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농업환경방송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의료관련감염 예방 교육 강화

감염관리실 신규자 기본교육 확대 및 요양병원감염관리 교육 강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은 부산교육센터에서 요양병원 감염관리 담당자 43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 요양병원감염관리과정을 성공적으로 잘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요양병원감염관리과정은 기존 2일에서 3일로 교육시간을 늘려 손 위생, 상처간호, 소독 및 환경관리 등 사례중심의 교육을 강화했다.

인력개발원은 지난해 복지부에서 발표한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종합대책에 따라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2019년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6개 과정 21회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과정은 의료관련감염관리 기본과정 10회, 실무과정 3회, 관리자과정 1회, 감염관리의사과정 2회, 강사양성과정 2회, 요양병원감염관리과정 3회이다.

특히 의료관련감염관리 교육과정 개발 연구를 통해 도출된 감염관리 종사자의 직무분석을 바탕으로 교과목과 교육목표를 새롭게 구성하는 등 교육내실화를 위한 노력을 적극 꾀하였다.

기본교육을 기존 8회에서 10회로 확대하고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찾아가는 지역교육을 통해 표준화된 교육보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력개발원은 질병관리본부,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중소병원감염관리네트워크 등과 협업하여 현장 중심의 전문 교육과정을 기획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교육종료 후 자기실천계획서, 현장적용계획서 작성을 통해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현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인력개발원은 감염관리 종사자 전문교육을 내실화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국민이 감염에 대한 우려 없이 안전하게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는 감염관리 인적인프라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19년 의료관련감염관리 교육 커리큘럼 및 자세한 일정은 인력개발원 홈페이지 교육생 모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정책

더보기
‘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생태/환경

더보기
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