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4 (화)

  • 맑음동두천 6.3℃
  • 맑음강릉 5.0℃
  • 맑음서울 9.5℃
  • 맑음대전 10.4℃
  • 맑음대구 8.3℃
  • 맑음울산 8.0℃
  • 맑음광주 10.1℃
  • 맑음부산 9.3℃
  • 맑음고창 3.3℃
  • 구름많음제주 13.6℃
  • 맑음강화 6.4℃
  • 맑음보은 8.8℃
  • 맑음금산 5.2℃
  • 맑음강진군 6.8℃
  • 맑음경주시 4.4℃
  • 맑음거제 10.0℃
기상청 제공

친환경 생태농업

지속가능한 농업확산…GAP/친환경 인증 농가의 정부 지원 확대

- 지난 1월 14일 연암대학교 주최, 이시도르 지속가능연구소 주관 ‘ 지속가능농업포럼' 개최
- GAP/친환경 농업 인증의 수질 기준 등 강화, WTO 체제 붕괴 및 FTA 확산에 따른 민간 기준 역할 확대

 한국의 지속 가능한 농업확산을 위해 GAP/친환경 인증 농가의 정부 지원 확대와 GAP/친환경 농업 인증의 수질 기준 강화 등, 그리고 WTO 체제 붕괴 및 FTA 확산에 따른 민간 기준 역할 확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준원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FAO 한국협회장 겸 AARDO 극동 지역사무소 대표)은 지난 1월 14일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연암대학교 주최, 이시도르 지속가능연구소 주관으로 열린 ‘ 지속가능농업포럼 ’ 의 ‘ 한국의 지속가능한 농업확산 방향’ 이란 기조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 첨부 파일 참조 > 

 

 이날 포럼에서 이준원 전 차관은 GAP/친환경농가의 정부 지원 확대를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분야 재정사업 관리 기본 규정 중 제39조(자금지원 우선순위안 작성 등) 내용의 예를 들었다.  " ① 사업 시행 기관의 장이 제38조에 따른 사업신청서의 심사 후 신청자의 자금지원 우선 순위 안을 작성할 때에 다른 조건이 같을 경우에는 다음 제1호부터 제6호까지의 신청자에게 우선하여 순위를 부여할 수 있고, 다음 제7호의 경우에는 후 순위를 부여할 수 있다”며 “ 제6호에 친환경 농업ㆍ축산 또는 GAP 인증 농가를, 제7호에 ‘허용되지 않은 농약사용 또는 과다 사용’을 각각 포함시키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준원 전 차관은 특히 ”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농산물 안전 등 공익기능을 하는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그 예산이 ‘23년 2.6조원에서 ‘24년 2.8조원, ‘25년 2.9조원으로 늘어났다“ 며 ”하지만 2025년 친환경/저탄소 농업 직불금은 590억원 수준으로 전체 직불금의 2% 수준 불과, 이들에 대한 공익 직불금 대폭 확대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 전 차관은 고용허가제 외국인력에 대한 방향도 제시했다.   ” 인력난을 겪고 있는 사업장에게 일정 요건 하에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허가해 주는 고용허가제가 2025년에는 전체적으로 13만명, 농업 분야 (작물재배업과 축산업)에 1만명, 어업 분야에도 8천5백명 배정됐다 “ 며 ” 친환경, GAP, 무항생제 축산, 동물복지, HAACCP 등 농축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 및 가축질병 미발생 농업인에게 우선 추천 기준을 주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GAP/친환경 농업 인증에 대해 수질 기준 등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 한국의 농산물 안전관리 체계상 위험관리 (Risk Managemant)의 안전성 조사가 농관원 (생산 · 유통), 식약처 (유통 · 판매)되어 있는 것을 농림축산식품부 (농산물품질관리법)가 생산 (저장) 단계뿐만 아니라 유통 판매단계 ((RPC, 산지유통시설, 전통시장, 전자상거래, 농민직거래, 양곡상)까지 담담하고, 식약처, 자치단체(「식품위생법」)가 (백화점, 대형할인마트, 도매시장, 농식품부 조사대상 이외분야)와 소비지 (학교급식 등) 담당하는 방안을 밝혔다.

 

이 전 차관은 ” 세계 플라스틱 소비량의 9%만 재활용되고, 22%는 제대로 처리 되지 못하는 실정(OECD)으로 수질 오염원으로 플라스틱이 심각하다 “ 고 하면서 ” 이탈리아 카타니아 대학교의 Gea Oliveri Conti 박사 연구팀은 과일과 채소에도 크기 10㎛ 이하 미세 플라스틱이 발견했다고 발표했는데 이 연구를 통해 당근, 무, 순무와 같은 뿌리채소와 상추와 같은 잎이 많은 채소가 미세플라스틱에 오염될 위험이 가장 큰 것으로 밝혀졌다“며 미세/나노 플라스틱의 인체 유해 논쟁 중이라고 그 사례를 설명했다

 

이준원 전 차관은 끝으로  WTO 체제 붕괴 및 FTA 확대로 민간 기준 역할 확대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 코로나 이후 식품의 해외 직구도 크게 증가해 2023년 정식 식품 수입은 79만건, 해외 직구는 2천3백만건으로 해외 직구의 전수 검역•검사 불가능해져 민간기준(private Standard) 인증 제도의 무역 촉진 역할이 기대된다” 며 “ 민간기관 식품 기준 인증 사례로 Globa lG.A.P., ISO 22000가 있으며 WTO SPS (위생/식물위생 조치) 위원회에서 민간식품인증 문제 논의(수출 개도국 우려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첨부파일


