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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환경방송

강서운전면허시험장, 함께하는사랑밭 ‘사랑의 티셔츠 만들기’ 캠페인 참여

실천하는 NGO 함께하는사랑밭은 서울시 강서구에 있는 강서운전면허시험장 직원 60여명과 ‘사랑의 티셔츠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사랑의 티셔츠 만들기 캠페인이란 함께하는사랑밭이 진행하고 있는 참여 기부 캠페인의 하나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금전적으로 기부하는 방법 외에도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는 물품을 직접 만들어준다는 특징에 많은 단체나 개인이 선호하는 참여기부 캠페인이다.

일일 봉사단이 된 강서운전면허시험장 직원들은 사회적으로 소외당하는 아이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하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국내 아이들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많지만 해외 아동은 정말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는 곳이 많다며, 만들어진 티셔츠들을 제3세계 아동들에게 전해달라는 특별 주문을 하기도 하였다.

한 봉사자는 업무 중 쉬는 시간마다 틈틈이 만들었더니 정성도 더해지는 것 같다’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감사를 밝혔다. 또 다른 봉사자는 티셔츠를 만드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아이들이 입을 것이라는 생각에 마음은 기뻤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함께하는사랑밭은 티셔츠 만들기 이외에도 독거노인을 위한 목도리, 미혼모를 위한 배냇저고리, 아이들의 빗길 안전을 위한 안전우산 등 다양한 형태의 참여기부 캠페인들이 있다며 관심 있는 분들과 함께 진행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만들어진 사랑의 티셔츠는 봉사자들의 요청에 따라 미얀마 빈민가에 살고 있는 아동들에게 5월 초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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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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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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