통해 문제점및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장 위원장은 지금은 농업구조의 큰 전환점으로 농가에 대한 정의, 농가소득에 대한 정책방향, 소규모 농가에 대한 정책, 고령농업인에 대한 정책, 농지제도에 대한 혁신, 분야별 비용 절감 방안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장태평 위원장은 " 협동조합의 활성화와 관련해  농어촌 소멸의 대안, 중소농의 혁신 지원, 창업농, 창업 식품사업의 기업화 지원, 협동조합의 새로운 역할, 산, 학, 연, 관, 전문가와 강한 식품클러스터 형성 등의 중요성을" 지적하면서 " 농식품 산업은 협동조직이 혁신해야 한다"고 덧 붙였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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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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