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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기업의 이에스지(ESG) 경영! 해외 산림 보호를 통한 실현 방안 모색

- 레드플러스(REDD+) 국제 학술토론회, 이달 27일 개최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기업들의 이에스지(ESG) 경영 실현을 위한 수단 중 하나로 개발도상국의 산림 전용과 황폐화 방지 활동을 소개하는 ‘2021년 레드플러스(REDD+) 국제 학술토론회(Symposium)’를 이번 달 27일 서울시 강남 코엑스(COEX)에서 개최한다.  레드플러스(REDD+)는  개도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 (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and conservation and sustainable management of forests and enhancement of forest carbon stocks in developing countries)이다.

이번 토론회는 “산림분야 국외 온실가스 감축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대림 보호 및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공공·민간 동반관계인 리프 연합(LEAF Coalition)을 소개하고, 리프연합의 탄소배출권 발행 방법론인 아트 트리즈(ART-TREES)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리프연합(LEAF Coalition)은 The Lowering Emissions by Accelerating Forest finace의 약자로서 열대림 보호에 필요한 10억 달러의 기후재원조성을 목표(미국ㆍ영국ㆍ노르웨이 및 Amazon 등 글로벌 기업 참여)로 한다.

 학술토론회는 총 3명의 연사가 주제 발표를 진행하고, 첫 번째 연사인 알란 트레이코프(Allan Traicoff)는 리프연합의 운영사무국인 이머전트(Emergent)의 상업분야 책임자(Chief Commercial Officer)로 리프연합의 설립 배경과 목적, 참여국과 기업 및 향후 계획을 소개한다.

두 번째 연사인 매리 그래디(Mary Grady)는 리프 연합의 온실가스 배출권 발행 인증 기준인 아트 트리즈(ART-TREES) 운영사무국의 이사(Executive Director)로 리프연합의 재원으로 이뤄질 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대한 결과기반 보상 절차를 소개한다.

세 번째 연사인 산림청 김가영 레드플러스(REDD+) 전문관은 우리나라의 리프 연합 참여 계획 및 레드플러스(REDD+) 동향을 소개한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11월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기후변화협약 제26회 당사국총회 개최 이전까지 기업들이 참여의향서를 제출해야 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내 기업 레드플러스(REDD+) 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대면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5일부터 사전등록과 질문을 받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레드플러스(REDD+) 사업에 관심이 있는 기업 및 학계 관계자 누구나 비대면으로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이번 학술토론회가 정부와 민간이 탄소중립과 이에스지(ESG) 경영을 위해 손잡는 접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이 레드플러스(REDD+)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와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여 기업의 이에스지(ESG) 경영이 산림부분에서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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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농연, 장태평 농특위 위원장과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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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으로 서울대 추가 지정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가축 소화 과정에서 메탄가스 발생을 줄이는 메탄저감제 효과를 검증하는 ‘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으로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평창캠퍼스)을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위임받아 운영하는 사료공정심의위원회는 신청기관인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의 검정 인력, 검정 시설, 검정 수행 능력 등 요건이 메탄저감제 실험기관 지정 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다. 이번 지정으로 국내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은 총 2곳으로 늘었다.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김경훈 교수 연구팀은 지난 10년간 반추 가축의 메탄 저감 연구를 수행했다. 또한, 메탄 발생량뿐만 아니라 산소 소비량, 이산화탄소 발생량 등 가축 호흡대사 전반에 대한 정보(데이터) 측정이 가능한 호흡대사 챔버 4대를 보유해 한우의 메탄가스 측정 실험이 가능하다. 메탄저감제는 가축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메탄 배출을 1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인증받은 제품이다. 메탄저감제는 가축 품종, 사양 방법에 따라 효과가 달라 국내에서 사육하는 가축에 대한 메탄저감 효과를 인증받아야 사용할 수 있다. 국내에 유통할 수 있는 메탄저감제로 등록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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