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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산업

새만금 농생명용지 7-1공구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조속 추진

박범수 차관, 새만금 농생명용지 7-1공구를 방문하여 대규모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추진상황 점검 및 관계자 의견 청취
- 농생명용지는 식량안보와 미래 농생명 산업의 중요거점으로 활용되어야 한다고 강조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식량 자급기반을 확충하고 적정가격의 식품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새만금 농생명용지 7-1공구에 추진하는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 의견을 청취했다.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는 농업기술 수용성이 높은 청년농 등 농업법인이 데이터 기반 기술을 활용한 정밀농업을 접목하여 수입 의존도가 높은 밀 · 콩 · 옥수수 등 기초 식량작물을 전문적으로 재배하는 단지로 운영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재배면적 499㏊(만㎡)를 100㏊ 이상 3개 구역으로 크게 구분하여 규모화 영농을 도모하고, 새만금 사업지역의 농업법인에게 최장 10년간 임대함으로써 안정적인 영농여건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임대대상자는 3월 공모를 통해 농업법인이 제안하는 사업계획서를 평가하여 고득점자순으로 2배수를 선발한 후 공개추첨을 거쳐 최종 3개 법인을 선정하며, 영농은 임대차계약을 거쳐 6월부터 시작하게 된다.

 

박 차관은 “ 새만금 농생명용지는 식량안보와 미래 농생명 산업의 중요한 거점으로 활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가 조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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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선제적 폭염 대응 농업분야 피해 최소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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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탄소저장 ‘글로말린’, 유기농경지 효과 확인
농촌진흥청은 유기 농경지의 토양 탄소 저장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전국 5개 권역 30여 지역 45개 농가를 대상으로 ‘글로말린’* 함량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글로말린(Glomalin)은 식물 뿌리와 공생하는 미생물 (내생균근균)의 균사와 포자에서 생성되는 당단백질의 일종으로 토양 입단화 (여러 토양입자가 모여 큰 떼알구조를 이루는 작용)로 물리성을 개선해 토양 내 탄소를 저장하는, 토양 탄소량의 약 30%가 글로말린에 의해 저장된다고 한다. 글로말린을 생성하는 균근균은 뿌리와 공생하는 특성이 있어 식물의 뿌리 구조를 유지하거나 토양 교란을 최소화하는 유기농업 기술과 관련성이 있다. 특히 토양의 입단형성과 토양구조를 안정화시켜 탄소를 저장하는 역할을 하며 한번 생성되면 7-40년 동안 안정화된 형태로 저장함으로써 토양 내 탄소 저장고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조사는 국내 유기 농경지 내 글로말린 함량을 조사하고, 탄소 저장 효과를 분석해 과학적으로 검증할 목적으로 실시된다. 조사 항목은 ∆기상 요인(온‧습도) ∆재배 관리(토양관리, 작부체계 등) ∆글로말린 함량 ∆토양 이‧화학성(토성, 용적밀도, 토양 유기탄소 등)이다. 조사 대상지는 국내 유기농업 인증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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