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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14001 인증 획득

먹거리 분야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전사 환경경영체계 구축완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 15일 로이드인증원으로부터 본사, 사업소, 비축기지 등 27개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ISO14001 인증을 획득했다.

 

ISO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 국제규격으로 기업 경영활동 전반에서의 환경 위험성 식별과 지속적인 개선 활동의 이행 체계를 심사해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공사는 지난해 공공기관 최초 국제기후행동협의체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ve,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에 가입해 2050 탄소중립 의지를 표명한 이후, 이번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으로 글로벌 환경경영 체계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특히 ▲ 비축기지 친환경 암모니아 냉매 도입 ▲ 비축농산물 포장재 재사용 확대 ▲ 공사 지원사업 디지털화를 통한 종이 사용량 감축 등 자발적인 사업 운영방식 개선으로 기업활동의 부정적인 환경영향을 최소화하는데 앞장서 왔다.

 

더불어 ▲ 저탄소‧친환경 농수산식품기업 대상 정책자금 지원 우대 ▲ 농산물 출하 데이터와 물류정보 연결을 통한 농산물 저탄소 운송 배차 서비스 제공 ▲ 환경책임경영 진단 및 개선 컨설팅 등 민간업체 대상 환경경영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환경경영은 안정적인 먹거리 확보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필수요소”라며, “먹거리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공사 전 사업 추진과정에 있어 환경적 요소를 필수적으로 고려해 먹거리 분야 탄소배출 감축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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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영체 등록의 편의성 높이고 등록정보 검증 더 강화한다
농업경영체 등록과정에서 농업인의 편의성을 높이고 각종 농업정보시스템을 활용한 검증기능이 강화되며 등록정보의 정확도가 더 높여진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종이 서류를 받는 대신 정보시스템을 활용하는 등 농업인의 시각에서 관행을 개선하고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한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개선사례는 ① 시․군의 농지대장 정보를 시스템으로 연계하여 농지대장 제출 생략, ② 농지대장이 정비되지 않은 간척지 등 농지도 정당한 권원이 확인되면 등록 허용, ③ 이모작 재배지의 자경과 임차정보를 농지대장에 같이 등재하도록 개선했다. 그동안 농업경영정보시스템에 연계된 정보는 농업인과 농지의 일반정보에 국한되어 있었지만, 올해는 농업 각 분야의 세부정보까지 연계를 확대해 제출서류 간소화와 등록정보의 검증에 활용할 계획이다. 현행 연계정보는 주민정보(행안부), 토지대장(국토부), 농지대장(농어촌공사), 건강보험․국민연금 (관리공단), 축산물이력제 (축산물품질평가원) 등이다. 상반기에는 축종∙사육시설 등 축산업 허가정보(행정정보공동이용센터)와 농지 임차인·임차기간 등 임대차정보(농지은행통합관리시스템)를 연계한다. 하반기에는 농업법인 설립·변경·해산 정보(종합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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