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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실화탐사대, 그 남자를 믿지 마세요

지난 20일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는 매번 신분이 바뀌는 남자의 정체와 단란한 가정을 파괴로 이끈 비정상적인 종교 활동의 실체를 파헤친다.

명문대 출신에 억대 연봉을 받는 재무회사의 CEO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남자가 한 커뮤니티에 나타났다. 그는 다수의 여성들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하며, 자신만 알고 있는 특별한 정보라는 솔깃한 제안을 건넸다. 평생 한 달에 250만 원을 받을 수 있다며 여성들을 한 호텔의 분양홍보관으로 데려갔고, 서둘러 계약을 하게끔 만들었다는데.

계약금만 있으면 바로 계약이 가능하고, 매달 250만원씩 나오는 믿을만한 수익 부동산이라는 남자의 말에 서둘러 계약을 감행한 여자들. 그 후 점차 연락이 끊기고 사라져버렸다는 그, 알고 보니 모든 것이 거짓이었는데. 사라진 남자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남자가 활동하고 있다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제작진은 피해자들이 받았던 것과 동일한 내용의 쪽지를 받고, 이내 그를 만날 수 있었다. 돌싱이었다가, 싱글이었다가. 아이가 있다가, 없다가. 매번 신분이 바뀌는 남자! 그는 과연 누구이며, 여성들을 분양 홍보관으로 데려갔던 이유는 무엇인지, 진짜 정체를 추적했다.

한편, ‘실화탐사대’에서는 신도들을 영적인 노예로 만들었다는 인자한 목사 사모의 진짜 얼굴을 파헤친다. 비정상적인 종교 활동으로 단란했던 가정을 파괴해버린 사모의 정체를 지난 20일 오후 8시 55분에 MBC ‘실화탐사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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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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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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