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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

국민과 함께 찾은 가루쌀 제품개발 현장 ‘이상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국민참여혁신단’, 미래 국민 먹거리 사업현장 합동 모니터링 실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4일 공사 ‘국민참여혁신단’과 함께 충북 청주의 가루쌀 제품개발 현장을 찾아 미래 식량안보 대응과 국민 참여를 통한 공사 사업 혁신을 위해 합동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국민참여혁신단’은 공사의 국민 소통 채널로 지난 2019년에 출범해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했으며, 경영 전반부터 주요 사업의 추진과 성과 환류 전 과정에서 국민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의견 개진과 현장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합동 모니터링은 충북 청주에 위치한 ‘풀무원’과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방문해 가루쌀을 활용한 과자류 제품개발과 가공현장을 두루 살펴보며 미래 식량안보 대응과 국민 먹거리 안정 방안을 모색했다.

 

 풀무원에서는 현재 개발 중인 ‘ 가루쌀 활용 고단백 김과자’를 선보였으며,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농협경제지주에서 개발을 완료해 시중 판매를 시작한 ‘건강 쌀칩’ 2종을 소개했다. 가루쌀 과자를 처음 맛본 국민참여혁신단원들은 “특유의 바삭거림과 고소한 맛뿐 아니라 건강까지 생각한 제품이다”며, “공사 사업 혁신과제인 가루쌀 제품개발의 지원성과가 크게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20대의 젊은 단원 대학생 채정훈 씨는 “가루쌀 제품개발 현장 모니터링에 참여하며 가루쌀이 무엇인지 더 잘 알게 됐다”며, “정부와 공사가 지원하는 기업들의 제품개발이 잘 진행되고, 소비자들에게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며 정부의 가루쌀 산업 활성화 정책에 기대감을 표했다.

 

 공사 김진섭 식량자급관리단장은 “이번 합동 모니터링으로 첫발을 내디딘 제5기 국민참여혁신단이 공사의 가루쌀 제품개발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혁신적인 제안을 많이 해주길 바란다”며, “국내 쌀 수급균형과 쌀가공시장 확대는 물론 미래 식량안보 대응까지 아우르는 ‘가루쌀 산업 활성화 정책’에 우리 국민들도 함께 참여한다는 의미에서 더욱 뜻깊은 성과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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