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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생태농업

‘ 친환경인증 면적, 현행 5% → ‘25년 10%로 확대’

농식품부 ‘21~ ’25년 “ 제5차 친환경농업 육성 6개년계획” 확정 · 발표

 

 농림축산식품부가 친환경농업인증면적 비율을 현행 (‘20년) 5.2%에서 오는 ’25년 10%로, 친환경농업의 ‘환경가치’ 인식제고를 27.5%에서 50%까지 각각 확대한다.   화학비료/ 농약사용(kg/ha)도 ‘20년 266/10.5에서 ’25년 233/9.5로 감축한다.    < 관련 자료 참고 : 생태환경농업정책연구소>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 2025년 “ 제5차 친환경농업 육성 6개년계획”을 확정 ·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 농업환경관리 강화로 친환경농업으로의 쉬운 전환 유도 △ 안정적인 친환경농업 생산기반 조성으로 소비확대에 대응 △ 소비가 생산을 견인하는 체계를 구축하여 친환경농업 확대기반 마련 등을 제5차 계획의 추진방향으로 밝혔다.

특히 ‘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농업확산’ 이란 비전 실현을 위해 △ 탄소 감축 농업기반 구축 △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모델 확산 △ 소비가 생산을 견인하는 체계 구축 등을 주요 3가지 추진과제로 제시했다

우선 탄소감축 농업 기반 구축을 위해 △비료 농약 사용 감축 △ 시군 단위 농업환경보전계획 수립 △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확대 개편 등을 추진한다.

특히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모델 확산을 위해 △ 친환경농업 집적지구 육성 △ 젊은 인력 육성 촉진 △ 관행농가의 친환경 전환 추진 △ 친환경 농업 기술 개발 확대 △ 친환경농업 위해요인 관리 강화 등을 담고 있다.

소비가 생산을 견인하는 체계구축을 위해 △ 친환경 농식품 소비문화 조성 △ 지역단위 푸드플랜 활용시장 확대 △ 급식시장 및 민간 소비시장 확대 △ 친환경외식 가공산업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친환경농업 확대로 화학비료 및 농약 사용량이 감축되고, 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며, 집적지구를 통해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 생산을 가능토록 해 친환경농업 전 과정에 걸친 생산자· 소비자· 기업· 정부 간 협력 강화로 친환경농업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 향후 과제 시행을 위한 단계별 세부 시행계획 수립, 연차별 소요 예산확보와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실천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중앙정부가 매년 기관별 지자체별 추진실적을 점검 평가하여 그 결과를 바탕으로 기관 및 지자체에 계획 보완을 요청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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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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