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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환경방송

함께하는사랑밭, 현대상선임직원들과 강릉 산불피해지역 복구 위한 물심양면 지원 나서

피해현장 복구 봉사와 지역상권 활성화 활동으로 두 마리 토끼 잡아

실천하는 NGO 함께하는사랑밭이 현대상선 임직원과 함께 강릉의 처참한 산불피해지역을 방문하고 주민들을 위한 봉사를 진행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날 현대상선 임직원 40여명과 함께하는사랑밭은 강릉시 옥계면 산불피해현장을 찾아가 전일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지역민의 정상적인 생활 회복을 도왔다.

이번 봉사활동은 4월 초 전국적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강원도의 대형 산불피해현장을 하루빨리 회복하기 위해 강릉시 종합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진행됐다. 실제로 이번 피해로 관광객이 급격히 감소하고 매출이 1/3 이하로 떨어지는 등 지역민들의 생계가 위협받는 상황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봉사자들은 이재민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비닐하우스 등 농가시설 철거 및 잔존물 처리지원과 야산 피해 현장 잔존물 처리를 도왔다. 더불어 봉사기간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을 시행해 지역상권의 서비스와 물품을 적극 이용했다.

봉사단에게는 방진복 등 안전용품을 준비해 혹시라도 있을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했으며, 적시적소에 봉사자들을 배치해 효율성을 높였다. 함께하는사랑밭은 동해안 관광의 중추가 되는 강릉이 하루 빨리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봉사를 실행하게 됐다며 많은 기업과 단체, 개인을 통해 어려운 상황이 하루빨리 나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함께하는사랑밭은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적 지위를 취득한 NGO로, 33년 동안 쌓은 노하우와 신뢰성을 바탕으로 기업 사회공헌을 주도하는 비영리단체이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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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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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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