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건강/먹거리

2022년 쌀가공식품 산업대전 개최

- 국내외 구매자를 유치하여 쌀 가공식품 수출 증가 견인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문수)가 주관하는 「2022년 쌀가공식품 산업대전(RICE SHOW)」이 6월 7일부터 6월 10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

 

 2011년부터 시작하여 12년 차를 맞이한 쌀가공식품 산업대전은 아시아 4대 식품산업 전시회인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총 50개 쌀가공식품업체가 참가하여 국내외 구매자에게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쌀가공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쌀가공식품 산업대전은 ‘올 어바웃 케이-라이스 푸드(All about K-Rice Food)’라는 표어를 주제로 케이-푸드(K-Food) 수출 주요 품목인 쌀가공식품의 최신 제품 및 동향을 소개하기 위해 종합전시관(주제관, 수출상담관)과 기업관으로 구성했다.

 

 종합전시관에서는 2021년에 선정된 쌀가공품 상위 10개 제품을 비롯하여 참가업체 제품 홍보 영상을 소개하고 글루텐프리 인증, 쌀가공식품 수출 공동브랜드(KORECIPE) 등 쌀가공식품 산업 동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올해에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쌀가공식품 수출*을 견인하기 위해 종합전시관 내에 온라인 수출상담관을 신규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업체는 해외 구매자를 대상으로 하는 1대 1 기업 연결 상담을 4일간 진행하게 된다.

 

   기업관에는 50개 업체*가 참여하여 떡·면·과자 등 다양한 쌀가공식품을 홍보한다. 쌀가공식품 수출을 주도하는 품목인 떡볶이를 비롯하여 전통떡부터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무한하게 변신하는 퓨전떡류, 쌀빵류(베이글, 크루아상, 식빵 등), 최신 소비 흐름을 반영한 가정 간편식(HMR), 영유아식(유아 쌀과자, 이유식 등), 케어푸드(선식, 죽)까지 품목별로 다양한 쌀가공식품을 만나볼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김보람 식량산업과장은 “쌀가공식품 산업대전은 쌀가공식품의 최신 흐름과 다양한 신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장으로서, 관람객이 많이 찾아와 주셨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지속적 성장세에 있는 쌀가공산업의 발전을 위해, 생산·유통·소비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더보기
‘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생태/환경

더보기
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