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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카길 한국 대표에 박용순 사장 선임

글로벌 동물영양기업 ㈜카길애그리퓨리나의 박용순 사장이 카길 한국 대표직도 맡게 됐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로써 박용순 대표는 한국의 다양한 비즈니스를 통해 카길 한국의 성장전략을 이끌게 됐다.

박용순 카길 한국 대표는 지난 1993년 카길애그리퓨리나 영업부로 입사해 영업부장, 전략판매부장, 영업이사, 영업 총괄 및 퓨리나 영업 본부장 등을 맡으며, 현장 중심의 폭 넓은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하는 브랜드의 성장을 리드해 왔다.

지난 2014년부터는 전략마케팅 본부를 총괄하며 ‘고객 중심’이란 신조를 바탕으로 우호적인 고객 중심 전략과 문화를 확장해왔다. 특히 2017년에는 카길 한국 진출 50주년을 맞아 2025년까지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와 동물영양 및 축산업의 선두주자로서 고객들에게 가장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는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기도 했다.

박용순 카길 한국 대표는 “카길 한국은 국내에서 50년이 넘는 기간동안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고객의 든든한 동반자로 성장해 왔다”며 “축적된 경험과 글로벌 수준의 기술을 통해 앞으로도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길 한국은 1956년 한국에서 처음 사업을 시작해 동물영양사업부문과 곡물, 유지종자사업부문, 육류사업부분으로 나뉘어 운영되는 글로벌 종합 식품곡물영양기업이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1967년 한국에 진출하여 최고 수준의 동물 영양 제품 및 서비스를 국내 고객들에게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 최대 사료 공장인 평택공장을 준공해 연간 160만 톤 이상의 사료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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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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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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