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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열매나눔재단-JP모간, 사회적기업 지원 위한 ‘Social Enterprise Bridging Project’ 개회식 개최

생존단계에서 성장단계로 진입하고자 하는 30개 사회적기업에 브랜드 리빌딩부터 임팩트 투자를 통한 자금연계까지 사업의 전 과정, 2020년 8월까지 지원

열매나눔재단은 지난 2월 15일 성수동 헤이그라운드 체인지메이커스에서 성장단계로 진입하고자 하는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Social Enterprise Bridging Project’의 개회식을 개최했다.

열매나눔재단이 주관하고 글로벌 금융회사 JP모간이 후원하는 ‘Social Enterprise Bridging Project’는 체계적이고 세분화된 교육과 멘토링, 판로 및 자금연계에 이르는 전방위적 지원을 통해 다음 단계로 도약하고자 하는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브랜드 전문 컨설턴시 ‘메타브랜딩’과 함께 브랜드 리빌딩 교육 및 워크숍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사회적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이날 개회식에는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30개 기업 및 JP모간, 열매나눔재단, 메타브랜딩 관계자를 포함하여 약 60여명이 참여했다. 최종 선발된 30개 기업은 문화/예술, 제조/유통, 교육/사회복지, 환경/지역개발서비스, 미디어/IT 등 다양한 분야의 성장잠재력이 있는 사회적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로그램 참가자들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더욱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열매나눔재단 김추인 사무총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성장을 이루고, 여러분 중에 유니콘 사회적기업이 탄생하기를 바란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JP모간 박라희 본부장은 “사회적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본 프로그램을 통해서 참여 기업들이 경제적 가치와 함께 사회적 가치도 널리 확산시킬 수 있는 모범 기업들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축사를 통해 프로그램에 대한 바람을 밝혔다.

이후에는 참가 기업에 지원되는 프로그램 및 사업 일정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고, ‘사회적기업가의 꿈’이라는 주제로 메타브랜딩 박항기 대표의 비전특강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와 각오를 다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30개 참가 기업은 브랜드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1박 2일 진단워크숍 및 10주간의 브랜드 교육과 실습을 받게 된다. 그 이후 중간평가를 거쳐 전문가 멘토링, 투자유치 교육, TV홈쇼핑 및 국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한 판로 개척, 마이크로크레딧과 임팩트투자를 자금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업별 수요에 따라 약 1년여간 매칭 지원될 예정이다.

JP모간은 NGO 파트너들과 함께 청년과 여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취업 교육 및 성장 지원 프로그램과 스몰 비즈니스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다. 또한 의미 있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사회적 기업의 발전과 육성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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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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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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