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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산업

스마트농업 보급 지원 최선,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현장 소통

- 동천안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에서 농진청, 참여농가와 현장 간담회
- 거점지역별 스마트농업지원센터 확대...스마트팜 진입장벽 낮출 것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21일 충남 동천안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에서 농촌진흥청 관계자 및 농업인들과 함께 스마트농업 운영체계를 살펴보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성제훈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장, 천안 관내 농·축협 조합장들과 스마트농업지원센터 참여농가 동참한 가운데, 스마트팜 엽채류 정식 작업 체험, 스마트농업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 현황 소개, 스마트농업 활성화 방안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농협중앙회는 스마트농업 보급 확산을 위해 농축협 주도의 「스마트농업지원센터」를 연차별로 조성할 계획인데, 올2월 동천안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서울 영동농협과 경기 양평농협에 시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농협은 스마트팜 도입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예비 창업농들은 생활권역 내 스마트농업 지원센터에서 직접적인 투자 없이 영농기술을 습득할 수 있어 스마트농업 보급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2023년부터는 매년 10개소씩 전국 거점별 농축협에 「스마트농업지원센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스마트농업에 대한 농업계의 기대는 높아지고 있으나, 농업인들이 실천해 나가기에는 여전히 진입장벽이 높다”며, “우리 농업·농촌의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스마트농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거점별 시설확충과 운영체계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경쟁력 있는 디지털농업, 잘사는 농업인”구현을 위해 2021년 농촌진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30개 과제 발굴하여 협력사업을 진행하며 스마트농업의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업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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