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전남도, 올 하반기 농업정책자금 ‘대출이자’ 지원

-2만 6천건 27억 이달중 지급…농가경영 안정 도모-

 전라남도가 어려운 농업인의 영농의욕을 높이고 농가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올 하반기 농업정책자금 대출이자를 12월말 지원한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 대출이자는 ‘이자차액지원사업’으로 지원되며, 농업종합자금, 농어촌구조개선자금, 산림사업종합자금 등 정책자금을 대출받은 전남도내 주소를 둔 농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 대상 농업인법인은 대출이자의 1%를 초과한 이율 중 최대 2%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자지원 한도는 농업인의 경우 대출금 1억 원 이내에서 연간 200만원까지, 법인은 대출금 2억 원 이내에서 연간 400만 원까지 각각 최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중고 농기계를 구입했거나 귀농인이 주택을 매입한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신규 농기계를 구입한 경우 1년에 한해 지원한다.

지급은 농업인법인의 별도 신청 없이 이뤄지며, 시군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상자 명단을 넘겨받아 검증한 후 일괄 지급한다.

전라남도는 올 하반기 사업으로 2만 6천 건, 27억 원의 이자차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상반기에는 2만 4천 건, 25억 원을 지원했다.

각 정책자금별로 지원되는 있는 사업의 경우 농업종합자금은 원예특작분야 시설 및 개보수, 농산물 가공유통운영, 축산관련 사업 등이 있다.

농어촌구조개선자금은 후계농업경영인 육성, 귀농인 농업창업자금 등에, 산림사업종합자금은 전문임업인 육성, 단기산림소득지원, 묘목 생산 등에 지원된다.

정하용 전라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올해 유례없는 저온피해, 풍수해 등으로 농가들이 영농활동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전라남도의 이자차액지원사업이 농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더보기
환농연, 장태평 농특위 위원장과 간담회 가져
환경농업단체연합회 (회장: 권옥자 한 살림 연합 상임대표) 는 지난 4월 29일 농어업 · 농어촌 특별위원회 대 회의실에서 장태평 농특위 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공익형/ 친환경 직불금 확대, 임산부/ 초등돌봄 친환경 농산물 공급 재개 및 확장 등 환경농업 현안을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권옥자 환 농연 회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 기후위기 · 농업위기· 먹거리 위기 · 지역위기 인구위기 등 다중 위기시대에 직면한 우리 사회는, 국민의 행복 및 지역과 산업의 균형발전이 실현되는 전환의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 며 “ 하지만 지난 시기 경제성장 마을 목표로 한 무한 경쟁과 승자독식 사회는 농업과 농민, 지역을 도탄에 이르게 했고, 다중위기의 도래라는 국민적 불행을 심화시켜 왔다”고 밝혔다. 권옥자 회장은 “ 농업 · 농촌 먹거리 문제 해결은 국가적 사명으로서 선결적 해소 없이 국민의 행복과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은 불가능하다” 며 “ 국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생태농업으로의 전면 전환, 농업 농촌의 다원적 기능 확립, 농촌주민의 기본적 소득 보장과 사회서비스 안정만 구축, 농촌사회의 자치와 협동 , 농민 소비자 정부간 협치 농정은 더

생태/환경

더보기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농촌진흥청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으로 서울대 추가 지정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가축 소화 과정에서 메탄가스 발생을 줄이는 메탄저감제 효과를 검증하는 ‘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으로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평창캠퍼스)을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위임받아 운영하는 사료공정심의위원회는 신청기관인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의 검정 인력, 검정 시설, 검정 수행 능력 등 요건이 메탄저감제 실험기관 지정 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다. 이번 지정으로 국내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은 총 2곳으로 늘었다.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김경훈 교수 연구팀은 지난 10년간 반추 가축의 메탄 저감 연구를 수행했다. 또한, 메탄 발생량뿐만 아니라 산소 소비량, 이산화탄소 발생량 등 가축 호흡대사 전반에 대한 정보(데이터) 측정이 가능한 호흡대사 챔버 4대를 보유해 한우의 메탄가스 측정 실험이 가능하다. 메탄저감제는 가축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메탄 배출을 1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인증받은 제품이다. 메탄저감제는 가축 품종, 사양 방법에 따라 효과가 달라 국내에서 사육하는 가축에 대한 메탄저감 효과를 인증받아야 사용할 수 있다. 국내에 유통할 수 있는 메탄저감제로 등록하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