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6월 26일 정부 세종청사 회의실에서 정부, 유관기관, 생산자단체 등 협의희 외 관련 인사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친환경농업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의 주요 안건은 △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 수립 및 준비 T/F 운영계획 △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대응 현황△ 스위스, 캐나다 유기가공식품 동등성 인정 협정 진행사항 △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 내 “ 농업분야 생태환경 조사평가 기준” 활용 등이다.
이날 김철 농식품부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 수립 추진방안과 관련, “친환경 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 지원에 관한 법률은 5년마다 친환경농업 육성계획을 수립토록 규정하고 있다”며 “ 제4차 계획이 곧 종료될 예정임에 따라 제5차 계획 수립을 위한 세부 검토 및 논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김 과장은 “ 정책 비전 목표 설정, 제도개선 등을 포괄하는 제5차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급 기획단을 한시적으로 구성 운영하고, 농업생명 정책관을 단장으로 친환경농업정책협의회와 연계하여 운영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