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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

미래엔, ‘제37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 출판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이 아동출판브랜드인 아이세움에서 출간한 대표적 과학 학습만화 시리즈 "내일은 실험왕"으로 ‘제 37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 출판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미래엔의 "내일은 실험왕" 시리즈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로 아이들에게 어려운 과학 원리와 용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학습효과를 모두 만족시켰다는 점을 인정받아 출판대상 부문의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특히 책에서 소개한 이론을 직접 실험해볼 수 있는 실험키트를 부록으로 제공해 체험을 통한 학습효과를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내일은 실험왕" 시리즈는 개성 만점 주인공들의 박진감 넘치는 실험 대결을 통해 초·중등 교과서에 수록된 다양한 과학 이론과 용어들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줌으로써 과학에 대한 아이들의 흥미와 탐구심을 키워주는 학습만화이다. 2006년 첫 출간된 이래 ‘로켓과 핵무기’, ‘미세 먼지와 대기’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올해 4월까지 총 46권을 선보였다.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태국, 대만 등 해외 저작권 수출로도 높은 성과를 거두며 국내외 1000만부 이상 판매된 스테디셀러이다.

미래엔 김영진 대표는 “어린이들이 흥미를 갖고 자기주도학습을 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학습 도서를 개발하고자 끊임없이 연구해온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탐구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학습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엔의 아동출판브랜드인 아이세움은 과학, 문학,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동화, 그림책, 학습만화를 기획 및 출판하고 있다. 2001년부터 미국, 프랑스, 일본, 중국 등 14개국에 학습만화를 수출하여 전 세계 누적 판매부수가 2018년 1월 기준 5600만부에 이르며, 교육출판업계의 ‘한류’를 이끈 선두주자로 평가 받고 있다. 대표적인 출판 도서로는 "내일은 실험왕",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보물찾기" 등이 있다.

한국과학기술출판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과학저술인협회,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한국과학기술도서상’은 과학기술 분야 도서의 질적 향상과 저술 및 출판의욕을 고취시키고, 아울러 출판문화 향상을 위해 1983년도부터 매년 시상해오고 있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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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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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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