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2 (토)

  • 맑음동두천 -7.9℃
  • 맑음강릉 -4.3℃
  • 맑음서울 -6.8℃
  • 맑음대전 -5.5℃
  • 맑음대구 -3.5℃
  • 맑음울산 -2.9℃
  • 맑음광주 -3.6℃
  • 구름많음부산 -1.3℃
  • 흐림고창 -3.5℃
  • 흐림제주 1.5℃
  • 맑음강화 -7.1℃
  • 맑음보은 -5.6℃
  • 맑음금산 -6.1℃
  • 구름많음강진군 -3.0℃
  • 맑음경주시 -3.5℃
  • 구름많음거제 -1.0℃
기상청 제공

전남도, ‘로컬푸드 지수 평가’ 나주·장성 선정

-나주 최우수상, 장성 우수상…로컬푸드 선순환체계 구축-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0 로컬푸드 지수 평가’에서 나주시가 최우수 지자체, 장성군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로컬푸드 지수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159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로컬푸드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 지자체에서 이뤄진 로컬푸드 활성화 노력 및 성과를 평가·지원키 위해 올해 첫 시행했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나주시는 공공급식 부문의 성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주시는 지난 2018년 11월 전국 최초로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로컬푸드 공급 확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전에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10곳에서 지역농산물을 월 400만 원 정도만 구입했지만, 협약 후 지역농산물 공급량이 공공기관 15곳, 월 5천 300만 원으로 확대되는 등 로컬푸드 소비촉진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을 수상한 장성군은 최근 푸드플랜 연계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로컬푸드 직매장에 투자하는 등 지역농산물 판로개척에 힘쓰고 있다.

또한, 지난해 2월 전남에서 유일하게 비 접경지역 군부대 급식 로컬푸드 확대공급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장성 상무대에 로컬푸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군급식 로컬푸드 납품 비율이 2018년 27%에 불과했지만 올해 50%로 늘었고 2022년 70%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로컬푸드 소비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지역이 우선 소비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품질과 안전성 강화에도 힘써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더보기

생태/환경

더보기
농가 편의를 위한 “공익직불협의회” ‘24년에도 가동
2020년부터 도입된 공익직불제는 직불금 규모와 지급대상자 및 대상농지 등이 계속 확대되면서 현장 민원이 증가하는 등 직불금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2023년부터 농관원 지원 (9개)과 광역시 ‧ 도 간의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익직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제도개선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공익직불협의회」를 3월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지대장에 등재가 불가능한 가(假)지번 농지에 대해 지자체 확인을 통해 농업경영체등록을 예외처리 하도록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하였으며, 수해 피해를 입은 콩 재배농가가 불이익 없이 전략작물직불금을 받을 수 있도록 구제하는 등 지자체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현장의 문제점을 발굴‧개선한 바 있다. 특히 농관원 전남지원과 전남도청의 협의회 운영 사례가 “적극행정 최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는 협의회 참여범위를 농관원 지원(9개)과 광역시‧도 담당자뿐만 아니라 농관원 사무소와 시‧군 담당자까지 확대하여, 반복민원, 기관 간 협업 필요사례 등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함과 동시에 원활한 사업추진을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유기농업자재 모니터링 성분 확대한다
유기농업자재가 농약의 의도적 혼입 등으로 인한 친환경 농가의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이 마련된다. 기존 관리 농약 4백63개 성분 외 유통되는 추가 농약 성분이 의도적으로 혼입되는 것을 스크리닝하기 위해 생산․유통단계에서 감시가 강화되며, 이를 위해 상반기에 분석기법을 정립된다. 아울러 , 관련 고시를 개정하여 하반기부터 원료물질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수입원료의 적합성 확인을 하는 등 관리가 강화될 계획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유기농자재․비료 ․ 농약 (이하 농자재)의 부정 ․ 불량 유통을 방지하여 농업인을 보호하고, 관리체계 개선을 통해 행정효율성을 높이는 이같은 내용의 「2024년 농자재 통합품질관리계획」을 발표했다. 농관원에 따르면 2017년 유기농업자재 공시와 품질관리 업무가 이관된 이후, 2021년에는 비료품질관리 업무, 2023년에는 농약품질관리 업무가 순차적으로 이관됐다는 것이다. 그동안 유기농업자재 잔류농약 분석법 정립, 농약 품질검사 물량 확대 등으로 농자재 신뢰도가 높아지는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올해부터는 분산됐던 농자재 관련 업무를 ‘농업정보자재과’에서 다루게 됐다. 농자재 관리체계 개선과 함께 농업인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