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책

위워크, 삼성 HR 전문기업 멀티캠퍼스와 국내 첫 ‘파워드 바이 위’ 계약 체결

교육 공간 대상 파워드 바이 위 서비스로는 글로벌 최초, ‘국내외 인재를 위한 선도적인 교육 프로그램 제공’이라는 멀티캠퍼스 미션 달성 적극 지원
선릉 3호점 내 6개 층에 걸쳐 멀티캠퍼스 위한 맞춤형 공간 제공 위해 디자인 전략 및 오피스 운영 포함한 통합적 오피스 솔루션 활용 예정

공간,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네트워크인 위워크가 삼성 HR 전문기업인 멀티캠퍼스와 국내 첫 ‘파워드 바이 위’ 공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멀티캠퍼스는 구직자와 재직자의 역량 개발에 필요한 온·오프라인 교육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HR 교육기업이다.

위워크의 파워드 바이 위 서비스를 통해 사무공간 전략가, 디자이너, 건축가, 커뮤니티 매니저 등으로 구성된 위워크의 통합팀과 삼성의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은 멀티캠퍼스의 직원과 교육 수강생들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 공간을 조성한다. 위워크는 위워크 선릉 3호점 내 총 6개 층을 멀티캠퍼스에 재임대하고 협업과 혁신을 장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멀티캠퍼스는 이번 협업으로 전 세계 40만명 이상의 멤버를 보유하고 있는 위워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2018년 처음 론칭한 ‘파워드 바이 위’는 대기업/엔터프라이즈들이 언제 어디서나 직원들에게 최적화된 업무공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위워크의 서비스 전략, 부동산 및 기술 노하우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파워드 바이 위를 통해 위워크는 회사가 쌓아 온 인사이트와 전문적인 내부 통합팀을 기반으로 위워크 지점 내 또는 엔터프라이즈의 소유 및 임대 공간 내에 해당 기업을 위한 업무공간을 디자인, 건축 및 운영한다. 파워드 바이 위는 위워크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사업부문 중 하나로 현재까지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핀터레스트, 스프린트, UBS 등을 비롯한 22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멀티캠퍼스와의 계약은 지난 2018년 9월 위워크가 삼성의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과 체결한 파트너십 관계를 기반으로 성사됐다. 위워크는 국내에 파워드 바이 위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에스원과 협업하여 에스원의 네트워크와 전문지식을 활용하는 등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이번 멀티캠퍼스와의 계약도 성공적으로 성사시킬 수 있었다.

위워크는 데이터 중심의 맞춤형 접근 방식을 통해 멀티캠퍼스팀과 긴밀히 협업하여 요구 사항을 분석하고 디자인 전략을 개발했다. 리더십 비저닝 세션, 멀티캠퍼스 방문 및 직원 인터뷰 등을 통해 위워크는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학습부터 그룹 학습까지 계속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발전해 나가는 학습 스타일과 업무를 위해 유연한 공간을 원하는 멀티캠퍼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공간을 디자인한다.

위워크 코리아 제너럴 매니저인 매튜 샴파인은 “위워크는 크리에이터들이 각자 사랑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늘 초점을 두고 있으며 이번 파워드 바이 위 프로젝트를 통해서도 멀티캠퍼스가 국내외 인재들에게 선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미션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합한 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멀티캠퍼스와 국내 첫 파워드 바이 위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 기업들을 위해 차세대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여러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멀티캠퍼스 유연호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멀티캠퍼스는 글로벌 수준의 혁신적인 공간 디자인을 교육에 도입해 차세대 인재들의 교육 만족도와 효과성을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며 “위워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인재들이 더욱 성장해나갈 수 있는 교육 생태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멀티캠퍼스와 같은 엔터프라이즈 멤버는 전 세계 위워크 멤버의 30% 이상을 차지하며 포춘 500대 기업의 30% 이상이 위워크의 멤버이다. 위워크의 연례 멤버 통계조사에 의하면 엔터프라이즈 멤버의 40%는 더욱 창의적이고 기업가 정신에 부합하는 환경을 위해 위워크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

더보기
‘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생태/환경

더보기
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