정책

더보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청양에서 현장 목소리 청취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는 농어촌기본소득특별위원회(이하 농어촌기본소득특위) 주관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 과정에서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3월 20일 충남 청양군에서 지역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범사업 추진 지역 주민, 지자체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그룹 토의 및 종합토론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제도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주요 쟁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❶ 실거주 확인 및 대상자 선정 관련 먼저, 지급 기준과 관련하여 실거주 여부 확인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주민 간 갈등 우려가 언급되었다. 특히 실거주 판단 과정에서 읍·면 위원회에서 부담이 발생한다는 의견이 있었으며, 지역 근무자 등 체류 인구에 대한 지급 대상 기준 마련 필요성도 함께 제시되었다. ❷ 지역 소비 여건 및 결제 방식 개선 사용처 관련해서는 면 단위 소비처 부족으로 인해 기본소득의 실제 사용에 제약이 있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또한 기본소득 잔액보다 큰 금액의 사용 시 기본소득 지급액이 우선 차감되지 않는 구조와 잔액 확인의 불편함에 대한 개선 필요성도 함께 제기되었다. ❸ 사업 지속성 및 재정 구조 대한 우려 재정

생태/환경

더보기
제주 감귤밭 흰색 폐비닐 재활용… 농가 부담 줄이고 환경 살린다
제주 감귤밭에서 처리하기 곤란했던 ' 폐토양피복재' 가 친환경적으로 재활용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토양피복재는 일명 타이벡 필름으로 불리는 흰색 비닐로 감귤밭 바닥에 깔면 햇빛을 반사해 귤의 당도를 높일 수 있어 감귤 농사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타이벡 필름은 미국 화학기업인 듀폰사가 1950년대에 개발한 고밀도 폴리에틸렌 섬유형 필름 (부직포)의 상표명으로 제주 감귤 농사에서 사용된 이유는 이 필름이 빛 반사율이 좋아 귤의 당도 및 균일한 색깔 구현을 비롯해 잡초 억제 등에 효과적이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제주특별자치도, 한국환경공단,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제주도 내 감귤농가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인 ‘폐토양피복재(타이벡 필름)’를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기 위한 ‘폐토양피복재 재활용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3월 19일 한국환경공단 제주지사(제주시 영평동 소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농촌의 사각지대에 있던 폐기물을 ‘순환경제’ 체계로 편입시키는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다. 제주 감귤농가에서는 매년 약 800톤 가량의 토양피복재(타이벡 필름)가 폐기되고 있다. 이러한 폐토양피복재는 특정 섬 지역에서만 소량으로 발생한다

건강/먹거리

더보기
축산물품질평가원, 2026년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장 신규 모집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 박병홍)은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인증축산물 생산 확대를 위해 26일부터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신규 참여 농장을 모집한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가축 사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기준 대비 10% 이상 감축한 농장에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해당 농가는 사양관리, 분뇨처리, 에너지 절감 등 다양한 탄소 감축 기술을 적용해야 한다. 사업은 2023년부터 추진되어 올해로 4년 차를 맞았다. 이번 모집은 3월 26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한우(거세), 돼지, 젖소 농가로, 축종 관계없이 최소 400호가 선정될 예정이다. 2026년도부터는 평가 제도 및 접수 면에서 개선 사항이 적용된다. 우선 비계량 평가 항목에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참여’ 여부를 반영해 참여 농장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또한, ‘저탄소 축산물 인증시스템’ 기능을 고도화해 신청 단계의 ‘사육현황보고서’ 작성을 시스템 입력으로 대체하는 등 신청 농가의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접수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심사 대상 농장으로 선정되면 산정 보고서 작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후 서류 검토와 현장실사 평가를 거

기술/산업

더보기
농촌진흥청, 중동발 에너지 위기 극복 ‘고강도 절약 대책’ 전격 시행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한 에너지 수급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3월 23일부터 자체적으로 ‘에너지 절약 추진 대책’을 전격 시행하며, 국가적 위기 극복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먼저 난방 에너지 효율화 차원에서 3월 말까지 공급 예정이던 본관동 포함 6개 일반시설의 난방을 오늘(23일)부터 조기 중지하고, 상황실 등 특수시설은 제한 운영한다. 또한, 점심시간(12~13시) 청사(사무실) 일괄 소등은 유지하고, 저녁 시간 일괄 소등시간을 기존 23시에서 21시로 2시간 앞당겨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계획이다. 건물 내 복도․로비는 격등으로 운영하고, 홍보용 전광판도 조정 운영할 계획이다. 경관조명은 운영하지 않는다. 농촌진흥청은 자원안보 위기경보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에너지 절약 노력을 전 기관으로 확산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 지킴이 캠페인단’도 선제적으로 운영한다. 에너지 절약 지킴이 캠페인단은 매일 아침 출근 시간(08~09시)에 본청 정문과 동문에서 승용차 5일제(5부제) 준수 계도 및 위반차량 출입을 통제할 계획이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 에너지 수급 불안이 장기화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청의 자체적인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