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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농식품 분야 코로나19 피해 조기 극복, 대한민국, ‘ 농할 ’ 갑시다,

농촌관광지 경제, 농축산물 구매, 외식소비 활성화 등에 기여하는 켐페인 구호

 

 

 “ 대한민국, 농할 갑시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9일 코로나 19로 침체 된 농촌관광지 경제, 농축산물 구매, 외식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내놓은 캠페인 구호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소비 심리 위축으로 농식품분야의 피해가 컸다. 이런 위기가 조기 극복되기 위해서는 국민 여러분의 관심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안전한 소비와 관광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도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농식품 할인 캠페인은 지난 3차 추경을 통해 확보된 예산 총 748억원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코로나 19 피해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한 것이다.우선 농촌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6만 명에게 농촌여행 비용을 30% 할인(최대 3만 원)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할인권 소지 소비자가 지역 농촌관광경영체를 방문하여 현장에서 식사, 숙박, 체험프로그램 이용, 농특산물 구매 시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30%의 금액(최대 3만 원)을 카드대금에서 청구할인하는 형식으로 지원한다.또한, 농축산물 구매 20% 할인권(최대 1만 원)을 400만 장 발행하여 국산 신선 농축산물에 대한 전국적인 소비촉진을 추진한다. 마트, 온라인쇼핑몰, 전통시장 등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포함한 신선 농축산물 구매 시 할인권을 사용하면 선착순으로 최대 1만 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외식업계의 피해를 조기에 회복할 수 있도록 대규모 외식 활성화 캠페인도 추진한다.  주말에 외식업체를 5회, 회당 2만 원 이상 이용하면 다음번 외식 때 1만 원을 할인(총 330억 원)할 계획이다.이와 관련 관계전문가들은 “코로나 19로 인한 국내 소비심리 위축으로 농식품분야의 피해가 큰 상황에서 대한민국 농할 갑시다 캠페인 행사는 의미가 있다”며 “ 국민들에게 이런 캠페인 참여의 동력을 얻으려면 농촌 지역의 퀘적한 환경, 공익적 가치를 잘 보존할 수 있는 농업인들의 활동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범수 농식품부 정책기획관은 ”이번에 추진하는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관광지 경제, 농축산물 구매, 외식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 안전한 소비와 관광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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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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