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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어업· 농어촌특별위원회, 한마음으로 농업계 현안 해결 나서

7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장태평 신임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과 면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어업· 농어촌특별위원회가 한마음으로 농엽계를 둘러싼 현안을 해결하고, 농업· 농촌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장태평 신임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위원장은 12월 7일(수) 만나 이같은 의견을  개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정황근 장관은 신임 위원장 임명을 진심으로 축하하면서, 높아진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농업·농촌이 어느 때보다 거센 도전에 직면하고 있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특위가 한마음으로 농업계를 둘러싼 현안을 해결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장태평 신임 위원장도 정 장관의 의견에 공감하며, 과거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포함한 다양한 행정 경험을 십분 활용해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깊이 고민하고 대통령 직속 자문회의의 장점을 살려 농업·농촌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황근 장관은 “농특위가 향후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업무까지 담당할 예정으로 위원회 책임이 막중한 상황이다 ”고 하면서, “농업계가 직면한 현안 해결에 농특위의 주도적인 역할을 부탁드리며 농림축산식품부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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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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