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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일손 수요가 많은 과일수확, 마늘·양파 등 파종 집중 지원

- 10월12일~11월20일 도, 시·군, 농협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 운영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본격적인 수확기 영농철을 맞아 인력수요가 집중되는 1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40일간 ‘농촌일손돕기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범도민 농촌일손돕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과일수확, 양파·마늘파종 등 올 가을 농작업으로 총 10만ha 면적에 연인원 280만 명의 인력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와 농촌지역 고령화로 농기계와 농가자체인력이 모두 동원되더라도 1만5천여 명의 농촌일손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경남도는 공무원, 유관기관, 봉사단체, 군인·경찰 등 1만5천 명의 참여를 통해 부족인력을 해소할 계획이다. 도와 시·군, 농협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설치하고 코로나19 피해농가, 고령농, 부녀농 등 소외계층, 과수·밭작물 등 수작업 수요가 많이 필요한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경남도는 범도민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솔선수범하여 도 및 시·군 모든 부서에서 1회 이상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해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봉사단체, 군인·경찰 등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농업인과 봉사자간 맞춤식 연결과 도, 시·군, 농협 간 협업 및 연계를 강화하여 부족인력을 적재적소에 지원하여 적기영농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일손돕기를 필요로 하는 농가나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봉사단체는 경남도청 친환경농업과(211-6324),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협에 설치된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이용하면 된다.

정재민 경남도 농정국장은 “벼·과일 수확시기와 양파·마늘 등 동계작물 파종시기가 겹쳐 일시적으로 일손이 많이 필요한 시기이다”라며, “영세농, 고령농, 부녀농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농촌일손돕기에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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