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7 (일)

  • 맑음동두천 13.1℃
  • 구름많음강릉 11.0℃
  • 황사서울 11.6℃
  • 황사대전 13.5℃
  • 흐림대구 17.8℃
  • 구름많음울산 19.4℃
  • 구름많음광주 13.9℃
  • 구름많음부산 21.1℃
  • 구름많음고창 9.7℃
  • 흐림제주 13.5℃
  • 구름조금강화 10.0℃
  • 구름많음보은 11.9℃
  • 구름조금금산 14.5℃
  • 구름조금강진군 14.2℃
  • 구름많음경주시 18.6℃
  • 구름많음거제 19.8℃
기상청 제공

생태/환경

5개 기관, ‘코리아 둘레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코리아둘레길’의 ‘상생’, ‘평화’, ‘건강’ 가치 구현, 관광콘텐츠 육성 등 협력

 문화체육장관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11월 30일(화),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 이하 행안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이하 해수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회장 황명선, 이하 시군구협의회)와 ‘코리아 둘레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개 기관은 앞으로 ‘코리아 둘레길’의 ‘상생’, ‘평화’, ‘건강’의 가치를 구현하고 ‘코리아 둘레길’을 세계적 걷기 여행 대표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우리나라 외곽의 기존 길을 연결해 조성한 ‘코리아 둘레길’은 총 4,544㎞에 이르는 국내 최장 거리 걷기 여행길로서, 비무장지대의 디엠지(DMZ) 평화의길, 동해의 해파랑길, 남해의 남파랑길, 서해의 서해랑길로 이루어져 있다.

 

‘코리아둘레길’ 활성화 위해 관계 기관 협력체계 구축 운영

 

5개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공동으로 노선을 관할하고 있는 기초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한국관광공사 등 관련 공공기관, 지역 민간단체와 협력해 현장 운영을 강화하며, ▲ 문체부는 운영과 홍보, ▲ 행안부는 접경지역 관광, ▲ 농식품부는 농촌관광, ▲ 해수부는 어촌관광, ▲ 시군구협의회는 노선 관리와 지역콘텐츠 분야를 담당한다.

 

코리아둘레길, 세계적 걷기 여행 관광콘텐츠로 육성

 

아울러 정부는 한반도 가장자리를 연결하는 ‘코리아 둘레길’을 ‘상생’, ‘평화’, ‘건강’의 가치를 담아 전 세계인이 즐겨 찾는 관광콘텐츠로 본격 육성한다.

‘코리아둘레길’을 자연과 지역 문화, 관광, 지역 간 연계를 강화하는 핵심 자원으로 만들기 위해 ▲ 통합 정보제공 시스템(두루누비) 개편, ▲ 테마 콘텐츠 발굴 및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상품 개발, ▲ 국내외 홍보 마케팅 강화 및 국민 참여 확대, ▲ 안내센터 확충 및 편의 제공 확대 ▲ 친화적 걷기 여행 환경 조성을 추진한다.

 

이에 문체부는 ‘코리아둘레길’에서 걷기 여행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내년에 ‘코리아둘레길’ 안내센터(쉼터) 운영 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안내 체계를 확충하고 걷기 여행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 지원한다.

 

농식품부와 해수부는 농어촌 민박과 어촌체험 휴양마을의 시설 및 콘텐츠가 ‘코리아둘레길’ 안내센터 및 걷기 여행 프로그램과 긴밀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행안부는 ‘디엠지(DMZ) 평화의길’ 횡단노선과 접경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코리아 둘레길’과 연계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시군구협의회는 각 지자체를 통해 ‘코리아둘레길’ 노선 정비와 안내센터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 이후 걷기 여행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진 만큼 ‘코리아둘레길’을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걷기 여행 콘텐츠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 며 “이번 업무협약이 ‘코리아둘레길’을 세계적 관광콘텐츠로 만드는 것은 물론 지역관광이 회복되는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더보기

생태/환경

더보기
가축분뇨 정화방류 전환시, 수질개선 효과보여
대다수의 지자체에서는 농가의 정화방류 시설 설치가 수질에 악영향을 미친다며 정화방류 신규 인허가를 거부하여 이로 인해 한돈농가와 지자체(완주시 등)간 법정 소송까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가축분뇨 정화방류 시설 전환시, 수질개선은 물론 생태계 보호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에 따르면 그동안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가축분뇨 정화방류 시설의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가축분뇨 정화방류 시설에 대한 인허가 문제로 인해 많은 농가들이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3월 5일 제2축산회관 지하 대회의실에서 이러한 현안을 위한 가축분뇨 정화방류시설 양분삭감시설 인정 방안 마련 연구용역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선 가축분뇨 정화방류 시설 전환시 수질개선 효과가 증명되었으며, 특히 가축분뇨 퇴·액비화시설 정화방류 시설 전환시 BOD 및 TN등 수질 개선 효과가 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한돈협회가 한돈자조금 사업으로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이명규 상지대 교수)에서 진행한 ‘가축분뇨 정화방류 시설 양분삭감시설 인정 방안 마련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대다수의 지자체에서 정화방류시설 전환시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