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농업환경방송

제7기 셰플러코리아 대학생봉사단, 에버그린 활동 시작

8월까지 국내와 국외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수행

자동차 및 산업기계용 정밀 부품과 시스템 공급업체인 셰플러코리아는 지난 5월 4일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 7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3월부터 한 달간의 심사과정을 통해 선발된 16명의 대학생은 19.6의 경쟁률을 뚫고 앞으로 국내·외를 누비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2013년 1기로 시작해 올해 7번째를 맞는 에버그린 봉사단은 그동안 벽화봉사, 농촌 일손돕기, 장애인 체육활동, 연탄 나눔 등을 통해 사회 곳곳의 사각지대를 지원해왔다. 특히 지난 6기부터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항목이 추가되어 베트남 보육원 봉사를 수행하고 봉사단과 수혜자 모두 높은 만족도를 얻기도 하였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된 에버그린 7기 역시 국내·국외의 사회공헌활동을 아우르며 셰플러코리아의 도전과 상생의 가치를 함께 실천한다. 실천하는 NGO 함께하는사랑밭의 가이드에 따라 7기 활동이 올 8월까지 진행되며, 환아 대상 봉사활동 및 초등학교 벽화 그리기, 베트남 보육원 방문 봉사까지 국내 4회 및 해외 1회의 활동주제가 준비되어 있다.

지난 5월 4일 발대식 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봉사단은 젊은 감각의 아이디어를 생성하고 활동내용을 기획한 후 본격적인 진행에 들어간다. 특히 에버그린 7기 활동비용은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수료증 수여, 단체복 지급을 비롯해 역량 강화 교육과 직무 멘토링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또한 활동 우수자에게는 표창이 수여되며, 차후 셰플러코리아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도 있어 이번 봉사자들의 의욕이 남다르다.

7기 활동 운영을 맡은 함께하는사랑밭은 기업과 연계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대학생봉사단은 다채로운 내용의 봉사를 기획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며 앞으로도 셰플러코리아의 대학생봉사단 에버그린이 뜻깊은 전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셰플러코리아는 60여 년간 다져진 국내의 기술과 독일 선진 기술을 접목하여 각종 베어링 및 엔진부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매년 지속해오고 있다.

정책

더보기
‘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생태/환경

더보기
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