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수)

  • 맑음동두천 13.7℃
  • 맑음강릉 11.5℃
  • 맑음서울 14.4℃
  • 맑음대전 13.7℃
  • 맑음대구 12.5℃
  • 맑음울산 10.4℃
  • 맑음광주 15.8℃
  • 맑음부산 11.8℃
  • 맑음고창 12.2℃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강화 13.8℃
  • 맑음보은 11.4℃
  • 맑음금산 10.8℃
  • 구름많음강진군 13.9℃
  • 맑음경주시 9.3℃
  • 맑음거제 12.4℃
기상청 제공

농업실용화재단, ESG경영 본격 시동

-농산업분야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창출 기반 구축 및 확산 -

  최근 경제·산업계 전반에 걸쳐 ‘ESG경영’이 강조되고 있다.  환경(E)과 사회(S), 지배구조(G)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기업이 지속가능한 경영성과를 창출 할 것으로 분석되면서 민간기업을 중심으로 ESG경영이 확산되고 있다.

ESG 경영의 핵심은 ‘지속가능성’으로,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는 공공부분에서도 ESG 경영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공공기관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박철웅, 이하 재단)도 예외는 아니다.  재단은 농식품 연구개발성과의 실용화 촉진 및 산업화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농산업 전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꾸준히 ESG 기반을 다져왔다.

재단은 전사적 환경보전 가치 강화, 사회적 가치를 고려한 현장중심 경영 등 ‘ESG 촉진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농산업 분야에서 ESG를 보다 고려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기관 스스로 실천하는 등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노력과 성과를 창출했다.

최근 재단의 이러한 노력과 성과를 외부에서도 인정하고 있다.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 지표 중 2018년부터 도입된 ‘사회적 가치 실현’ 부문에서 매년 우수한 평가등급을 획득하고 있으며, 강소형 준정부기관 중「2021 대한민국 공공기관 지속지수」(한국CSR연구소 기획) 5위를 달성하는 등 재단 자체의 지속가능성 뿐 아니라 사회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재단의 기여를 인정받고 있다.

재단은 기관 내부 뿐 아니라 시민 사회로 ESG경영의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환경·안전·윤리경영 부문을 강화하고, ESG를 반영한 사회적 가치 추진체계를 재정립하여 관련 성과, 데이터 등을 통합하여 관리할 수 있게 기반을 구축하였으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ESG경영 확산을 위해 ‘ESG 혁신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전’을 실시하고 사업에 반영함으로써 ‘ESG 촉진자’ 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고 있다.

재단은 ESG경영 강화를 위한 임직원 내재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지난 7월 27일, 「ESG 혁신리더 워크숍」을 개최하여 전체 임직원 대상 ▲ESG 개념 ▲ESG를 고려한 책임투자 ▲공공기관의 ESG경영의 의미 등을 전달하였고,

직원 참여형 ‘ESG 경영전략 롤링대회’를 함께 개최하여 ESG를 고려한 상향식 전략체계 개편을 시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오는 9월 ESG경영 선포식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재단이 ESG경영을 징검다리 삼아 농산업 부문에 사회적 가치를 증대시키고, 더 나아가 공공기관의 ESG경영을 리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


정책

더보기

생태/환경

더보기
3천여 년 세월을 품은 ‘정령치습지와 운봉백두대간’… 5월 생태광관지로 선정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5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전북 남원 ‘지리산 정령치습지와 운봉백두대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자연환경의 특별함을 직접 체험하여 자연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매달 1곳을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선정기준은 전국 생태관광지역 중 해당 월에 맞는 특색 있는 자연환경을 갖추고, 지역 관광자원 연계 및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지역이다. 전북 남원 ‘정령치습지’는 기원전 1690년에 생성된 고산습지로 희귀식물인 꽃창포와 각종 수생생물을 비롯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반달가슴곰과 Ⅱ급인 삵 등이 서식하고 있어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곳이다. ‘운봉백두대간’은 해발고도 450~550m 범위의 지리산국립공원에 위치한 고원으로서 이곳에 있는 서어나무숲은 2000년 열린 제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생명상(대상)을 수상했고, 인근 삼산마을 노송군락지는 산림유전자원 보호림으로 지정되었을 만큼 뛰어난 경관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고유식물종인 붉은병꽃나무를 포함하여 총 220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5월에 남원을 방문하면 ‘지리산 정령치습지와 운봉백두대간’ 외에도 지리산 운봉

건강/먹거리

더보기
청년농부가 생산한 친환경·저탄소 농산물 만나보세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과 현대그린푸드 (대표이사 박홍진)는 청년농업인의 판로 지원을 위해 현대백화점 16개 식품관에서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친환경·저탄소 농산물 특별 할인전인 ‘청년사계’ 기획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년사계’ 기획전은 지난 5월 5일(일)까지 진행됐으며, 친환경·저탄소 농산물 24개 품목을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 해 큰 관심을 모았다. 주요 품목은 제철 채소와 청과류이며, 강경환 청년농업인의 파프리카, 김형래 청년농업인의 모듬쌈, 고민아 청년농업인의 참외 등이 있다. 행사에 참여했던 청년농업인은 총 16명으로, 이 중 13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지원받고 있다. 영농정착지원사업은 농업경영비, 생활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매월 최대 110만 원까지 지원하여 영농 초기 소득 불안정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농정원과 현대그린푸드는 ’22년부터 함께 유통, 판로 컨설팅과 판로 확대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2차 가공제품을 개발·판매하는 등 청년농업인의 판로 확대를 위해 본격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