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건강/먹거리

홍카, 플로팅라이트 제2의 입체조명 개발

옥윤선아이디어그룹의 가족회사인 ㈜홍카가 3D라이팅 업데이트 버전인 플로팅라이트를 개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플로팅라이트는 공중입체조명으로 빛이 공중에 투영되어 있는 듯한 효과를 구현한다. 이 조명은 반사의 원리를 이용한 기술로써,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지만 빛이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착시효과를 제공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홀로그램은 그 구현에 관한 기술이 뛰어나고 빛에 대한 형상 또한 퀄리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는 많은 비용을 요구하고 그 빛을 구현할 수 있는 장소 또한 제약적이라 대중화가 어려운 기술이라 볼 수 있다.

플로팅라이트는 소형 조형물에 적용이 가능하고 빛을 구현하는 기술이나 비용이 매우 저렴하여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홍카 조용현 대표는 ‘빛을 형상화한다’라는 슬로건으로 종교적 상징인 ‘후광’을 표현하여 마리아, 예수, 부처 등의 뒤편에 플로팅라이트를 구현하여 신성한 느낌을 표현하는 작품, 제품 등을 출시하고 있다.

한편 플로팅라이트는 애니메이션 피규어 시장이 비교적 활발한 일본을 공략하기 위한 제품을 개발하고 꽃을 빛으로 형상화한 소품을 시중에 유통,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물을 밝히는 목적이 아닌 간접 조명으로 인테리어 시장에 접근하고 있는 조명 관련한 신기술 플로팅라이트의 귀추가 주목된다.

정책

더보기
‘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생태/환경

더보기
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