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2022년 대통령선거에서 축산업 기반유지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 대선 후보들의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조직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축단협은 무분별한 방역정책 및 가축분뇨, 냄새 등 환경규제 강화 대응, 축산물 안전업무의 농림축산식품부로의 일원화 등 축산단체 대표조직으로서 축산업 기반유지를 위한 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축산관련단체협회의회 (이하 축단협)는 지난 4월22일(목) aT 센터에서 2021년도 제1차 대표자회의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제9대 축단협 회장 ( 임기 : 2021.4~2022.4)으로 만장일치로 추대된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을 추대했다. 또한 부회장에는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 이홍재 대한양계협회장, 김용철 한국육류수출입협회장, 허주형 대한 수의사회장을 선임하였으며, 감사는 현 감사인 석희진 한국축산경제연구원장, 이재용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을 유임키로 하였다.
이날 이승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 하태식 회장을 비롯한 전임 축단협 회장들께서 일궈온 축단협의 대응시스템 계승, 발전시키고 소통과 단합의 리더십으로 현안을 극복해 나가겠다 " 며 소감을 밝히고, " 축산업의 공익적 기능과 역할을 도이시한 채 현장과 소통하지 않는 정부 정책을 바로잡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승호 회장 취임에 따라 , 향후 축단협은 무분별한 방역정책 및 가축분뇨, 냄새 등 환경규제 강화 대응, 축산물 안전업무의 농식품부로의 일원화 등 축산단체 대표조직으로서 축산업 기반유지를 위한 활동에 주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축단협은 2022년 대통령선거에서 축산업 기반유지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 대선 후보들의 공약으로 채택할 수 있도록 조직의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대표자 회의에서 2020년 결산승인 및 2021년 사업계획 예산등을 의결하였으며, 또한 대체 단백질 식품 대응 TF와 대선공약반영을 위한 TF를 구성키로 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