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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여성의 날 111주년 기념 MBC 스페셜 ‘핑크를 찢다, 화가 윤석남’, 여성주의 미술의 대모 X 세계적인 톱 모델, 화가 윤석남과 모델 한혜진의 만남

오늘 4일 밤 ‘MBC 스페셜’에서는 제111주년 여성의 날을 맞아 우리 시대 최고의 거장으로 꼽히며 평생 여성의 삶과 시대의 모습을 작품에 담아온 화가 윤석남의 이야기를 방송한다.

윤석남은 여성 최초 이중섭 미술상 수상, 세계 미술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베니스 비엔날레 참가, 영국 테이트모던미술관·미국 내셔널포트레이트 미술관에 작품이 전시되는 등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평소 윤석남의 작품에 남다른 애정을 가져온 톱모델을 한혜진이 윤석남을 찾았다. 마흔에 돌연 주부 은퇴 선언을 하고 화가가 되기로 결심한 것부터 10여 년 동안 어머니만 그린 사연까지. 각자의 분야에서 정상에 올라선 두 사람이 말하는 여성의 삶과 꿈에 대한 솔직하고 대담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한편 ‘MBC 스페셜’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윤석남의 작품을 이용한 ‘찾아가는 전시’를 기획했다. 전시는 청주의 한 여고를 시작으로 국내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포항공대 캠퍼스로 이어졌다. 홀로 천 마리가 넘는 유기견을 키우는 할머니의 기사를 접하고 작업한 '1,025: 사람과 사람 없이'는 최첨단 건물의 로비를 가득 채워 장관을 이뤘다. 남원 한 마을, 어르신들의 사랑방에 뜬금없이 놓인 예술 작품. 일상에 들어온 예술 작품을 본 사람들의 반응은 어땠을지.

5톤 트럭 2대, 1톤 트럭 2대, 수십 명의 인력이 동원된 기상천외한 예술 프로젝트, 누구도 실현시키지 못했던 거대한 전시 현장이 오늘 4일 밤 11시 10분 ‘MBC 스페셜 - 핑크를 찢다, 화가 윤석남’에서 공개된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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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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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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