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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

농촌진흥청,「2021 제5회 우리쌀빵 기능경진대회」개최

- 쌀가루 전용품종 ‘가루미2’로 만든 각양각색 제품 선보여 -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사)대한제과협회와 공동으로 「2021 제5회 우리쌀빵 기능경진대회」(이하 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쌀가루 전용 품종을 이용한 새로운 빵‧과자 제품을 발굴해 ‘쌀빵’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 제빵‧제과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참가자는 (사)대한제과협회 회원으로 각 지회의 추천을 받은 제과인이다.

 

올해 대회 본선에는 총 36명의 제과인이 참여했으며, 각각 △식빵 2종 △조리빵 2종 △단과자빵(단팥빵, 크림빵) 2종 △구움과자 소(小)형(마들렌, 피낭시에, 머핀 등) 2종 제품을 선보였다.

 

출품된 각각의 제품에는 대회 규정에 따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쌀가루 전용 품종 ‘가루미2’를 전체 반죽 중량의 50%이상 사용했다.

‘가루미2’ 품종은 미리 물에 불리는 번거로움 없이 분쇄기에 넣어 바로 가루로 만들어 쓸 수 있는 건식 제분용으로 개발됐다. 빵은 물론 국수, 맥주, 가정용 제과‧제빵용 가루(프리믹스) 등으로 활용도가 높다.

 

특히 건식 제분의 원천 소재인 ‘분질배유 유전자(flo7)’을 포함하고 있는 품종으로, 농촌진흥청은 2018년 국제특허를 출원했고, 2020년에 국내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출품 제품은 △맛(20점) △예술성 및 색상의 조화(15점) △독창성 및 창의성(15점) △시장성 및 대중성(20점) △배합표(20점) △제품설명(10점) 등 총 6항목에 걸쳐 심사를 받았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사)대한제과협회 경기지회 안양시지부 조익종 기능장((주)엔데오에프엔비 명장시대)이 수상했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트로피, 상금 1백만 원을 받았다. 조익종 기능장이 출품한 제품은 맛, 모양, 시장성 등에서 만점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조익종 기능장은 “건강과 맛을 중시하는 소비자 가 많아지고 있는 추세에 따라 쌀가루를 이용한 빵 등 다양한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촌진흥청 식량산업기술팀 정병우 팀장은 “식사를 대체하는 빵 소비가 늘고, 일반 빵 수요도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며 “쌀가루를 활용한 제품이 다양해질 수 있도록 대한제과협회 등과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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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농연, 장태평 농특위 위원장과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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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으로 서울대 추가 지정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가축 소화 과정에서 메탄가스 발생을 줄이는 메탄저감제 효과를 검증하는 ‘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으로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평창캠퍼스)을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위임받아 운영하는 사료공정심의위원회는 신청기관인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의 검정 인력, 검정 시설, 검정 수행 능력 등 요건이 메탄저감제 실험기관 지정 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다. 이번 지정으로 국내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은 총 2곳으로 늘었다.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김경훈 교수 연구팀은 지난 10년간 반추 가축의 메탄 저감 연구를 수행했다. 또한, 메탄 발생량뿐만 아니라 산소 소비량, 이산화탄소 발생량 등 가축 호흡대사 전반에 대한 정보(데이터) 측정이 가능한 호흡대사 챔버 4대를 보유해 한우의 메탄가스 측정 실험이 가능하다. 메탄저감제는 가축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메탄 배출을 1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인증받은 제품이다. 메탄저감제는 가축 품종, 사양 방법에 따라 효과가 달라 국내에서 사육하는 가축에 대한 메탄저감 효과를 인증받아야 사용할 수 있다. 국내에 유통할 수 있는 메탄저감제로 등록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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